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바닥폭 1.2m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다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길이 90m) 청량산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것으로 보인다
산행기점은 북곡리 광석나루 건너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청량폭포입구, 육각정자, 입석 등 세군데를 잡을 수가 있고, 남면리 이름실에서 시작할 때는 물티재을 거쳐 입석에서 오르면 된다. 청량폭포있는 쪽에서 오를 때는 주차장에서 매표소쪽으로 200m만 내려오면 식당옆에 큰 소나무 하나가 서 있는 곳에서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도로로 올라가면 민가가 나오고 우측으로 가파른 계곡으로 오르면 장인봉(의상봉)에 닿는다.
도로에서 의상봉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면 오를 수가 있고, 도로에서 북쪽으로 올려다 보면 의상봉 정상이 보인다. 하산은 동릉을 타고 자소봉을 거쳐 청량사로 내려갈 수가 있고, 자소봉에서 경일봉으로 갔다가 김생굴을 경유해 입석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입석에서 시작할 때는 청량사와 자소봉으로 올라 정상 의상봉을 밟은 뒤 청량폭포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어느 곳으로 오르든지 4시간 정도면 올라갔다가 내려 올 수가 있다.
5시에 기상을 하여 온천장을 나와서 24시식당 에서 올갱이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 역 앞에서5시50분에
출발하는 67번 청량산행 버스를 타고 6시50분에 청량산입구에 도착하여 입석까지 걸어서 들어간다.
학소대에는 물이 말라서 래프팅을 못한다고 한다
퇴계 詩碑
입구에서 바라다본 청량산 봉우리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입석까지 약 2km정도를 걸어간다.
이른 아침인데도 습도가 높아 너무 무덥고 하루살이가 극성적으로 달라붙어 누을 뜰 수 가 없다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이다
너무 덥고 힘들어서 자소봉은 포기하고 청량사로 바로 가기로 한다.
다음에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자소봉으로 올라서 한바퀴 일주를 하기로 한다.
청량사가 보이기 시작 한다
청량산 봉우리들은 모두가 저렇게 뾰족하다
뭐하는 공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