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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처방전 및 임상사례(11.이비인후과)
11-1. 난청
난청은 청각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된 것을 말한다.
청력은 생후에 바로 발달하기 때문에 난청 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유아들이 듣지 못하는 것 같거나, 말을 하지 못하거나,
소리에 대한 반응이 없을 때는 가급적 빨리 진단을 받도록 한다.
특히 청력은 언어 습득과 관련되어 있어 생후 6개월 후에 난청으로
판단될 때에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음을 듣는 훈련을 해야 한다.
청력이 전혀 없는 경우에 언어에 대한 발달이 안되어 농아가 된다.
수지침에서는 청력장애 유아에게 귀상응부위에 1호 서암봉을 유식으로
좌우 양쪽에 부착시킨 다.
소아침을 이용하여 사혈시키는 것도 좋다.
어른 들의 경우는 난청과 함께 현기증·귀울 림·오심·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때 A8,12,16,K9,F4,H14에 T봉으로 자극을 주면 증상 이 완화·해소된다.
증상이 심하면 L12,E45에서 사혈을 하고
A8,12,16,K9,F4,A30,B24에 서암 뜸을 떠준다.
조절법 :
소아의 난청의 원인은 출생전과 출생후로 나누워진다.
임신중인 어머니가 바이러스에 의한 풍진에 감염되면
십중팔구 난청이 나타난다.
출생후 나타나는 난청의 원인은 출생직후의 가사 와 신생아의 중증인
황달·미숙아 등에서 일어난다.
또는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 등도 난청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은 나이가 많아지면 청력의 저하가 나타난다.
내이신경이 조금씩 감소되고, 뇌신경세포의 청각 담당부분이 점차
감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출혈·혈관의 폐색 등에 의해서도
돌발성 난청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항생제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어 신장·간장의 기능이 나쁜 사람은
항생물질 투여시 정기적인 청력검사 를 실시해야한다.
수지침에서는 장부허실에 의한 치료를 해야한다.
귀는 신장 소속이므로 신기능을 조절한다.
양실증·음실증은 신정방,
신실증은 신승방을 기본방·상응부위 다침과 함께 이용한다.
특히 노인성 난청은 원기저하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필히
서암뜸 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A1,3(4), 6, 8,12,16,30,L12,F19에 하루 2~3번, 1회에 4~6장씩 떠주면
원기가 증강되고 난청해소 효과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다.
예방법 :
비행장·조선소·철공소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할 경우
직업성 난청이 발생될 수 있다.
소음속에서 일할 경우에는 필히 귀마개를 이용하여 예방하여야 한다.
항생제·이뇨제·항암제 등 도 난청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난청증상이 진행된 후에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투여도중 청력검사를 하여
이상이 발견되면 약 투여를 중지한다.
난청은 허약체질에서 잘 나 타난다. 항상 서암뜸을 기본방에 떠주면 원기가
증강되어 난청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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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난청
J23 오복침-상응부위 다침 노인성 난청일때 매일 서암뜸 뜨면 면역강화 효과
증상해소법:
청각, 시각은 인간이 갖고 있는 중요한 감각이다.
청각장애는 와우신경이나 중추신경의 이상 에서 발생된다.
청력은 생후 곧바로 발달하기 때문에 유아들의 생리반응을
잘 관찰하도록 한다.
유아들이 소리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말을 제대로 못할 때에는
병원진단을 받도록 한다.
청력은 언어습득과 관련되어 생후 6개월 후에 난청이 판명되면
보청기를 사용하여 음을 듣 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이런 청각장애를 난청이라 하며,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퇴행성 난청 은
원기가 저하될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때 수지침(手指鍼)요법에서는 원기를 증강시키는 뜸요법으로 기본방과
K9·F4에 하루 2~3회, 1회에 3~4장씩 떠준다.
유아들의 경우에는 1호 금색 서암봉(瑞岩鋒)이나 금색T봉(鋒) 을
귀 상응(相應)부위와 좌우수에 부착시킨다.
노인들은 폐(肺)·신(腎)을 보(補)하는 수지음식을, 유아들은 심장을 보하는
수지음식을 하 루 2끼 먹는다. 유아들은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먹이면 좋다.
조절법:
난청은 난청 시기에 따라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임신부가 풍진(風疹)에 감염되면 태어나는 아기가 난청이 될 수 있다.
출생 후에 심한 황달에 걸리거나 유행성 이하선염·홍 역 등에
의해서도 난청이 될 수 있다. 미숙아로 태어나는 아기들도
난청 가능성이 있다.
사람은 125~8000Hz의 소리를 듣는다.
난청자는 이 사이의 소리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듣 지 못한다.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청력저하는 퇴행성으로 나타난다.
뇌신경 세포의 청각담당 부분과 내이신경이 조금씩 그 기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항생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에도 난청이 나타날 수 있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삼일체질(三一體質)에 의한 장부(臟腑)의
허실(虛實) 조절을 한다.
난청은 신(腎)기능과 관련되어 신기맥을 조절시킨다.
기본방, J23에는 오복침, 상응부위 다침(多鍼) 과 함께,
양실증·음실증은 신정방(腎正方),
신실증은 신승방(腎勝方)을 이용한다.
어른의 경우 신장을 보하는 수지음식을 하루 2끼 이상 먹으면
신기능을 돋워주어 증상해 소·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본방과 상응부위에 서암뜸(瑞岩灸)을 하루 2~3회,
1회에 3 장씩 뜬다. 뜸은 원기를 증강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주어
노인성 난청치료에 필수적인 요법 이다.
예방법 :
사람의 청각은 20대를 정점으로 나빠지기 시작한다.
20대부터 뜸을 하루에 1~2장 떠주게 되 면 난청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임기(可妊期)의 여성들은 풍진예방 접종을 하도록 한다.
