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31산 동그라미그리기①]첫 번째 바깥창모루에서 ①검단산 ②용마산 찍고, 광지원리까지 산행후기

[joingi61]

 

 

696번째 산행이야기

수도권 31산 동그라미그리기

첫 번째 바깥창모루에서 ①검단산 ②용마산 찍고, 광지원리까지

1.날      짜: 2007년 2월 19일(월요일): 설 연휴

2.날      씨: 초반 안개, 중반이후 스모그로 먼 산 조망 힘듦. 따뜻한 날씨.

3.참석인원: 8명 (촐람생이, 정수현, 산삼, 당근, 조인기, 도 승, 더 브러, 내오아빠)

4.산행코스: 바깥창모루→검단산→고추봉→용마산→중부1터널→광지원리

5.산행시간

-08:05 강동역 발(112번 버스)

-08:26 애니매이션고교 앞 착, 발

-08:55 바깥창모루 발(산행시작)

-09:00 송전탑

-09:14 우합류 삼거리 공터

-09:25 291.9m봉(삼각점)

-09:27 사거리

-10:16 작은 헬기장

-10:18 검단산 정상 착/   -10:40 발

-10:57 송전탑 사거리

-11:16 고추봉(삼각점)

-11:56 용마산(595.4m)

-12:05~12:46 점심식사

-13:09 삼거리

-13:18 415m봉

-13:31 사거리 안부

-13:39 권, 유 합장묘

-13:41 사거리 안부 착/   13:46 발

-13:52 송전탑

-13:55 무명봉(분기점) 착/   -14:07 발

-14:16 247.7m봉(삼각점 없음)

-14:19 KBS수신안테나(작음)

-14:22 삼거리 안부 착/   -14:25 발

-14:28 중부1터널 아래

-14:30 광지원초교 버스정류장 착(산행종료: 5시간 35분 산행)

-14:47 13번 버스 발

바깥창모루-(0:30)-291.9m봉-(0:53)-검단산-(0:36)-고추봉-(0:40)-용마산-(1:13)-무명봉-(0:15)-삼거리안부-(0:05)-광지원초교버스정류장

※바깥창모루→광지원초교정류장: 휴식 없이 4시간 12분, 실제는 5시간 35분 소요됨.

6.산행후기

  새싹산악회에서 실로 오랜만에 번개산행을 계획해서 산행에 나섰다. 번개산행을 계획하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 서울 근교 산을 가면서, 초보자도 갈 수 있는 산이 어디가 좋을까? 고심 끝에 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서울 26산 종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무릎을 딱 치며 「아, 이거다!」 하며 쾌재를 불렀다.

  근데 첫 구간을 마치고 집에서 다시 한 번 검토를 하는데 왜 서울 26산, 서울29산, 서울 30산이라고 말을 하는데 왜 앞에다「서울」자를 넣을 까? 하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 물론 서울하고 경기도하고 경계에 있는 산들만 있다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서울산도 되고, 경기도 산도 되기 때문에 그러나 순수하게 경기도 내에 있는 산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왜 서울 산인가? 경기도 산이지! 해서 이름 붙인게 수도권이란 이름이다. 「수도권」이란 명칭을 사용한 점 산행후기를 읽으시는 님들께 넓은 양해를 구합니다.

※수도권 31산 구간종주 설명

⊙수도권 31산 동그라미 그리기

 1. 수도권 31산이란?

서울시민의 젖줄인 팔당호를 가로지르는 팔당대교(바깥창모루)를 들머리로 하여 하남시,광주시,성남시,용인시,수원시,의왕시,과천시,안양시.서울시에 걸쳐 있는 수도권 강남18산(검단산,용마산,노적산,약사산,청량산,성남검단산,영장산,불곡산,광교산,백운산,바라산,청계산,인릉산,대모산,구룡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의 산줄기를 잇고, 석수역에서 홍은사거리까지 안양천과 홍재천 등 하천을 따라 서울 시내를 완전히 종주한 후 서울시.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남양주시.구리시에 걸쳐있는 수도권 북부 13산(백련산,안산,인왕산,북악산,삼각산,도봉산,사패산,호명산,용암산,수락산,불암산,용마산,아차산)의 산줄기를 이어서 서울시 광진구 천호대교를 날머리로 하는 산행코스이다.

