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대원사종주
* 산행일자 : 2008. 1. 4~5(금,토)
* 산행날씨 : 기똥차게 좋음
* 산행거리 : 약47 Km
* 산행 팀 : 그리운산님, 웅비49님, 박상만님, 하니대리님, 태극나방
* 총 산행시간 : 16시간50분(식사,휴식,접근시간 모두 포함)
* 산행구간 : 화엄사(22:15) ⇒ 벽소령(05:47/아침식사) ⇒ 천왕봉(11:09) ⇒
치밭목산장(12:43/점심식사) ⇒ 대원사(15:05)
화엄사에서 출발전 택배회사 직원(마눌)이 단체로다 한장.....
돼지평전에서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임걸령의 샘은 마르지 않는당
달콤한 물한잔의 망중한.... 이곳까지 논스톱으로 왔나 보네여...
산에 대한 그리움이 큰 5학년 선배님들은 벌써 반야봉으로 가다가 되돌아 오고....
4학년 졸업반인 하니대리 이상근님
삼도봉의 3도 강철판이 훼손되어 바르게 세워보지만 바람이 불면 다시 날아 갈듯하여 가슴이....
토끼봉 오름길에서...
토끼봉 전망바위에서 두번째 쉼을 가지고....
연하천을 그냥 지나치고 벽소령에서 아침을 하자며 .....
날이 어두어 형제봉의 전망대에서 천왕이 보이지 않으나 천왕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빨간우체통의 벽소령에 도착하니
형제봉에서 라면을 끓이기 위해 먼저 달려가신 울트라맨 하니대리님이 컵,기냥라면을 먹을 수 있게....ㄳㄳ
여명이 밝아오자 반야누이의 나신이 조금씩 드러나고....
전망은 별로 이지만 태양은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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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등진 싸나이들...... 비밀인데 할아버지도 있슴돠 ㅋㅋㅋ
모델을 바꾸어 한번더.....
천왕이 두팔을 크게 벌리며 어서 오라고 손짖 하네여.....아니어도 서운하지는 안씀다
이렇게 멋진 자연을 우리들에게 선사하니 말입니다.
칠선봉의 모습은 언제쯤이나 변하는지 울 아들에게 확인하라고 유언 해야지......
화면이 영.....지송합니당
개인적으로 전 산그리메가 보고 시퍼 산에 오르는지도 모릅니다
반야누이의 엉덩이와 뒤로 노고단이 보이네여
지리산의 크리스마스는 오늘이 아닌가 싶네여.....
낙남정맥의 들머리인 영신봉에 도착하여.....
올해 끝내야할 정맥중의 하나인 낙남정맥의 마루금, 삼도봉도 보이고......
촛대봉이 알아서 우리 곁으로 점점 다가오고.....
아쉬움에 산그리메를 한번더......
포근한 세석의 아침
다른 모습의 세석
거림쪽에서 반가운님들이 오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래도 이 모습이 세석의 진짜가 아닌지......
촛대봉의 바람막이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천왕을 바라보며 한분씩 모델을 불러 봅니다......
올해 회갑을 맞이하시는 그리운산 김덕주님 회갑잔치는 태극왕복 후 쉴만한 물가에서 하시는 것이...
영원한 삼십대인 웅비49 김정모님, 하지만 웅비49의 49의 의미가 6학년의 입학을 .....
저도 한번 담아 보고.....
산행의 폭기관차 박상만님, 제발 천천히 좀 가 주세용..... 따라 갈라고 하니 힘들어 죽것소 성님!
눈 텐트속의 두남자
눈 텐트에 랜턴(태양)을 켜고.....
여기가 대한민국이다요? 아니면 스위스다요?
날씨도 죽이고 그림도 죽이고 아이고 여기서 살고시퍼라....
여수분재로 명명한 여수분재는 여전히 잘 계신당, 등을 한번 두드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저 멀리 제주도의 수평선과 다를바 전혀 없네여 구름까지도....