항생제·이뇨제·항암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은 정기적인 청력감사를 받도록 한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직업성 난청이 발생될 수 있다.
비행장·조선소 등에서 일하는 사람은 귀마개를 반드시 착용한다.
청소년들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너무 높은 소리의 음악 을 듣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A1·3(4)·6·8·12·16·30과 귀 상응부위에 서암봉을 붙이고,
그 위에 뜸을 떠주게 되면 난청예방에 도움이 된다.
부모가 모두 청력에 장애가 있는 자녀일 경우, 귀 상응부위에 항상 1호
서암봉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돌팔찌나 돌목걸이를 착용하여
혈액 순환을 왕성케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례 :
70세인 김○○ 노인은 귀에서 나는 웅웅 소리에 다른 소리가
정확히 들리지 않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증상이겠거니 생각되어 병원에도 가지 않았다.
어느 날, 집 앞 노인정에 수지침 봉사단이 오게 되었다.
뜸도 떠주고 침도 놔준다 하여 진단 을 받게 되었다.
노인성 난청을 치료가 어렵지만 지금보다는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갖게 되 었다.
손 여기저기 침을 놓고 뜸을 뜬 후 집에 가는데 귀에서 들렸던
웅웅 소리가 조금 덜 하였다.
그러나 그날 하루로 끝나는 수지침 봉사이기에 계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다.
김노인은 직접 수지침을 배우게 되었다.
기본방·귀 상응부위에 뜸을 뜨게 되었다.
수지침도 위의 혈(穴)에 놓기 시작하니 웅웅 소리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바쁜 일이 있어 치료 를 놓치면 소리는 다시 제 자리에 돌아와 있었다.
끊임없는 수지침 자극이 필요함을 알게 된 김노인은 뜸뜨기를 잊지 않고
하루 5장씩 떠 주 었다.
계속적인 뜸요법은 웅웅거리는 소리를 줄였으며, 몸놀림도 가벼워져
주위의 인사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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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난청
현기증*귀울음*오심*구토증 등 증세동반
A8·12·16, K9·F4+L12에 서암봉, 증상완화
증상해소법 :
귀는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이루어져 있다.
외이는 귀바퀴에서 고막까지, 중이는 고막에서 달팽이관 입구까지,
내이는 달팽이관이 들어 있는 곳을 말한다.
이 세 곳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병변이 발생되면 난청이 발생된다.
난청과 함께 나타나는 현기증·귀울음·오심(惡心)·구토증은
수지침요법의 효과가 매우 좋다.
A8·12·16, K9, F4와 귀 상응(相應)부위인 L12에 T봉(鋒)이나
서암봉(瑞岩鋒)으로 자극주면 증상이 완화·해소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L12, E45에서 사혈을 하고, 기본방,
A16·30, K9, F4, B24에 서암뜸(瑞岩灸)을 3∼4장 떠준다.
조절법 :
난청은 전음성(傳音性) 난청과 감음성(減音性) 난청으로 나뉠 수 있다.
전음성 난청은 고막이소골, 중이 질환에 의하여 소리가 귓속으로
전달되지 못하여 발생한다.
주로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등이 이에 속한다.
감음성 난청은 달팽이관, 와우신경의 질환에 의하여 듣긴 들어도
소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노인성 난청, 소아의 선천성 난청,
약물·독성 물질에 의한 이독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이 이것이다.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25개 주요도시 중
23개 도시가 낮 소음기준치(55dB)를 초과하였고,
24개 도시가 밤 소음기준치(40dB)를 넘어섰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90dB 이상되는 소리를 일정시간 이상 들으면
난청의 원인이 되고, 비정상 신경전류가 흘러 귀울림(耳鳴)이
발생되기도 한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소음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 환자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수지침에서는 귀질환을 오장(五臟) 중 신장(腎臟)소속으로 보고 있다.
삼일체질(三一體質)에 따라 신기능을 조절한다.
신기능 조절로 난청의 호전이 없을 경우 삼초(三焦)·소장(小腸)·
담기맥(膽氣脈) 처방을 한다.
양실증(陽實證)·음실증(陰實證)은 신정방(腎正方),
신실증(腎實證)은 신승방(腎勝方)을
기본방과 상응부위는 다침(多鍼)으로 자극준다.
발침(拔鍼) 후 귀상응부위에는 서암봉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준다.
서암뜸도 A1·3(4)·6·8·12·16·30, L12와 B24∼27 사이의 압통점에 하루 2∼3회,
1회에 3∼4 장씩 떠준다.
삼일체질과 운기(運氣)체질에 따라 수지음식을 하루 1끼 이상
섭취하도록 한다.
예방법 :
소아난청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뉠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은 유전성, 임신중 어머니가 풍진(風疹)에 감염되었을 경우,
임신중 특정 약물을 복용하였을 경우에 초래된다.
또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농아에게 선천성 난청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어린 아이는 만 3세까지 뇌조직망이 발달되므로
초기단계의 언어습득이 안되면 다음 단계의 뇌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후천성 난청은 주로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잘 발생된다.
생후 1∼2개월된 아기가 큰 소리에도 놀라지 않거나, 울지 않을 때,
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말이 너무 늦을 경우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청력검사를 받아 난청으로 판단되면 보청기를 이용하여 음을 듣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청력이 떨어지는 환자는 코를 지나치게 세게 풀거나,
소리를 크게 지르는 행위를 금하도록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고,
술·담배 등 카페인 음료도 피하도록 한다.
피로가 쌓이면 청신경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수지침에서는 기본방, K9, F4에서 서암뜸을 하루 1∼2회, 1회에 2∼3장씩 뜬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귀 상응부위에도 함께 떠 준다.
골무반지를 좌우 중지(中指)에 껴주면 난청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례 :
61세인 조○○ 수지침 회원은 자신의 난청을 고쳐 보려고
수지침에 입문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상대방 소리를 바로바로 알아듣지 못해 다시
한번 묻는 버릇이 생겼으나,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았는데,
어느 날 현기증과 구토증을 느끼게 되었고, 부인의 강권에 못
이겨 병원진단을 받게 되었다.