2. 수도권 31산 코스

팔당대교(바깥창모루)-검단산-고추봉-용마산-광지원리-약사산-한봉-522봉-남한산(벌봉)-북문-서문-청량산-성남검단산-왕기봉-이배재-갈마치고개-영장산(맹산)-새마을고개-태재-불곡산-오리역-만남의교회-광교산(시루봉)-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옛골-인능산-헌인마을-대모산-구룡산-양재I.C.-교육문화회관-태봉주유소-우면산-뒷골-선바위역-용마골-연주대-무너미고개-삼성산-장군봉-석수역-기아대교-안양천-성산대교-홍제천-백련산-안산-인왕산-북악산(팔각정)-정릉터널-형제봉-보현봉-백운대-하루재-영봉-육모정삼거리-우이동-우이암-자운봉-사패산-울대고개-챌봉-호명산-작고개-샘내고개-축석령-용암산-깃대봉-사기막고개-수락산-덕릉고개 -불암산-담터고개-새우재고개-구릉산-망우리고개-용마산-아차산(제4보루)-천호대교.

 3. 수도권 31산에 걸치는 시. 군은?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용인시,수원시,의왕시,과천시,안양시,서울시,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남양주시, 구리시 등 15개 시.군

순번	산(山) 이름	높이(m)	소재지	특기사항/비고
1	검단산(黔丹山)	657	경기도 하남시	정상석, 조망좋음
2	용마산(龍馬山)	595.7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정상석, 삼각점
3	노적산(露積山)	약 385	경기도 광주시	공터,케언,무표시
4	약사산(藥寺山)	417	경기도 광주시	무표시
5	청량산(淸凉山)	479.9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남한산성,수어장대
6	검단산(黔丹山)	534.7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통신중계소
7	영장산(靈長山)	414.2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정상석, 삼각점
8	불곡산(佛谷山)	312.9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정상석, 사각정자
9	광교산(光敎山)	582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정상석, 삼각점
10	백운산(白雲山)	562.5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의왕시	삼각점, 공터
11	바라산(바라산)	428	경기도 의왕시, 용인시
12	청계산(淸溪山)	618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망경대, 조망 좋음
13	인릉산(仁陵山)	326.5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14	대모산(大母山)	293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삼각점,
15	구룡산(九龍山)	306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헬기장, 의자
16	우면산(牛眠山)	293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정상-공군부대
17	관악산(冠岳山)	632	서울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정상석,통신대 조망좋음, 바위산
18	삼성산(三聖山)	480.9	서울시 관악구, 구로구 경기도 안양시	통신탑, 출입금지
19	백련산(白蓮山)	215.5	서울시 은평구, 서대문구	팔각정, 삼각점
20	안산(鞍山)	295.9	서울시 서대문구	봉화대, 조망좋음
21	인왕산(仁王山)	338.2	서울시 서대문구, 종로구	바위산, 조망좋음
22	북악산(北岳山)	342	서울시 종로구	바위산,조망좋음
23	북한산(北漢山)	836.5	서울시 강북, 성북, 종로, 서대문, 은평 경기도 고양시	국립공원, 바위산 최고봉-백운대
24	도봉산(道峰山)	739.5	서울시 도봉구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국립공원, 바위산 최고봉-자운봉
25	사패산(賜牌山)	552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삼각점, 바위산
26	호명산(虎鳴山)	423	경기도 양주시
27	용암산(龍岩山)	476.9	경기도 의정부시, 포천시, 남양주시	삼각점,시설물
28	수락산(水落山)	640.6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남양주시, 의정부시	바위산, 삼각점,조망좋음
29	불암산(佛巖山)	509.7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남양주시	바위산, 삼각점,조망좋음
30	용마산(龍馬山)	348.6	서울시 중랑구, 광진구	삼각점,조망좋음
31	아차산(峨嵯山)	285	서울시 광진구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성, 조망좋음

4.수도권 31산 개념도  

 

 

 

5. 31산 산행코스의 특징은?

①30산은 산의 고도가 1000m 이하의 낮은 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하기는 아주 좋은 편이다. 
②산길은 너덜지대가 거의 없고 거의 흙길이기에 지리산과 달리 달리는 코스로서 아주 적당하다.
③하남시 검단. 용마산을 산행하면서 팔당호와 남한강. 북한강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④남한산성을 일주하면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⑤경기도 관내 13개의 시. 군을 순회하면서 각 시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⑥하천(안양천~성산대교~홍제천)을 통해서 서울 시내를 완전 종주한다.
⑦성산대교를 통과하면서 시원스런 한강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⑧삼각산을 산행하면서 북한산의 빼어난 암릉을 구경할 수 있고, 북한산성을 통해서 역사의 질곡을 아로새길 수 있다.
⑨서울남부7산(청계산,인릉산,대모산,구룡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과 서울북부13산(백련산,안산.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사패산,호명산,용암산,수락산,불암산,용마산,아차산)을 산행하면서 서울시내의 곳곳을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다.

