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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 우리는 한글공부 하러 갑니다!!
상주시 사벌면(면장 안희성)에서는 7일 사벌면 소재 마을회관 4개소(덕담2리, 두릉리, 묵상리,매협2리)에서 문해학습생과 주민 등 4개마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문해교실은 상주문예학교(이사장 민경삼)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전문 강사 4명이 직접 해당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매주 2회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책읽어주기 등 기초한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한글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문해교육과 더불어 아리랑보존회(전승자 김동숙)에서 주1회 아름다운 우리가락인 아리랑 강좌도 함께 운영될 계획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의 삶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벌면에서는 어르신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칠판, 학용품, 노트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문해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 경로당 이미용 사회봉사활동 펼쳐
상주시 동문동(동장 안창기)에서는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소장 조태진)와 봉사활동 지원에 대한 협약에 따라 3월 7일과 8일 양일간 병성10통, 우방타운 1차․2차 경로당 등 3개소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태진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가 사회봉사활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창기 동문동장은 “협약식 이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이 반기시는 것을 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민관협치 농정 시동 !
▲상주시 농민단체 이정백시장과 간담회
이정백시장은 3월 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에서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상주농업의 미래 발전방향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6차산업 및 농촌관광활성화 시책, 유통구조개선, 지역 품목별 대표브랜드육성,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조례, 농촌인력지원센터설치 운영, 포도 및 사과의 대체 소득작목 육성, 일품벼 대체품종 대보벼 시범단지 육성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으며, 참신한 사업들과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정백시장은 “대한민국농업의 중심도시, 귀농귀촌의 1번지인 상주위상에 걸맞은 미래농업의 비전 제시 및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의견 경청이 초석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미래 농업CEO 산실’상주 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지난해 9기까지 448명 졸업생 배출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경쟁 상황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영마인드 변화로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CEO을 양성하는 ‘2016년도 제10기 상주농업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실시했다.
입학식은 농업마케팅과 신입생 40명과 상주농업대학장인 이정백 시장 및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농업대학교육을 통해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금년은 상주농업대학이 설립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2007년 1기 55명을 배출한 이래 지난해 9기까지 4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상주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 교육과정은 △농식품 소비자 욕구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이해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산물 유통현장의 견학, 실습․토론 등 특성화된 교육 방법으로 농산물 재배기술에서 실질적인 마케팅 기법까지 경쟁력있는 농업CEO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1월 8일까지 총 23회 104시간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농촌지도사를 비롯하여, 농업유통 및 농업경영 전문강사와 농업 마케팅현장에서 성공한 농업CEO를 강사로 편성하여 운영된다.
상주농업대학장(이정백 시장)은 “농업대학을 통하여 신입생 각자가 소망하는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상주 농업인,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농업CEO가 되길 바라며, 선배 졸업생들의 뒤를 이어, 신입생 여러분들도 상주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선도농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 사)전국새농민회 제17대 회장 취임
사)전국새농민회에서는 9일 오전11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전국새농민회 시ㆍ도회장, 시ㆍ군회장, 농협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회장(이성희. 63세)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에 취임하는 이성희씨는 경북 상주시 청리면 출신으로 지난 2월 16일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201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재임하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성희 신임회장은 사)전국새농민회수석부회장, 남상주농협장, 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임기동안 전국새농민회의 역량강화와 농촌지역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국토의 중심․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66년에 결성된 사)전국새농민회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새농민상”과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은 선도농업인 부부회원(4,700명)을 보유한 농업인 단체로 자립(自立)ㆍ과학(科學)ㆍ협동(協同)의 3대 정신을 통하여 농업경영 및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고 농민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