이런저런 검사 후에 노인성 난청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의사는 나이가 들면 증상의 경중이 다를 뿐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대단치 않게 이야기했다.
친구의 권유로 수지침을 알게 되었다.
수지침·서암뜸·수지음식을 병행하였더니 증상의 호전을 보게 되었다.
몸 컨디션도 좋아져 젊어졌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듣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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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중이염 (보건신문 03/11/17 학술위원 최승희 새인천지회장)
·증상해소법 :
중이염이란 중이점막(中耳粘膜)의 염증을 말하며,
염증의 지속시간에 따라 급성·삼출 성·만성중이염으로 나눈다.
급성중이염이란 고막 안쪽 중이에 생기는 것으로,
이는 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의 기능장애로 감기나
코안의 염증이 귀로 전파되어 생긴다.
급성중이염은 감기가 유 발병 원인이 되어 이관을 거쳐 화농균이
중이강에 침입하여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고열과 함께 귀가 쑤시듯이 아프고 먹먹하여 잘 안 들릴 수도 있고,
정도에 다라 38~39도 전후의 열이 날 수도 있다.
삼출성 중이염은 감기나 비염, 급성중이염 드이 생긴 후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아 만 성 발열이나 통증 등 염증증상이 없이
고막 안에 물만 차있는 경우로 이관의 기능과 관계 있다.
삼출성 중이염은 학령기 전이나 아동기 소아의 가장 흔한
청력장애의 원인으로 감기 를 자주 앓는 소아(小兒)들이
텔레비젼을 크게 듣거나 가까이서 보게되는 경우,
이름을 불 러도 대답을 잘 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성인들은 귀가
멍멍하거나 액체가 움직이는 감각이 동반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중이염은 3개월 이상 지속된 중이염으로 고막에 구멍이 뚫려 있고,
가끔 분비물이 반 복되는 만성 화농성 중이염을 말하는 데,
대개는 통증이 동반되지 않지만 갑자기 악화된다 든지
합병증이 생길 때는 통증이 유발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A8·12·16·K9와
귀의 상응부(H14 주변)에 수지침, 수지침용 봉, 수지침용 뜸을 이용하여
자극을 주면 급·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 염의 증상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만약 이통(耳痛)이 심한 경우 H1,L1,M32 등의 혈에서 사혈하고
귀의 상응부위에서도 사혈 을 하거나 다침을 하고
다구(多灸-10장이상)를 하면 빨리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자빔(-)도자를 이용하여 조사(照射)를 해주면 통증과
여증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고열이 나는 경우는 D1,J1,H1애서 사혈을 하고
소장열방(혹은 삼초열방), 위열방으로 자극 을 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절법 :
수지침요법에서는 중이염의 경우 난치에 속하지만,
신실증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5지에 수 지침용 반지를
이용하여 자극을 주고, 귀의 상응부위(H14 주변), 기뻘? E8,I2,
삼초승방 또는 소장승방을 이용하여
수지침, 서암봉, 서암뜸, 전자빔 등으로 자극을 준다.
또한 자 꾸 재발하거나 만성인 경우 심정방, 소장승방 등의 처방을
이용하여 꾸준히 자극을 주고, 심장과 비장을 보하는 음식을
1일 2회씩 섭취하고, 5지에 수지침용 반지를 이용하여
자극 을 주어도 좋다.
예방법 :
중이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上氣道 감염,
즉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환경 을 마련해야 하는 데,
겨울철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갈 때는 전염이 되지 않도록 집에 돌아와서
위생과 청결에 주의해야 하고, 알레르기 증상이 있 으면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하며,
가능하면 아기의 경우 母乳 수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습도 유지와 환기를 자주 하는 데,
에어클리너를 24시간 이용하여 공기정화 습도유지를 꾸준히 하고,
중이염 역시 면역기능과 관계가 되므로 평소 원기관리를 위해
기본방에 서암뜸으로 1일 2장 이상씩 자극을 주면 예방에 많은 도움 이 된다.
또 감기가 온다 싶으면 체질에 맞게 五臟을 보하는 수지음식을
이용하면 감기예방 과 관리에도 도움이 되어 중이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상사례 :
·증상 :
P회원(32세)은 삼중성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딸 때문에 근심 이 끊이질 않았다.
봄부터 시작된 중이염이 여름이 지나 초가을이 될 때까지 나 아지기는
커녕 더욱 심해져서 한 쪽 귀는 아예 들리지 않고,
그나마 한 쪽 귀는 소리가 울리면서 잘 안 들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양쪽 귀에서는 진물이 멈출줄 모르고 계속 흘 러서 급기야
수술까지 해야 될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처방 :
첫날부터 귀의 상응부위와 중초기본방에 서암뜸을 이용하여 자극을 주었다.
특히 귀의 상응부위는 첫날부터 앉은자리에서 수 10장을 뜨고 나니
몇 달간 흐르던 진물이 조금 마르는 듯 하였다.
그래서 매일 귀의 상응부위에 10∼20장씩 서암뜸으로 자극을 주고,
잘 때는 서암봉 6호T봉을 이용하여 자극을 주었다.
또 귀의 상응부위에 전자빔을 이용 하여 20∼30분씩(-)도자로
조사 해 주었는데, 자극을 준지 20일 정도 되어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치가 되었다.
그래도 재발을 우려해 1년이 지난 지금 도 1일 2장씩 귀의 상응부위에
서암뜸을 이용하여 자극을 주고 있는데 재발 없이 잘 생 활하고 있다.
