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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 1 | 욕지도 일주(一周) 방향 따라 얼굴을 바꾸는 천혜의 바다 |
일주도로는 섬의 중턱을 깎아 만들었다. 일주 드라이브는 욕지항 선착장에서 시작해 섬 중앙의 천황봉을 중심으로 둘레를 한 바퀴 빙 돌게 된다. 불곡마을, 유동, 덕동, 고래머리를 지난다. 한달음에 달리면 차로 30분도 안 되는 거리, 설마 이런 여행객은 없겠지만.| Theme 2 | 대봉(총바위) 원시림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나? |
‘욕지도의 원시림을 보고 싶다’는 유혹을 떨치지 못했다. 대봉산, 총바위라 불리는 섬 서쪽 봉우리는 멀리서 봐도 산 정상의 녹음이 짙푸르다. 고래머리를 지나자마자 왼편으로 ‘총바위’라는 이정표를 보고 마을 입구로 들어섰다. 주민에게 물어보니 “마을 뒤편으로 올라가면 등산로는 없어졌지만, 예전에 다니던 길이 나온다”라고 일러준다.| Theme 3 | 해녀들의 고단한 삶의 보물 전복, 돌멍게, 해삼 |
물때에 맞춰 오후 12시에 선착장에 나온 아홉 명의 해녀는 5t급 1연안·연승 어선을 개조한 나잠업(잠수기어업) 배에 하나둘씩 몸을 실었다.
넓적하게 생긴 전복 따는 까꾸리(갈퀴)는 허리에 차고, 뾰족한 멍게용 까꾸리는 오른손에 들었다. 다른 손에는 두른박(부력용 스티로폼)과 망사리(그물망), 조락(전복 전용 그물망)을 차고, 약 시속 9km 속도로 달리는 배 위에서 뛰어내린다.발췌 : 애니카라이프 > 혼자 떠나는 여행
욕지도 연혁
삼한시대 : 변진(弁辰) 12국 중 고자미동국(古資彌凍國)
가야시대 : 6가야 중 소가야(小伽倻)
삼국 및 신라시대 : 포상8국 중 고자국(古自國)
통일신라시대 : 고자군(古自郡)→고성군(固城郡)
고려시대 : 거제현(巨濟懸)
조선시대 : 고성현(固城懸) 욕지도(欲知島)
1900 년 : 진남군(鎭南郡)
1909 년 : 칙령 제28호 (1914. 3. 13 시행)에 의하여 진남군을 용남군(龍南郡)으로 개칭.
진남군 원삼면(遠三面)
1914 년 : 부령 제111호(1914. 3. 1. 시행)에 의하여 진남군과 거제군을 통합하여 통영군(統營郡)이 되었다.
원삼면은 사면과 합하여 원량면(遠梁面)으로 통합.
1955 년 : 법률 제360호 (1955. 7. 1. 시행)에 의하여 원량면이 욕지면과 사랑면으로 분할.
1970 년 : 대통령령 제6532호(1973. 3. 12. 시행)에 의하여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의 갈도(葛島)가 통영군 욕지면에 편입.
1955 년 : 법률 제4774호(1995. 1. 1. 시행)에 의하여 충무시와 통영군을 통합 통영시로 하고 욕지면은 통영시 욕지면으로 하였다. 현재 욕지면은 법정5리 행정 30리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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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쉴만한 물가 그리고 쉴만한 바닷가..... 정말 좋은 곳이네요 언제한번 가봤으면 좋겠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