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에 커다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게 지나다닐때마다 뭘까 궁금했었는데,
유심히 가서 보니 종이켭 등과 소원패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종이컵 등이 비에 젖을까봐 곱게 비니루에 싸서 걸으신 정성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또한 갖가지의 소원들을 형형색색의 천에 적어서
저렇게 매달아 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소 미신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갖가지의 마음, 소원은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일본은 생활불교 이기에 절마다 모두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습니다, 중생들 근기에 따라서 마음을 전하는 것이겠지요.
첫댓글 일본은 생활불교 이기에 절마다 모두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습니다, 중생들 근기에 따라서 마음을 전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