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비키의 책, p.240.
But in general the English and the Dutch differed about the timing of regeneration. Cor Harinck writes,
그러나 일반적으로 영국의 청교도들과 화란의 개혁신학자들 간에는 중생의 시기에 대해서 의견이 달랐습니다.
코 해링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There is a distinctiion between....the Purtians and the theologians of the Dutch Further Reformation[in how they]
defined regeneration.
청교도들과 화란의 종교개혁이후의 신학자들 사이에는 그들이 중생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The Dutch theolgians define regeneration as the statring point of the life of grace; that is, at
the initial moment of spiritual awakening and conviction. They view regeneration from God's perspective.
화란의 신학자들은 중생을 은혜의 생명이 시작되는 싯점으로 정의하였습니다: 곧 영적인 각성과 죄에 대한 인식이 시작되는
점을 중생이라고 본 것입니다(홀리죠이역주: 이것을 연중론에서는 "초기중생" 혹은 "수태"라고 합니다).
그들은 중생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것입니다.
The English theologians posit that regeneration occurs upon the initial act of faith in Christ. They view it from man's
perspective, teaching that the Christian is born when a sinner believes for the first time. Therefore they [the English
Puritans] view preparation for regeneration as preparation for believing in Jesus Christ.
영어권 신학자들은 이 중생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첫번째로 행한 때에 일어나는 것으로
봅니다(홀리죠이역주: 이것을 연중론에서는 '새출생'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중생을 인간의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곧 죄인이 맨 처음 믿게 된 그 순간에 크리스챤으로 출생하게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중생을 위한 예비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예비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 * * * *
홀리죠이의 첨언: 국내의 많은 분들이 중생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대륙의 신학자들이 이해하는 것을 "중생"이라고 보고
영미의 청교도신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을 두고 "회심"이라고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회내에선 일어난 이 중생론
논쟁 자체가 중생과 회심의 차이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 중생의 싯점을 언제로 보느냐에 대한 것임을 알
아야 합니다. 곧 믿음과 회개 이전으로 보아야 하느냐, 믿음과 회개 이후로 보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전자는 대륙의
개혁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고, 후자는 영미청교도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이 두 견해는 모두 성경적이라는
견해가 연속적 중생론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두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 성경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두 견해를 모두 인정하면서 성경 안에서 성경적으로 통합해서 이해하는
이것이 핵심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연중론을 이해하면 훨씬 빠르게 이해될 것입니다
첫댓글 앞서서 소개했던 글을 이곳에 옮겨놓습니다. 차례대로 조금씩 번역하면서 소개하는 내용을 따라 오게 되면 나중에 다시금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영미 신학자들과 대륙의 신학자들의 논점은 범위의 차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벌코프의 주장을 교과서적으로 하기 때문에 순중론은 연중론을 이해하려들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벌코프는 유효적 소명 바로 이전의 상태를 가리켜 중생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벌코프 자신이 말하고 있듯이 현대의 추세는 중생을 세분화한다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를 따른 것 같습니다.
현대의 추세가 중생을 세분화하여 말하는 신학적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문제는 중생을 세분화할 뿐 아니라 중생의 싯점을 좁은 의미의 중생범주로 국한 시킨다는 데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벌콥은 중생을 회심과 구분한 후에 중생도 2단계로 구분하여 생명의 씨가 심겨지는 것을 1단계(좁은 의미) 그 다음에 유효적 부르심을 통해 2단계로(넓은 의미의 중생) 넘어가는데 이때 1단계에서 심겨진 생명의 씨가 발현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단계는 무의식단계 2단계는 의식단계인데 2단계에서 중생이 완료되는 시점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 연중론에서는 벌콥의 중생1,2단계가 모두 좁은 의미의 중생(초기중생이나 수태)라고 부르며 회심을 포함한 것을 넓은 의미의 중생(새 출생)으로 부르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갭투유 알미니안주의를 경계하다가 지나침이 있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그 역사적 과정을 추적하는 것도 연구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합니다.^^
@갭투유 그리고, 댓글 중, '1단계에서 심겨지는 생명의 씨가 2단계에서 발현된다'고 해야 더욱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1단계는 좁은 의미의 중생이고, 2단계는 넓은 의미의 중생(회심과 일치)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갭투유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심김과 발현...심김은 순 우리나라말..발현은 한자로 표기 가능...용어가 뜻하는 개념을 이해하는것이 급선무인것 같습니다..
오랬만에 읽어보니,.다시 공부해야 할것 같습니다..이래서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니깐요!!`
연장적중생론..우리 세대에 이 용어를 이해하기란 그리 쉽지를 않을겁니다..그래도 우짭니까?..해야지요!!
심김이 있었다고 순간적으로 발현되는것은 아니다..그렇다고 심김이 있었다고 긴 시간적 흐름이 있었다고 단정해서도 아니된다..중생은 순간적과 연장적으로 다 포함하여 나타난다..순간적이라고 단정되온 중생관을 깨우고자..이 연장적 중생론이 태동된것으로 ,나는 인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