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장효행비(孔弼章孝行碑)
*소재지: 장성군 남면 녹진리 산428 마산마을
*연혁: 효자 孔弼章의 행적을 기린 비로 1786년(정조 10) 세웠다.
크기는 높이 148㎝, 넓이 63㎝, 두께 21㎝ 이며 앞면에 '孝子孔弼章之碑'라고 새겨져 있다.
기언정(奇彦鼎)이 비문을 짓고 김필선(金必宣)이 글씨를 썼다.
본래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을 한 목조 기와의 비각 속에 있었으나
1980년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석조 비각으로 개축하였다.
공필장효자비 옆에는 '孝子孔道基之碑'와 '孝子孔道衡之碑'가 있는데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공필장(1631-1713)은 본관이 曲阜, 호가 효렴(孝廉)으로 檜原君 공소(孔紹)의 후손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친이 병이 나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였으며 돌아가시자
무덤 밑에 廬幕을 짓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년상을 정성껏 지내 조정으로부터 포상을 받자
마을사람들이 비를 세웠다.
공도기와 공도형은 공필장의 5대손으로 형인 공도기의 호는 농은(聾隱)이고
동생인 공도형의 호는 농아(聾啞)인데 둘 다 효행으로 정표(旌表)받았다.
공필장(孔弼章)
長城郡 儒敎遺蹟의 面別 目錄
공필장효행비(孔弼章孝行碑)
남면 녹진리 산428 마산마을
1786, 기언정(奇彦鼎)撰, 김필선(金必宣)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