--중이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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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중이염, “윙윙”소리 나는 것 (월간수지침 03/02 P42)
·귀 상응점 사혈 + J1, L1, H1 사혈 + 수지침 기본방 +
N18, L4, M31 과 귀 상응점다침 + 황토 성암뜸
·잠잘 때 10호 자석봉을 귀 앞 뒤에 붙이고,
외출시는 귀 뒤쪽에만 붙임 (3∼4일 후 효과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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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만성중이염 : 수지침용 신수지침·서암뜸
사례 :
직장인 노모(45·남)씨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인 6∼7살 때
왼쪽 귀 고막이 터졌다고 한다.
그때부터 매년 겨울이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귀에서 진물이 나서 병원치료를 받으면 괜찮고, 여름이면 또 조금 괜찮았다.
이렇게 35년을 지냈는데, 3년 전부터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진물이 계속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기 시작했다.
병원치료를 15일 정도 하면 2주 정도 괜찮았다가 다시 재발하곤 했다.
그러던 중에 수지침을 알게됐다.
수지침 시술은 1주일에 수지침용 신수지침으로 1번씩 자침해 주고,
수지침용 전자빔으로 귀에 조사하는 것은 본인이 스스로 하도록 조언하고,
수지침용 골무반지를 3지(指)에 착용하도록 했다.
노씨의 운기체질은 우측 금화불급, 좌측 화화불급이었다.
처음 1주째에는 우측 위승방+소장승방, 좌측 대장승방+방광승방,
귀상응점 다침+기모혈+A28, B19·24, L24, M31에 처방했다.
효과는 변이 굵어지고 배뇨가 용이해지면서 이명소리가 적어졌다.
2주째는 진물이 조금 줄어들었고, 이명이 해소되면서 멍한 상태는 계속됐다.
3주째 우측 간승방+대장승방,
좌측 삼초승방, 폐승방+기모혈+귀상응점 다침+A28, B1·7·14·19·24·25,
L4, M31, H2, I38에 처방했다.
자주 화장실 가던 것이 하루 4∼5번으로 줄고 눈이 시린 것과
눈물이 나는 것이 해소됐다.
5주째는 진물이 줄어들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상쾌해졌다고 말했다.
3달정도 지나자 귀는 건강하게 회복되었고,
지금은 수지침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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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비 염
서암봉.뜸으로 막힌코 ‘시원 A8.12.16.28, B24, E8, I2 자극 효과...
기억.집중력 떨어지면 A30~33도 자침 비염(鼻炎)이란
비강내 점막의 염증성 병변으로 인해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가려움증 중
한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환절기에 발병하는 콧병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급성비염과, 그렇지 않은 만성비염으로 나뉜다.
그 외에 기타 비후성 비염이나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있다.
급성비염의 증상으로는 코 속이 마른 느낌이 있고 재채기가 나온다.
코가 막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며,
수시간에서 하루 정도 후부터 대량의 콧물이 나온다.
심하면 중이염이나 부비강염, 나아가서는 인후두염이나
기관지염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코막힘으로 고생을 할 때는
A8·12·16, A28, B24과 같은 혈(穴)에 수지침용 봉을 붙여 주면
이런 증상이 바로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성비염은 아주 낫기 어렵다.
허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어린이, 또는 비중격 만곡증이나 부비강염을
방치해 두었던 사람, 나아가서는 먼지의 자극취가 강한 직장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장기간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후각의 이상이나 콧소리가 나는 정도이며,
전신증세는 거의 없으므로 방치되기 쉬우나, 감기에 걸리기 쉽고,
쉽게 급성비염이 되풀이돼 병세가 점차 악화돼 가기 때문에,
끈기있게 치료를 계속할 필요성이 있다.
수지침요법에서는 A8·12·16, A28, E8, I2과 같은 혈에
수지침용 뜸으로 꾸준히 자극을 주고, 양손 3지에 골무지압구를 껴 주면
모든 증상들이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각종 환경오염과 서구식 식문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콧물과 코막힘·재채기 등이 기본증세이고 오래 방치해 두면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코에 이상이 생기면 잠을 잘 때
기도(氣道)가 좁아져 호흡량이 많이 줄고, 그로 인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다.
코막힘이 심할 때는 A8·12·16·18·20·22·24·26, A28∼30, D22, E3 혈에
잠자기 전에 수지침용 봉을 이용해 자극을 주고 3지에 골무지압구를 이용하면
코막힘이 해소돼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무기력증도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피로가 심할 때는 H2, I38, M11에 자극을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성격이 산만해지면 E8, I2, A30∼33을
추가해 자극을 주되,
1일 1회 이상(1회 3장 이상)이상 기본방에 수지침용 뜸으로 자극을 주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절법 :
비염은 단지 코만의 문제가 아니고,
호흡기 전체나 전신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오랫동안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만성 비염은 축농증의 원인이 된다.
비염 환자의 70% 정도는 축농증을 동반할 정도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비염이 오래되면 반드시
축농증이 된다는 말까지 있다.
비염은 선천적으로 폐(肺:호흡기), 비(脾:소화기),
신(腎:비뇨생식기 및 내분비계)의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허약한
사람에게 생기며, 그것이 코부분의 과민증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한다.
예방법 :
비염이 없던 사람이 언제부턴가 코감기가 자주 걸리더니,
잘 낫지 않고 오래가더니, 결국은 비염이라는 판정을 받게 되는 수가 많다.
코감기는 리노 바이러스(Rhino-Virus)에 의해서 걸린다는 것이
학계의 통설로 돼 있다.
정상면역을 가진 사람들은 바이러스, 찬기운, 바람·먼지·진드기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절대로 비염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비염을 완치하는 궁극적인 방법은 규칙적인 습관,
과로·무리·과신경을 삼가며, 편식을 하지 않으며,
수지침요법을 이용하면 비염도 없어지는 놀라운 일을 체험할 수 있다.
