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찍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아래 거리언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은 더욱더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드메 꽃같이 숨었느냐.
첫댓글 그리운 사람이 나의 마음에서 떠나지 못해 .... 언젠가는 그리운 사람은 당신을 찿아올 것입니다. 청마 유치환님의 시는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다가와서 느껴지는군요,
첫댓글 그리운 사람이 나의 마음에서 떠나지 못해 .... 언젠가는 그리운 사람은 당신을 찿아올 것입니다. 청마 유치환님의 시는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다가와서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