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기본 이론교육 자료 ◎ 공격의 기본 (주위를 본다)
◎축구기본 이론교육 자료 ◎ 공격의 기본 (주위를 본다)
공격의 기본 (주위를 본다)
(1) 상황을 본다.
좋은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판단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할까.
그전체가 되는 것이 판단할 재료를 수집하는 일 즉 상황을 본다는 것이다.
그림1
자기편이 A에게 패스할 것인가.
B에게 패스할 것인가 하는 판단 직접이 좋은지
한번 콘트롤 하는 것이 좋은지 타이밍의 판단,
자기가 직접 슛할 것인지 혹은 더 유리한 상황에 있는 자기편에게
패스해서 슛을 시킬 것인지 하는 판단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모든 것이 '상황을 본다' 는 것으로서 최상의 판단이 되는 것이다.
시합중에는 항상 본다 - 판단한다 - 플레이한다 - 본다는 사이클로
행해져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상황이 보이지 않아 자기가 자유롭게
슛할 수 있는데도, 드리블해서 슛 찬스를 놓치고마는 장면도 많다,
그것은 판단의 미스라기보다도 그 전체가 되는 '상황을 본다' 는 것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미스라고 말할 수 있다.
항상 주위의 상황을 인재해 두는 것이 올바른 판단,
즉 가장 적절한 플레이를 선택하기 위한 전제이기 때문에 연습때부터
유의해서 실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2) 시야의 깊이와 넓이
'저 선수는 주위를 보고 있다' '머리 뒤에도 눈이 있는 것 같다' 고
하는 선수는 항상 운동장 전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의식을 가지고 목을 돌려서 주위를 보고 있는 선수이다.
그림2를 보면 6의 선수를 예로들면 6이 자기편5로부터 패스를 받았다.
전개 A의 경 우6은 뒤따라온 5에게 백패스 하고 있다.
6은 주위를 보고 자기 조처인 8,10,4,2가 상대에게 마크 당하고 있어
패스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프리이한 5에게 백패스 한 것이다
전개B의 경우에서는 자기편인 7전방으로 얕은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상대DF 뒤의 공간을 발견하고 패스한 것이다.
어느 경우도 6은 주위를 보고 판단해 플레이한 것이지만,
A의 경우는 자기주위 15~20미터의 범위밖에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C의 경우는 거의 운동장 전역을 보았기 때문에
제일 좋은 곳에 패스를 보낼 수가 있었다.
즉 이 차이는 넓고 얕게 밖에 보지 못했을 경우와
넓고 깊게 볼 수 있었다는 차이로서 당연히 깊게 볼 수 있었던 경우가
좋은 판단이 되는 것이다.
항상 상화을 보려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트라이 . 앤드 . 에러(Try and Error = 해보고 실패한다)를
되풀이 함으로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주위를 보는 시기
언제 주위를 보느냐 하는 것은 자기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가지지 않았을 때의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축구에서 '볼에서 눈을 떼지 밀라'는 것이 정석인데
주위를 보기 위해서는 볼에서 눈을 떼지 않으면 안된다.
이 말은 모순되고 있는 것 같지만 '볼이 어디있는지를 항상 파악하고
있다' 는 것이다.
만약 축구에서는 시합 중 5초 동안만 볼에서 눈을 떼면
완전히 역기의 흐름으로부터 동떨어지게 된다.
그 만큼 국면의 변화가 빠르고 유동적인 경기이기 때문에
언제나 볼을 보면서 주위의 상황도 보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가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비교적 주위를 볼 여유가 있다.
'룩 비포' (Loock before = 미리 보라)라고 흔히 이야기하는데,
이 말의 뒤에는 '리시이빙. 더. 볼'
(Recieving the ball = 볼을 받는다.)이 생략되어 있다.
즉 '볼을 받기전에 잘 보아두라' 는 것이어서 볼을 가지지 않았을 때
상황을 잘보아 두고 볼을 받았을 때 다음의 플레이를 준비해 두라는 것이다.
더욱이 자기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는 주위를 보는 것이 보다
어려워진다. 볼을 키이프 하는 것이 고작 이어서 그럴 여우가 없다.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는 볼을 보지 않고도 간접시야로 볼을 키이프할 수 있을 만한 기술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드리블이나 키이프의 연습을 할 때 '얼굴을 들어라' '볼을 보지 않고도 드리블할 수 있도록 하라'고
코우치가 이야기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4) 스프릿트. 그란스 (Split Glance = 힐끗보기)
축구라는 빠른 움직임의 경기 중 주위를 본다고 해도
응시하는 일은 거의 없다.
모두 '스피릿트. 그 란스' 즉 힐끗보는 정도여서 시간으로 치면 0.1~0.2초이다.
이런 순간에 주위를 보는데 시야를 넓게
하려면 어떤 트레이닝이 필요한가 하면 역시 특효약은 없고,
경기 중 또는 실전적인 연습 중에서 항상 주위를 보는 습관을 가지며.
상황을 보고 자기가 옳다고 판단한 것을 플레이한다는 것의
반복밖에 없다.
즉, 경험 속에서 체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단, 항상 의식하고 하는 것과 막연히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어느 외국인 코우치는 일상생활 속에서 길을 걸을 때 뒤를 돌아보며
'스프릿트 그란스'하고 다시 앞을 향해, 서서, 금방 본 뒤의 상황을 얼마나 정확하고 많은 상황을 파악했느냐
하는 반복연습을 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처럼 항상 주위를 보려고 의식하며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눈을 쓰는 법
그림(3)
그림3을 보면 6이 3으로부터 패스를 받아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려 10이 Free라고 판단 되어 10에게 패스를 했더니
상대에게 예측되어 커트당했다는 상황이다.
축구경기에서는 피차 상대의 의도를 항상 서로 읽는 다는 심리면의 싸움도 중요해서
패스를 커트한 선수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6이 10에게 패스를 예측 당한 것은 6이 패스를 하기 전에
10을 봄으로서 상대에게 그 의도를 눈치채게 한 것이다.
주위를 보는데도 머리를 돌리지 않고 눈만을 움직이는 즉 3쪽으로 얼굴을 향한 채 눈으로만 10을 보았으면
상대에게 예측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눈을 쓰는 법도 때로는 유효하며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