수지침요법에서는 기본방과 코의 상응부위에 1일 2회 이상
수지침용 뜸을 이용해 자극을 주고, 체질에 맞는 수지음식을 1일 1회
이상 이용하는데,
양실증에는 폐를 보하는 수지음식을,
신실증에는 심장을 보하는 수지음식을,
그리고 음실증에는 신장을 보하는 음식을 이용하면
면역력·원기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특히 소화를 잘 되게 하는 것이 그 어떤 처방보다도 중요하므로
1일 3회(1회에 10∼15알) 기능성 음식을 이용하면 비염의 예방·관리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임상사례 :
K회원은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며, 눈이 자주 충혈돼 공부할려고 책을 들여다보려면
훌쩍거리고 머리도 띵해서 집중을 할수 없었다.
노심초사를 하다가, 수지침요법에 입문해 상담 후 먼저 코의
상응부위에 해당되는 A28 주변을 눌러보고 압통점이 심하게 나타나서,
먼저 사혈을 해 주니, 코막힘이 바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K회원은 아들의 호전되는 모습을 보고 이어서 기본방과 상응부위에
수지침용 뜸을 이용해 자극을 주니 코가 더욱 시원해졌다며,
엄마의 실력이 아주 대단하다며 아이가 아주 좋아했다.
K회원은 앞으로 재발이 되면 더욱 걱정이라는 생각에,
매일 코의 상응부위에 수지침용 뜸을 이용해 자극을 주고,
잘 때는 3지에 골무지압구를 이용했다. 아들의 체질에 맞는
비장을 보하는 음식과, 폐를 보하는 음식을 이용해 관리하고 있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비염은 물론이고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학교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비염 끝--
◇최승희(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학술위원·고려수지침요법사·새인천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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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 알레르기 비염
수지침에서는 A1,3(4),6,8,12,16,28,C1,8에 T봉이나
서암봉으로 자극을 주고 서암뜸을 하루 2~3회, 1회에 5~6장씩 떠준다.
코부위 온도상승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A23~30 에 서암뜸을 여러 장 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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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축농증 수지침
- A28~33 다침 막혔던 코 '시원
삼일체질중 삼초실.소장실에서 다발
증상 해소법 :
축농증은 크게 만성형과 급성형으로 나뉜다.
급성형은 대부분 코감기가 걸렸을 때 침입한 균으로 생긴다.
감기균이 축농증의 주범인데 극히 일부분은 충치의 세균이 치근을 통해
침입해 발생하기도 한다.
축농증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코막힘과 두중감(두통),
냄새를 못 맡음, 누런 콧물, 코막힌 소리, 기억력 감퇴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A28∼33 사이의 압통과민점을 찾아 출혈을 하거나
다침(多鍼)을 한 후 뜸을 떠주면 코가 뚫리면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특히 머리가 아플 때는 A33, E8, I2와 상응점을 자극하면 두통해소에 도움이 된다.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해소에 서암 골무지압구를 이용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조절법 :
급성 축농증의 원인으로는 감기에서 속발하는 급성비염이나
인두염, 치아감염, 알레르기 등으로 올 수 있으며 증상은 미열이 나고
코를 중심으로 뺨까지 아플 뿐만 아니라 통증이 이마에서 옆머리까지 뻗친다.
이따금 이가 아프며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코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으슬으슬 춥고 입맛이 없어지며 온몸이 뻐근하면서
피곤해지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오면 염증이 더욱 심해진다.
만성축농증은 급성축농증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거나 급성염증이
반복될 때 생긴다.
만성형은 열은 없으나 코막힘이 심해지고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에서는 악취가 난다.
좌우 교대로 코가 막히는 수가 많으며 콧물은 코뿐 아니라
자주 코 뒷목으로 흐르기도 한다.
축농증이 심해지면 냄새 맡기도 어려워지고 귀막힘·난청·귀울림도 생긴다.
축농증은 장기적인 치료를 요한다.
고려수지요법을 이용할 경우 코에서 대량으로 분비물이 나온다.
이것이 모두 나와야 치료가 된다.
A28의 상응점에서는 발침시 출혈이 많아진다.
A28∼30에 다침하고 A33과 B23·24·25·26의 압통점,
코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반응점인 M3에도 자침한다.
두통이 심하면 E8, I2, A33과 머리의 상응점에 코에서 냄새가 심하면
A8·12에 자침한다.
오치(五治)처방으로는 심정방과 소장승방 또는 폐승방과 대장정방을 교대로 자극한다. B14∼B24까지의 반응점을 찾아 자극한다.
자침한 후에는 코를 푸는 시늉, 들이마시는 시늉들을 반복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축농증은 대개가 삼일체질(三一體質) 중에서 신실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삼초실(三焦實)과소장실(小腸實)에서 많다.
그러므로 A5·6, L3, H3에 서암봉을 붙이고 기본방과 A28,
하복부를 중심으로 뜸을 많이 떠 주는 것이 좋다.
수지음식인 예왕식(禮王食)을 먹는 것도 시술효과를 높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수면시에는 A28∼30, B23·24, C8에 서암봉을 붙인다.
예방법 :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를 세게 풀어 중이염 등의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지요법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기본방에 1日 2∼3장씩 뜸을 뜨면 된다.
참고로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일 경우 꾸준히
기본방에 뜸을 뜨게 되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
특히 비염이 있거나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경우는 소금물을 약하게 타거나
생리 식염수를 구입해 코로 들이 마시고 입으로 뱉어내는
세척법을 꾸준히 이용한다면 코감기 예방도 되고 콧속이 시원해진다.
H2, I38에 꾸준히 서암봉을 붙여도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특히 건조한 실내습도와 심한 일교차로 인해
더욱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에 수지침 에어클리너를 항상 켜놓아 적정한 실내 습도조절을 하면서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축농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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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축농증 (보건신문 03/11/24)
임상사례:
·증상 :
9살, 6살의 자녀를 가진 K모씨는 걱정이 태산 같았다.