⑩산행들머리인 바깥창모루~검단산~불곡산~성남시계까지는 검단지맥이고,

  광교산~백운산은 한남정맥구간이고.

  북한산 상장봉~호명산~용암산분기점 구간은 한북정맥,

  용암산분기점~수락산~불암산~아차산 구간은 수락지맥이다.

수도권 30산 종주 첫구간인 바깥창모루~검단산~용마산~광지원리 개념도

 

 

 

  회원님들과 강동역 4번 출구에서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침에 다소 여유를 부린 덕(?)에 3분 늦게 지각을 했다.

  미리 도착하여 담소를 나누고 있던 전(前) 全회장님과 당근님, 정사장님, 도승님, 내오아빠님과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고 때마침 나타난 112번 버스에 올라탄다.

  에니메이션고교 앞에서 하차한 후 안창모루 거쳐 바깥창모루까지 걸어 진행한다.

산행 들머리인 바깥창모루 에서

 

  바깥창모루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예전엔 배수로 따라 올라갔는데 이번엔 등산로가 정비가 되어 있어서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날씨가 좋으면 팔당대교,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 등 좋은 볼거리가 많은데 안개가 껴서 전혀 보이질 않는다. 아쉬움을 달래고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방공호가 나오고 이어 송전탑이 나온다. 곧바로 공터인 113m봉에 닿는다. 이제 능선은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꺽인다.

  잠시 내려섰다 이네 오르막이 이어진다.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 길이 합류되는 지점(공터)에 닿고, 조금 더 가면 274m봉인데 산허리 길로 진행한다. 다소 완만하게 올라가면 삼각점(성동 489, 1994재설)이 있는 291.9m봉에 올라선다. 공터인데 조망이 좋은 곳인데 역시 안개가 잔뜩 끼어서 전혀 조망을 볼 수가 없다. 2분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인데 체육시설물과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정표(←창우강변 1.1km, ↓신안아파트 1.4km, ↑약수터 600m,→검단산 정상 1.95km)도 설치되어 있다.

  이제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이 나타난다. 처음엔 다소 완만하다가 암릉길이 나타나면서(이곳부터 최고의 조망시작) 경사가 급해진다. 안개는 아침보다 더 많이 끼어있다.

 

검단산 암릉구간

 

 

 

  급한 오르막을 올라서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는데 이제 정남쪽으로 진행을 한다. 조금가면 575m봉에 닿는데 이곳 역시 팔당호가 한 눈에 보이는 곳인데 안개 덕에 입 맛 만 다신다. 예전에 없던 로프로 막아서 575m봉을 못 올라가게 했다.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 구간을 올라가면 작은 헬기장을 거쳐 수도권 30산 종주의 첫 번째 산인 검단산 정상에 선다.

  검단산 정상엔 예전엔 없던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데 아쉽게 역광이라 사진 한 장 건지지 못했다. 날씨가 포근해서 앞전에 내린 눈이 녹아 질퍽거리는데 여러 개의 벤치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전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집에서 가지고 온 바닥깔개로 자리를 만들어 잠시 휴식을 가져본다.

  이정표(↖호국사 2.28km, 산곡초교 2.55km, →창우동 3.05km, ↙아래배알미리 2.5km)도 세워져 있다. 이곳 정상도 조망이 좋은 곳인데 아쉬움 달래고 용마산을 향해 우측으로 내려간다.

  1분 만에 삼거리(←검단산 정상 120m, →산곡초교 2.43km, ↓호국사 2.16km)를 지나고, 다시 1분 진행하니 작은 헬기장이 나타난다. 신나게 내려가니 삼거리(약수터 0.4km, 정상 0.5km)가 나와 직진을 하고, 7분여를 내려가면 송전탑이 세워져 있는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다시 송전탑이 나오고, 계속해서 오르막을 올라 무명봉을 하나 넘어서고, 조금 진행하면 삼각점(훼손)이 설치되어 있는 고추봉에 닿는다. 이곳도 조망이 좋은 곳이다. 잠시 쉬고 있는데 김 사장님이 나타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정담을 나누다 출발한다.

