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시계 만드는 것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아들이 성인 되던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느 시계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시침은 동(銅), 분침은 은(銀), 초침은 금(金)으로
되어 있던 것입니다.
시계를 받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시침은 동으로 분침은 은으로 초침을 금으로
만드신 이유가 있나요?"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대답했습니다.
"아들아, 초침은 가장 중요하기에 금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초를 잃는 것은 모든 시간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그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초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시간과 분을 아낄 수 있겠니?
세상만사 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너도 이제 성인이니만큼 1초의 시간도
책임지는 어른이 되어라."

작은 것을 실천하기도 전에 큰 꿈을 이루려 하지 마세요.
큰 꿈은 먼저 작은 습관, 됨됨이, 의지 등이
선행될 때 자연스럽게 이룰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 테오프라스토스 -
# 매순간 최선을 다하라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 어떤 사람이 생식과 벽곡의 편리함을 말하니, 상제님 놀래어 가라사대 "천하사는 살고 죽는 두 길에 그치나니, 우리의 쉴 새없이 서두는 것은, 하루에 밥 세때 벌이로 먹고 살려는 일이라. 이제 먹지 않기를 꾀하는 자 무슨 영위가 있으리요." (대순전경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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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자기인생의 승리자가 됩니다. 내 인생의 최종적인 책임자는 나 자신입니다. 남이 나를 안내해줄 수는 있지만 마지막 뒷감당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그 누구것도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는 일심자가 시간의 주인공이 됩니다. 일심정성을 다해 목표를 세워 자기자신에 충실한 사람이, 시간의 흐름을 타고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실수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목표가 다져지고 방법이 강구되고 실력이 붙어나갑니다. 인생의 목표의식이 없는 사람은 자신을 자학하고 학대하며 시간에 이끌려 허송세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