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10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다녀왔어요
저는 수원 가야금학원 다니면서 처음으로 대회 나가는 거라 더 설레고 즐거웠답니다~

경연 첫째날 신인부 경연이 있었어요
이 사진은 원장님께서 찍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무대에 오르기전, 심장이 쿵쾅쿵쾅 어찌나 뛰던지요~
아마 경험있으신 분은 잘 아실거에요 ㅎㅎ
무대에 오르자 긴장감에 손에 힘도 풀리고 실수도 마니 했다지요ㅋㅋ

대회 시작 전, 가야금 조율하면서 연습하고 있어요^^

요건 제 모습이에요~~ㅎㅎ
아름다운 가야금과 함께라 행복한 모습이에요 ㅋ

신인부 대회에 함께 참가한 금선이와 선영언니 그리고 고은이 모습이에요
좋은 추억이 또 생겼네요^^


고은이 사진 이쁘게 나왔네요~~
사진 뒤로 보이는 곳이 섬진아트홀이랍니다
여기에서 신인부 경연이 있었어요

둘째날, 오전부터 초등부 중등부 경연이 있었어요
이 사진은 박가은 친구의 모습이에요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무대에서 혼신을 다하며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가야금과 함께 즐겁게 연주하고
때론 가야금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요?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했을 시간들과
가야금에 대한 열정을 품고 사는 그들의 삶에서
전통문화가 꽃피고 열매 맺을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