고추봉 고스락

 

 

  이제 신나게 내려가면 삼거리 안부인데 이곳이 큰고개이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간다. 524m봉을 거쳐 사거리 안부에 내려선 후 다시 길게 올라서면 삼각점(이천21, 1987복구)이 있고, 정상석이 서 있는 용마산 정상(595.4m)에 도착한다. 이곳 역시 팔당호가 잘 보이는 곳인데 안개는 걷혔는데 스모그 현상으로 팔당호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조금 내려간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는다.

  즐거운 점심시간인데 미처 점심준비를 못한 나는 당근님 신세를 진다. 도승님이 준비한 카레음식을 신기하게 구경하면서 내가 인사를 시켜 드려야 하는데 도승님이 먼저 인사를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래서 촐람생이, 정수현, 산삼(뒤늦게 합류), 당근, 조인기, 도 승, 더 브러(바깥창모루에서 합류), 내오아빠 등 8명이 즐겁게 식사를 한다. 더 브러님은 보통 8시간이상 산행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데 감탄스럽다.

용마산 고스락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한다. 신나게 내려가서 잠시 올라서면 415m봉 분기점인데 이곳(415m봉)이 검단지맥 분기점이다. 은고개로 내려가는 길인데 내가 착각한 곳이다. 서울 26산일 경우는 이곳에서 은고개로 내려가면 되고. 30산을 맞추려면(약사산 쪽으로 가려면) 광지원리로 내려가야 한다. 수도권 30산 종주하기로 했으니 우측의 검단지맥 쪽이 아닌 직진한다.

  이제 처음 가보는 구간이라 신이난다.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8분여를 진행하니 권, 유씨 합장묘가 나타난다. 바로 아래 조그만 묘 1기가 또 있다. 2분을 더 내려가면 골이 깊게 패인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일행을 기다리느라 5분 정도 지체를 한다.

  6분을 올라가니 송전탑이 나타난다. 계속해서 힘든 오르막을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힘들게 올라가는 구간이다. 드디어 무명봉(능선 분기점, 삼거리) 정상에 도착한다. 넓은 공터여서 쉬고 가기 좋은 곳이다. 서어나무 군락지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한다. 이제 우측으로 내려간다.

  신나게 내려가는데 중부고속국도가 잘 보이는데 설 명절 연휴기간인데 왠일인지 교통소통이 원활하다. 차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쌩쌩 잘 달린다.

 신나게 내려서서 광지원터널 위에 도착하니 있어야 할 삼각점(247.7m봉)은 보이질 않고 구덩이 판 흔적만 보인다. 한 바퀴를 둘러봐서 삼각점은 찾을 수가 없다.

  조금 더 내려가니(3분) 조그마한 KBS수신 안테나가 나타나고, 3분을 더 내려가니 삼거리 안부(중부1터널 위)에 닿는다. 계속 직진해서 올라가니 곧바로 헬기장이 나온다. 뒤에 일행들이 아직 모습이 안 보여 잠시 기다리니 일행이 나타나서 손짓을 한다. 되돌아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여 광지원초교 쪽으로 하산을 한다.

중부1터널 모습(상행선)

 

 

  3분 내려오니 중부1터널 앞에 닿고 2분 더 내려가니 포장도로가 나오면서 광지원초교 앞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이로써 5시간 35분의 산행을 마친다.

  더 브러님이 아까 삼거리 안부(중부1터널 위)에서 곧장 직진해서 농협 쌍용주유소 앞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광지원초교 버스정류장에서 포장도로 따라 농협주유소 앞(남한산성 삼거리)에서 수지에 사시는 내오아빠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13번 버스를 타고 천호동에서 내려 도승님과 더 브러님과 작별하고, 나머지 회원님과 보신탕을 먹으로 갔는데 보신탕집은 문을 닫아서 그 옆에 있는 아구찜 집에서 즐거운 뒤풀이 시간을 갖고 귀가했다.

7.특기사항

①새싹산악회 번개산행

②수도권 30산 구간종주로 첫 번째 산행.

③천호동에서 뒤풀이한 후 귀가

④1:25,000 지형도 4매: 덕소(德沼), 양수(兩水), 성남(城南), 광주(廣州)

⑤내오아빠님, 도승님, 더 브러님과 첫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