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전날 밤부터 눈이 제법 내렸다.
한걸음에 노고단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3일날 산에 갈일이 있어서 바라보는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국립공원과 고사리 교육 받는다고 이틀동안 빠진 컴퓨터 교육(한글2007)도 받아야 하고.....

종석대

백운산

왕시루봉

완성된 무 말랭이

1kg을 담은 봉지

물에 불린다음

양파,마늘,다시마,멸치를 넣은 간장을 끓인물에

불려놓은 무 말랭이를 넣고 하룻밤 양념이 베이게 놔둔다.

설날 시골에서 가져온 대파를 이제서야 스치로폴 박스에 심어줬다.
2/2
어제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교육 (한글2007)을 받으러 갔는데 강의중에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하며 보내다 왔다.
쌩초보들을 데리고 기초부터,컴퓨터 활용, 한글,엑셀까지 가르치려니 진도도 안나가고 선생님도 힘들어 한다.
천상 혼자서 예습을 해보고 잘 모르는것이나 선생님에게 간간히 질문하면서 독학을 해야할것 같다.
오늘 선생님에게 한글2007 CD를 빌려서 내컴에 설치 하였는데 2주뒤에 배울 엑셀도 내 컴퓨터에는 깔려있지 않다.

점심밥이 부족하다며 초란만한 감자를 꺼내서 삶았는데 아직도 고소하니 맛나다.

김치찜에 얹어 먹으니 더 맛있다.

저녁은 무말랭이 무침에

지난번에 먹다남은 숭어를 살짝 튀겨 먹으니 또 밥한공기가 뚝딱이다.
무 말랭이 판매(무는 공짜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