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뉴타운 공청회 현장 스케치
2009.12.11금요일 오후 3시.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능곡 뉴타운 주민 공청회가 있었다.
능곡뉴타운 7개지역의 주민이 약 350여명이 참석 했다.
입구에서는 능곡2구역, 이규열.김수영통합추진위원회의 추진위원들이 1차사업 사수를 위한 머리띠를 두루고 현수막에도 1차사업의 조속한 환원과 용적율 상향하여 주민 재정착율을 보장 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는 관계자들(강현석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 정구상 덕양구청장, 이춘호 경기도 심의위원, 기타관계자) 에게 우리의 입장과 우리의 요구사항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우리의 요구사항이 들어 있는 인쇄물을 배포 하였다.
6구역 추진위원들은 입구에서 입장하는 모든분들께 커피와 녹차등을 제공하며 그들의 요구사항과 주민의견등이 담겨있는 인쇄물을 나누어 주었다.
이후, 고양시장의 인삿말과 이어서 김태원 국회의원의 인삿말이 있었다.
이어서 주재를 맡은 이춘호 강남대교수(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위원임)의 일자리창출 재정착율 종상향문제등을 거론하며 인삿말을 했고, 이어서 토론자 7명의 인사가 있었다.
토론자 7명의 인삿말 요약 :
선주만(고양시의원)- 민원해결 노력
이상경(경원대, 도시계획전문가) - 능곡역 중심 거점화, 재정착율 고려, 일자리창출고려
정우철(신진 ENG, 도시계획 전문 업체) - 능곡지구 마스타프렌, 구도시 재탄생 기대, 철도변 녹지 이용 관내이주(사업자)
이봉구(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 - 양도세 거의 해당 없을것, 크게 걱정 않해도 될듯.
이보리(나라감정평가법인, 평가사) - 감정평가기준에 대해..
이정형(중앙대, 총괄기획가) - 같은배 탓으니 같이 고민 해야..
양재수(고양시 도시주택국장) - 뉴타운이 뉴-타운이 될 수 있도록 최선..
2구역 관련 이정형교수의 변명 :
1차사업지정 관련해서 - 노후도는 가능하나 경기도 심의 위원회에서 찬반 엇갈려..용적율은 230% + α, 순부담율은 190%부터.. 그리고 2구역이 1단계 사업구역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시재정비 위원회에 가서 얘기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2구역관련 :
가장 큰 현안인 1차사업으로의 재지정에 대해 2010년 가장 빠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고..
계획세대수 : 2,294세대 ( 분양 1904 / 임대 390 ) - 종전 총 2301세대중 임대만 7세대 줄어듬)
용적율 : 230% - 종전과 동일
최고높이 : 102m (35층)
사업단계 : 2단계 ( 2010년 )
향후일정 :
2010, 1월중 : 경기도 도시재정비 위원회 상정
2010, 3월 : 결정 고시.
기타모습:
능곡2구역 이규열 김수영통합추진위에서는 김인섭부위원장의 1차사업 환원의 정당성과 재정착율을 높이기위한 요구와 2구역 꼬리부분의 오픈 스페이스광장의 부당성 등을 아주 조리있게 파고들어 300여 청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고, 답변에 나선 이정형교수는 좌불안석이되어 어쩔줄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이 역역했다.
이어서 우리 통합추진위의 이홍규국장의 능곡뉴타운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일산 공청회와 비교하여 용적율문제와 기반시설부담율 문제등에 대하여 예리하게 지적하여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되어 있는 능곡지역을 일산 수준으로라도 상향해 달라는 질의에 각구역 주민들로 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6구역 5구역 7구역, 특히 연도변 상가 소유자들로 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고 이정형 교수의 답변 태도에 대해서도 많은 질타가 쏟아졌다.
* 우리 2구역이 문제입니다. 고양시 뉴타운과 담당자나 이정형교수는 최선을 다해 내년 결정고시때 최선을 다해 1차사업이 될 수 있게 해보겠다고 말은 그럴듯 하게 하지만 그것은 지금 당장 여론의 화살을 피해 보려고 하는 얕은 수작인듯해 보입니다..
우리 2구역 통합추진위에서는 최선을 다해 담당 공무원 및 이정형교수등이 최선을 다하도록 계속 압박하고 추궁하여, 우리의 사업이 늦어 짐으로서 조합원 여러분에게 돌아가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능곡뉴타운 2구역 이규열 김수영 통합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