흰옷으로 갈아 입은 지리
국립공원아자씨 이정표가 아야하니 치료를 부탁드립니다.
연하의 모습을 자세히 보니 올해는 시집을 갈 수 잇을것도 같~~~혀
제석과 천왕의 조화, 느긋하고 한 성깔 있다고 해야되나....
시방부터 설국의 향연이 펼치지네염.....
장터목에서 바라본 중산리
오늘도 장은 열려 있으나 손님이 많지 않아 한가한 장터다. 오늘이 토욜이라 장날은 확실한데....
하늘아래 첫 우체통에서 대청봉으로 택배를 보내고 ㅎㅎㅎ.....
상마니 형님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로 택배를 부탁했습니다
멋져요 상그니성
지리산의 크리스마스는 1월5일 입니당(여달사 참석자만의 소망인지도 모름니다)
오히려 나무가지 부러질까 걱정됩니다.
이 바위 이름 아시면 좀 알켜 주세용....
통천문을 통과하여 하늘로 오르시는 그리운산님
하늘을 오르기 위해 통천문으로 들어 가시는 웅비49님
먼 옛날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에서 비박을 ......
한국인의 기상이 이곳에서 발원되었으면 모든국민이 시기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죄~~송합니당
천왕에서 바라본 주능선
천왕에서 바라보는 지리의 웅장한 모습에 가슴은 콩닥콩닥 마음은 산을 닮아 자자고 다짐하며....
천왕에서의 산그리메
여기도 한장더
동서남북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위 사진의 본모습은....
이렇게 5명의 사진이 3명만이 보여주는 특수? 촬영의 효과로 3번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마음은 벌써 중봉을 지나 치밭목으로 향하지만 바람을 피해 간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중산리에서 올라오는 산친구들
세상 걱정일랑 모두모두 잊어버리고
희망찬 무자년 새해에는 우리모든 가정에 평화와 행복 그리고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모두모두 쩐도 마니마니 벌어 부자 되~~세~~~용
이제 그동안의 소풍산행과 여유를 접고 현실로 돌아가 15시30분 대원사발 진주행 버스를 타기위해 태달사산행
(속보&달리기)으로 바꾸어 11시30분 천왕에게 올 한해 무사, 무탈, 안전산행을 빌고 천왕에게 작별을 고한다.
중봉가는 길의 거대한 눈열매나무
눈열매를 따서 맛을 보려다 딱 걸린 하니대리님
중봉에 도착하여
천왕을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네염
치밭목 가는길을 바라보며
써리봉 가는길에 바라본 천왕과 중봉
치밭목산장, 천왕봉에서 치밭목산장까지 1시간13분이 걸리네염
대원사를 향하여 전진 또 전진이당, 대원사에서 3시반차를 타면 진주에서 샤워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대원사 계곡물에서 냉수마찰로 한다고 하니 대원들 모두가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속보로 진행을 한다. 실제 대원사 도착 후 발바닥에 불이나 냉수로 식힌 산악마라톤 맨도 있었읍니당.
유평리 마을 입구
유평리 마을의 이정표와 무릉도원의 우체통
방장산의 대원사을 벗어나 대원사를 지나 한참을 걷다 상만이 형님이 포터가 와야 힛치가 된다는 말을 마치자 말자 거짓말 처럼
포터가 와 손을 드니 멈추며 타라고 한다.
무사히 대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시원한맥주로 갈증을 해소하고 진주로 이동하여 냉수마찰이 아닌
싸우나에서 샤워를 하고 17시50분 순천행 버스타고 순천에 도착하여 다시 여수로 와
삼겹살집(홍단풍)에서 흥겨운 뒤풀이를 하고 하니대리님 사모께서 모든이의 집으로 손수 모셔다
드리고 같은집 1,2층에 사는 우리 두부부는 2차로 한잔더 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화대종주에 함께한 그리운산님, 웅비49님,박상만님,이상근님 4분 형님 감사드리고
4분과 함께한 시간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겨울철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