감기 끝의 비염이 잘 낫지 않았 던 상태에서 두 아이 모두 축농증으로 발전했다.
병원치료를 받게 되면 증세가 나아졌 다가 약을 안 먹으면 자꾸 재발하곤 했다.
한의원에서 지어 주는 환약을 6개월 동안 먹으면 완전히 나을 수 있다고 해서
6개월간 환약을 복용도 해봤지만 다시 코가 막히 고 코에서는 냄새가 나는
누런 코가 나오고 목소리도 변형이 됐다.
주변에서 축농증은 치료가 잘 안 된다고 해서 거의 포기상태에 있었다.
·처방 :
A28·29와 B23·24, C9에 수면시 서암봉을 붙여 주고, 저녁마다
손 크기에 맞추어 큰 아이는 A1·5·8·12·28에, 작은 아이는 A1·8·28에 뜸을 떠 주었다.
그러자 1주일 만에 변형된 목소리가 되돌아오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계속해서 서암 봉도 붙이고 뜸도 떠 주었다.
그 후에 툭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했던 큰 아이의 증세는 완전히 없어졌다.
40대 중반의 P씨는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축농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집중이 잘 안 됐으며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머리가
앞으로 쏟아지는 것 같았다.
그 후에 공부하는데 지장이 많아 축농증 수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얼마 후 감기가 오 면서 다시 재발하게 됐다.
P씨는 계속 코를 킁킁대고 다니면서 답답해했다.
어느 날 부인이 수지침을 배우고 나서는 남편에게 뜸을 뜨도록 했다.
계속 뜸을 뜨니 일단 코가 많이 편해졌다.
답답해서 킁킁대는 증상이 없어졌으며 항상 머리가 묵직했 는데
그런 증상도 없어졌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P씨는 하루에 2장씩 뜸을 뜨니 기분도
상쾌해져서 습관적으로 뜸을 뜨기 시작해서 3년여를 계속 뜨고 있다고 한다.
박영희(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학술위원. 수지침요법사. 서울남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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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코 막힘, 코맹맹이 소리, 감기증세, 축농증 증세, 주부습진 (월간수지침 03/02 P42)
·수지침
A1, 3, 4, 5, 6, 8, 12, 16, 18, 30, N18 +코 상응부위 +K9, F4, H2, I38 후
매일 서암뜸 100∼150개씩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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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코골이 (03/12/01)
·증상 :
평소 코골이가 너무 심해 잠을 자지 못하게 만든다는
가족들의 불만에 익숙해 있던 김 회원(52)은 가끔씩 그 자신의 코고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을 깨기도 하는 중증 환자였다.
코골이로 말미암아 숙면을 취하지 못했던 그는 그 후유증으로
낮에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고, 이에 더하여 만성피로감 때문에 늘 몸이 무거웠다.
최근에는 운전중 쏟아지는 졸음으로 큰 사고를 낼 뻔하기도 했던
김 회원은 부인의 권유에 따라 지회로 상담을 청해 왔다.
·처방 :
황토뜸을 양 손 A1 3 6 8 12 20 24 28에 떠 주고,
A20∼28번 사이에 T봉을 붙여 주 는 동시에 골무지압구도 함께 끼워 주었다.
그리고 날마다 같은 방법을 쓰도록 권했다.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김 회원은 훨씬 덜 피곤한 것 같고,
가족들도 코고는 소리가 훨씬 낮아졌다고 말한다며 좋아했었다.
지금 김 회원은 코골이는 물론 그 후유증으로 나타났던 한낮의 피로감과
무기력증에 서도 벗어나, 적극적이고 활발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열심히 뜸을 뜨고 있음은 물론이 다.
◇김온(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학술위원 고려수지침요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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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비중격 만곡증
꾸준히 뜸 떠주면 만곡교정에 효과 코 상응점 A24~30.B19~25 자침...
심정방이나 소장승방+신승방 자극
대표적인 코질환은 비염·축농증·비중격만곡증(鼻中隔灣曲症)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비중격만곡증은 코 안 가운데 콧구멍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 뼈인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것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국민의 80% 정도가
걸려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연골과 뼈로 되어 있는 비중격은 휘어진 정도가 심해지면
여러 가지 중상이 나타나는데 코막힘, 두통, 후각감퇴, 콧물, 코딱지 등이 생기기 쉽고,
킁킁거리는 습관 때문에 장기적인 만성 코막힘이 주의력 산만,
기억력 감퇴로 이어진다.
코막힘에 괴로워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처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바람을 자주 쐬이게 만드는 두통도 불성실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콧뼈가 툭 튀어나온 쪽은 자극을 받기 쉬우므로 비출혈(鼻出血)을 잘 일으킨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상은 반드시 만곡의 정도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즉, 만곡이 심해도 자각증상이 없는 수도 있고,
반면에 만곡이 적어도 지각증상이 심할 때도 있다.
원인시술법 :
비강의 점막은 자극에 아주 민감하다.
집안의 먼지, 감기, 대기오염, 화분, 스트레스로 인해 점막의 염증이
생기고, 비점막에 부종이 생겨 비강이 좁아지고 코가 막히게 된다.
비중격이 휘어진 비중격만곡증은 휘어져 생기는 질환으로 물혹이나
종양에 의한 압박, 또는 기억에 없는 사소한 외상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코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한다.
특히 물혹은 다시 공기의 순환을 가로막아 점막의 자극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여 더욱 코가 꽉 막혀버리게 된다.
비중격의 만곡은 소아에게는 현저하지 않고 청년이 된 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동물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동물 중에서 개의 코는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지만,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비강이 안면골 속으로 함입(陷入)됐다고 한다.
따라서 인간의 비강, 나아가서 비중격은 대뇌와 구강에 감싸이고,
대뇌의 전두엽이 발달한 결과, 상하에서 압박을 받아 비중격만곡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평소에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생리식염수로 콧물을 세척해 주거나,
더운 물수건으로 코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다.
