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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2017.07.09, 무더운 맑은 날씨 ◆ 코스: 구덕꽃동네-엄광산-구봉산갈림길-수정산-안창마을-호랭이이바구길-(구)보림극장 -범일동현대백화점앞 범일지하철역 총소요시간: 쉬엄쉬엄 4시간 ◆ 찾아가는길 구포시장앞에서 15번 버스-구덕터널지나 구덕운동장앞에 하차-마을버스1번 환승후 꽃동네종점하차 ▲ 산행지도 ▲ 구덕운동장버스정류소 풍경...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다.이곳에서 마을버스1번을 타고 종점인 꽃동네로 간다. ▲ 종점에서 내려 식당거리를 지나 엄광산 입구. 좌측은 도로따라 엄광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산길은 데크위로 올라 우측끝에 있다. ▲ 우거진 푸른숲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 장마기간이라 간밤에 내린 비로 등로가 촉촉히 젖어 흙먼지가 날리지않아 걷는 기분도 즐겁다. ▲ 오늘은 오전에 산행끝내고 돌아올 예정이라 처림새도 아주 간편하게..^^ ▲ 잘가꾸어진 편백숲을 지나며 소중한 피톤치드도 듬뿍 마신다.. ▲ 엄광산 정상부 6각정자가 보이는 오르막길이 제법 가파르다. 하지만 오늘 나아갈 전 코스에서는 더 이상 이보다 가파른 오르막이 없으므로 가볍게 오른다.^^ ▲ 정상부에 있는 육각정자 쉼터. ▲ 이제부터는 한동안 아주 평탄한 트래킹코스가 전개된다. ▲ 뒤돌아보면 조금전 지나온 정상부근처의 송신탑들이 밀려오는 안개구름에 쌓여간다 ▲ 평탄한 산책길을 지나 처음 전망처..멋진 자태의 소나무가 있다. ▲ 3개의 돌탑이 있는 전망터 ▲ 그리고 잠시후에 삼각점이 있는 곳.. 전에는 준,희님의 [낙동정맥 503.9m]나무로 만든 표식판이 걸려있었는데..안보인다.. ▲ 삼각점과 커다란 돌탑이 있는 곳에서부터는 잠시 가파르게 내리막길이 있다. ▲ 이후 약 10분 더 가면 넓은 헬기장과 좌측에 전망좋은 쉼터가 있는곳에 이른다.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구봉산방향이 되고 수정산은 11시 방향으로 가야한다. ▲ 헬기장 한쪽에 있는 전망좋은 바위에 앉아 과일도 먹고 쉬어간다. 당감동,주례,개금지역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건너편 백양산은 비교적 맑은데 대신동일대에서는 비구름이 몰려 올라오고 있다. ▲ 주례,당감동방향과 백양산.. ▲ 바위가 둘러서 있는곳에 가운데 여백을 시멘트로 메워놓은 모양이 아마도 무속기도처로 사용했던거 같은 전망터..지도에서 보면 기도바위라고 한다. ▲ 바로 아래에 동의대학교.. ▲ 그리고 다시 커다란 돌탑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돌탑 우측에는 수암약수터가 있다. ▲ 주말휴일을 즐기는 인근주민들이 약수터에 제법 많이 보인다. ▲ 잠시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오늘은 우측 넓은길로 내려간다. ▲ 편백나무숲길을 잠시 지나면 ▲ 무성한 잡초사이로 초소가 보이는데 그 주변은 아주 오래된 공동묘지구역이다. ▲ 길맞이쉼터에서 직진해서 내려가면 동의대학교 내부를 거쳐 개금으로 가게되고 우측으로 가면 수정산방향이다. ▲ 임도사거리..임도를 건너 오른다. ▲ 넓은 공터가 나오고 ▲ 한쪽켠에 커다란 돌무덤이 있는곳을 지나면 ▲ 이정표가 있는 데 안창마을과 수정산방향이 다르게 가르키고있으나 무시하고 안창마을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 이정표지점에서 이곳 수정산정상까지는 5~6분거리이다. ▲ 수정산정상석 주변에서 잠시 쉬고있으려니 단체산객들이 몰려와 한바탕 소란스럽다. ▲ 바로 발아래로 동의대학건물이 보이고 야구장이 있어 대학선수들이 연습하는 함성소리가 아주 가깝게 들려온다. ▲ 평소에는 그냥 직진해서 내려갔었는데 오늘은 안창마을을 제대로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 안창마을 후문 ▲ 좁은 골목길.. ▲ 마치 감천동 문화마을같은 느낌이다.. ▲ 루미네수녀 기념관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동구 범일1동 안창마을에서 20년간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루미네 수녀는 지난 16일과 10일 각각 안창마을 ‘루미네수녀기념관’과 지난 1972년 천주교 부산교구 언양 본당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가 7년 만에 <문화일보 기사 中) ▲ 호랭이 마을회관 ▲ 신발박물관 ▲ 골목벽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 ▲ 골목시장길 끝부분에 보이는 교통부 로터리 ▲ 보림마트(구,보림극장)앞 도로를 건너서 뒤돌아본 모습 ▲ 철길위를 건너는 육교...영화 "친구"의 촬영지로서도 유명한곳.. 이곳은 아직도 60년대에 머물러 있는듯하다.. ▲ ▲ 철길위 육교를 건너면 현대백화점..그앞에 지하철 범일역 7번출입구.. ▲ 지하철 7번 출이구 앞에 호랭이길 약도가 세워져 있다.. 하단 동아대승학캠퍼스에서 부터 승학산을지나 꽃동네와 엄광산을 거쳐 수정산으로 코스를 잡는것이 일반적인 형태인데 이날은 워낙 무더운데다 반나절에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야할 사정이 있어 승학산구간은 생략하고 단축형태로 산행을 했다.. 산행중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쉬어가면서 여유를 부리다 보니 4시간..정도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