또는 섭씨 40도 정도의 증기(蒸氣)를 코로 흡입해 염증을 완화시키거나,
양말을 신어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양의학적으로는 만곡증이 있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때에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나, 증상이 심한 경우나 만곡증이 부비동염,
이관협착증, 중이염등으로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는 치료를 하고 있다.
수지침의 시술방법은 인체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비중격 만곡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좌우 코의 상응점A24∼30, B19∼B25,
심정방 또는 소장승방+신승방을 금수지침으로 자극한 다음
신서암봉을 붙여주고, 평소에 상응점과 A1·3·6·8·12·16·30에 뜸을 계속 떠 주면
코의 막힘이나 콧물 흐르는 것 등의 코의 질병치료가 되면서
만곡을 교정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임상사례 :
10세의 K군은 선천적으로 코가 막혀서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숨을 쉬었다.
밤에 잘 때는 엄지손가락을 입에 넣고 자야 했는데.
10년 동안 한방과 양방을 찾아 다녔으나 치료가 되지를 않았다.
체질을 보니, 좌측은 신실증에 소장실맥이었고,
우측은 양실증에 대장실맥이 나타났다.
우선 20일 동안 양손에 기본방 A1·3·5·6·8·12·30에 뜸을 떠준 다음,
우측은 폐정방 +대장승방, 좌측은 심정방+소장승방을 금수지침으로 자극하면서,
좌우 상응점에는 다침을 했다.
이튼날 오른쪽 코가 뚫리더니 3일이 지나자, 왼쪽 코도 뚫렸다.
며칠동안 막혔다 뚫렸다를 계속 반복하면서 점점 증상이 좋아졌는데,
좌측은 평인지맥이 나타나면서 배꼽 아래의 압통(壓痛)이 없어졌다.
우측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시술을 계속해 주고, 좌측은 맥상의 변화만을 파악했다.
시술 후 30일이 지나 잠을 잘 때에 입으로 숨을 쉬지 않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자,
휴지를 코 앞에 대고 코힘을 측정해 보았더니 정상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도 더 시술을 하였더니, 우측도 평인지맥이되면서 막혔던 코도
완전히 뚫려 정상으로 호전됐다.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하기 위하여 양손 중지에 골무반지를 밤에만 끼었는데,
그 후로 잠을 깊이 잘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맑아져서
수업중에도 정신집중이 잘 되어, 요즈음은 성적이 많이 올라갔고,
식사도 잘하여 아주 건강해졌다고 한다.
◇박정숙(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학술위원·고려수지침요법사·서울영등포지회장)
***비중격 만곡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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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명증-서암뜸 (보건신문 03/11/30 학술위원 이항전)
·증상 :
J씨(여:49)는 우측 귀에서 이명(耳鳴)이 계속되어 무척 신경이 예민해지며
두통도 있다 고 호소. 7년 전 임파선 암으로 목의 천돌 자리를 수술한 후에
병실생활을 오래했다.
가끔씩 침을 넘길 때마다 귀에서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나며,
인후편도선염·두통·불 면증·다한증(多汗症)이있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
이비인후과에서 2주간 치료 를 받았으며, 약을 복용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삼일 : 좌 양실증, 우 신실증
·운기 : 우 수화태과, 좌 금목불급
·처방 :
먼저 상응부위 사혈(H14, L12, M3 부위)과 우수 H1, L1, J1사혈 후
상응부위에는 1 호 T봉, 우수 H3, L3, J3에 1호 무색 서암봉,
G11에 유색 서암봉을 붙였다.
(좌수 우측 도 같이)자기 전에는 상응부위의 T봉을 잠시 떼고,
서암뜸을 5장 이상 뜨고,다시 서암 봉을 붙이고 수면을 취하도록 했다.
그 다음날 밝은 표정으로 출근하여 "신기하게도 이명 증상이 많이 완화됐다.
수지침은 너무 신기합니다" 라는 감사 인사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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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 심한 이명-- 전자빔.수지봉 처방 좋아 이명.견통 (이학선 학술위원)
골무반지 끼고 견비통 증세 완화 이명이란 양의학적 소견으로 볼 때 귀 안에서,
또는 머리 속에서 나는 것 같은 소리를 느끼는 것으로 하나의 독립된
질환은 아니면서 나타나는 증상이고 팔·다리의 통증이나 두통과 같은
일종의 증상을 말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6장 6부의 장부의 허실에서 병이 발생된다고 본다.
이명의 종류는 다양하여 벌레 우는 소리 맥박소리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소리로 나타나며, 여러 음들이 섞여서 들리는 경우도 있다.
짧게 지나가는 일과성으로 나타나는 이명증은 90% 이상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병적인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사람에 따라서는
각기 다르게 불편함을 호소한다.
사례 :
A씨(여)는 10년 이상된 이명증이 있었는데 우측은 아주 심한 편이었고,
좌측은 우측보다는 조금 덜한 상태였다.
체질은 좌측으로 양실증 음증이고, 심장이 실하고 신장은 허한 상태였다.
우측으로는 신실증 음증이고, 신장이 실하고 심장은 허한 상태였다.
처방으로는 좌측으로 K9-, F4+ 팔성혈 보사,
A16-, J23+ 기모혈 보사, 우측으로는 C8-, J2+ 팔성혈 보사,
J23-, A16+ 기모혈 보사 등을 이용하여 전자빔으로 13∼15초씩 좌우 각각 2쌍씩
대주고 난 후에 이명을 확인하니 우측은 50% 정도 사라졌고,
좌측은 완전히 소멸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위의 처방대로 수지봉요법을 이용하여 후속처치를 하니 평소의
만성요통까지도 해소되었다.
B씨는 이명증으로 3∼4년 동안 고생하면서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으나 정상이라는 결과를 들었다.
그러나 계속 이명증이 나타나서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들었고,
일본과 미국 그리고 중국에까지 가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으나 결과는 정상이었다.
그러던 중에 어느 한 분으로부터 수지침을 소개받아 본 학회로 오시게 되었다.
지난 3월초 진찰을 하니 좌측으로는 양실증에 음증으로 심실·신허의 진단이 나왔고,
우측으로는 신실증에 음증으로 폐실·대장허의 증상이 나왔다.
처방으로는 좌측에 팔성혈요법(K9-, F4+), 명혈보사(G11-, H3+)를 하였고,
우측으로는 팔성혈요법(K9+, F4-), 명혈보사(C9-, D3+)로 전자빔을 좌우 2쌍씩
13∼15초간 대어주니 이명이 많이 줄었고 편안하다고 하면서 얼굴이 맑아지고
생기가 도는 모습이었다.
회복하기 위해서 위의 처방에 수지봉을 붙이고 뜸뜨기를 권하였고,
왼쪽 2지, 오른쪽 4지에 반지요법을 시술하였다. B씨는 이제까지 받았던 시술 중에서
제일 편했고 해소가능성과 시술방법이 있다는 안도감과 희망을 안고 돌아갔다.
그 후 사혈요법과 수지침, 전자빔요법, 뜸요법, 반지요법, 수지봉요법 등을
적절히 이용하여 시술을 했는데 한 단계 한 단계 시술할 때마다 점점 호전되어
이명증이 50% 정도 감소되었다.
지금은 수지침요법에 많은 호감을 갖고 기초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만성질환을 해소할 때에는 반드시 전자빔 시술이 추가되어야 하고 특히,
팔성혈요법과 정확한 장부허실 보사시술을 할 때는 1회 시술 시에도
놀라운 효과가 나타난다. C씨(남·48세)는 심장 관동맥 우회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휴유증으로 좌측 견비통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맥을 보니 촌구 1성조맥 심포실 맥이었다. 왼쪽 2지에 골무반지를 끼우니
잠시 후 평인지맥으로 조절되었다.
얼마 있다 보니 팔의 통증도 줄어들었는지 아픈 팔로 바닥을 짚고 앉아 있었다.
통증을 동반한 견비통도 반지요법을 하면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고
맥조절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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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귀울림 현상 (월간수지침 02/02 P38)
·서암뜸 : A1, 3, 6, 8, 12, 16, 30과 귀 상응점에 약 4개월간 뜸 떠주면
귀울림은 물론 불면증까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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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백랍 :
수지침용 신수지침·서암뜸 박모(31·여)씨는 대학교 1학년 때 고열감기로
고막이 손상돼 항상 진물이 나고, 귀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잘 안 들려 멍한 증상이 생겨서, 수지침을 알기 전까지 약 10여 년을
이비인후과를 한 달에 한번씩 가서 고막에 달라붙어 있는 귀지를 주기적으로 빼냈다.
그러다가 결혼을 해서 임신을 하자 더욱 귀와 코의 증세가 악화됐다.
출산 후에는 손목을 쓸 수 없을 만큼 힘들어서 정형외과에 가서
아픈 부위에 주사를 맞았다.
통증은 없어졌지만, 약 2주일 후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기 시작해서,
6개월 후에는 손목을 중심으로 가로 약10㎝, 세로 약5㎝ 정도의 백납이 생겼다.
박씨의 삼일체질은 좌우 신실증이 극심한 상태였고, 출산한 지 오래지 않아
원기도 부족한 상태로 본인도 침이 무서워서 뜸을 열심히 뜨겠다고 해서 이를 권했다.
처음에 1주일간은 매일 5장씩, 2주째는 하루에 5장씩 아침저녁으로 뜨다 보니,
먼저 귀가 뚫리고 코가 호전됐다.
3주째부터는 수지침용 뜸(황토서암뜸)을 아침저녁으로
400개 정도씩 기본방+F6·18·19, N18에 집중적으로 떴다.
2달 정도 지나자 백반증이 호전되었고,
3달정도 되자 귀에서 나는 이명소리·진물·알레르기성 비염이 호전되었고,
백반증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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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입술물집 생긴 데 전자빔 (-)도자 만으로 가라앉아
(월간수지침 03/06 P52 - 분당 지회장 김순화 학술위원)
·증상 :
몸이 조금만 피곤하여도 입술이 부르트고 물집이 생겨 통증으로 고생.
·처방 :
입술 상응부위인 A26에는 (-)도자를 대주고, 환처인 입술에는
폴리비닐을 (-) 도자에 씌워 수시로 치료하였더니 입술물집이 금방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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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잇몸질환 - 전자빔·항토서암뜸 (보건신문 03/11/24 학술위원 조진옥)
·증상 :
J씨(45세: 여)는 양치질할 때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고 옆사람이 거북할 정도로
입냄 새가 심했다. 특히 잇몸이 자주 붓고 찬물을 마시면 이가 시리고
딱딱한 것을 씹기가 너무 힘들었다.
치과에서는 잇몸염증이 심하여 수술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수술 날짜를 받아놓고 아는 사람의 소개로 전자빔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방 :
아침·저녁 2번씩 입상응부위(A26)에 (-)도자를 20초씩 조사하고
환부에 직접 전자빔 을 조사했다.
특황서암뜸으로 기본방(A1·4·6·8·12·16) + A26에 하루 3번씩,
1회 7장씩 1박스 (1,000개)를 일주일 동안 뜨고 나니 입안이 상쾌해지고
부기가 없어지고 피가 나오지 않았다.
1주일 치과에 갔더니 의사가 깜짝 노라면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 하면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J씨는 얼마나 좋았던지 주위에서 잇몸질환으로 고생하 는 사람을 만나면
전자빔의 우수성과 황토뜸의 효능에 대하여 자랑하며 시술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온(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학술위원 고려수지침요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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