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세계품 제17강-4(2013.09.09)

[智禪華]

          大  方  廣  佛  華  嚴  經   

序分      

毘盧遮那의 成佛 

擧果勸樂生信分 

第一會 六品 說法     

五, 華藏世界品   

<제8권>

제5.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1. 화장세계의 인과 

(1) 부처님을 친근하고 서원을 닦아서 장엄한 것

(2) 수많은 풍륜(風輪)이 받치고 있는 화장세계

(3) 맨 위의 풍륜(風輪)이 향수해를 받치고 있다

(4) 향수해에는 큰 연꽃이 있다

(5) 연꽃 한복판에 있는 화장세계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2. 화장세계의 대륜위산(大輪圍山)  

(1) 대륜위산의 머무름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3. 대륜위산(大輪圍山) 안에 있는 큰 땅  

(1) 땅이 있는 곳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4. 큰 땅 안에 있는 향수해(香水海) 

(1) 향수해의 체상(體相) 

(2) 향수해의 장엄 

(3)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5. 향하강(香河江)을 밝히다 

(1) 향하강의 數와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6. 향하강(香河江)에 있는 나무숲 

(1) 나무숲의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7. 화장세계의 장엄을 다 맺다 

(1) 청정한 공덕으로 이루어진 화장세계의 경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8. 세계종(種)이 있다 

(1) 미진수 향수해에 세계종이 있고, 세계종에 세계가 있다

(2) 세계종의 열 가지 문

(3) 세계종의 머무름

(4) 세계종의 형상

(5) 세계종의 체성(體性)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9. 화장장엄세계의 규모를 밝히다(1) 

(1) 향수해는 화장세계의 가운데에 있다

(2) 가장 중앙에 있는 무변(無邊)향수해

<제9권> 二 

(3) 동쪽의 이구염장(離垢焰藏)향수해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妙華莊嚴이라 其狀이 猶如旋遶之形이며 依一切華海住하야 一切樂音摩尼雲으로 彌覆其上하고 十八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니 佛號는 普現勝光明이시며 

이 위로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화장엄(妙華莊嚴)이고 그 형상은 빙빙 도는 모양 같고 온갖 꽃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온갖 음악소리마니구름이 그 위를 가득 덮고 열여덟 불찰미진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보현승광명(普現勝光明)이시다.

지금 여기서 나는 게 향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고

광명이 괜히 있는 게 아니고 개락이다 이거요.

우리 경상도 사투리로 천지 삐까리다 이거지. ㅎㅎ

세계해를 경상도말로 개락 천지 삐까리다 이거지.

개락 났다.

그렇게 하면 이제 의미가 확! 들어오죠.

천지 삐까리다. 

음악소리마니구름이 그 위를 가득 덮고 열여덟 불찰미진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보현승광명(普現勝光明)

그래서 반야심경 같은 데는 왜 無眼耳鼻舌身意라 해놨느냐 하면

중생의 시각으로 자꾸 업력으로 안이비설신의를 판단하지 마라~ 이거죠.

업력이 끊어지고 나면

遠離顚倒夢想 하고 나면 나중에 어떻게 되죠?

色卽是空 空卽是色이니라.

부처님이 곧 중생이고 중생이 곧 부처니라.

중생 빼고는 부처 한 명도 없다, 이런 얘기죠.

부처님이 따로 이렇게 부처님이 저렇게 생겨가지고

오실 분 한 명도 없다 이거지.

이대로, 지금 우리 이대로,

향수해

한 사람마다 전부 다 향수해를 가지고 우리 이대로,

그래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든지

뭐 서방극락세계에서 오든지 이러면

그거는 내 자상을 보는 것 뿐이지.

내 자상이 아미타불을 볼만 하니까 아마타불이 자상에 나타나는 것 뿐이지

내 자상이 그냥 이렇게 문드러져 있는데 

아미타불이 따로 신처럼 해가지고 이렇게 툭 떨어지고

하늘에 떨어지고 땅에 떨어지는 것 아니다 이거죠.

자세히 읽어보면 그래 자세히 돼 있죠.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뭐다?

一切唯心造니라.

그래 실컷 하고는 또 다르게 하는 거라. ㅎㅎ

실컷 하고는 또 다르게 하는 거요.

그러니까 뭘 믿는지도 모르고, 그대를 믿느냐? 확신하느냐?

절~대 자기 안 믿어요.

안 믿고, 자기를 안 믿으니까 중도가 없는 것이죠.

중도라고 하는 건

자기에 대한 믿음이 선 사람한테나 있는 것이고

팔정도도 거기서부터 있는 것이죠.

믿어라 하니까 지 주먹을 믿고, 지 권력을 믿고, 지 인물을 믿고,

엉뚱한 걸 또 믿잖아요?

어떤 사람은 지 옷을 믿거든. 옷을

'내 옷 괜찮지?'

자기가 옷인 줄 안다. ㅎㅎ

어떤 사람은 화장 잘~ 해놓고 자기 얼굴이 자기인 줄 알아요.

無名無相絶一切니라.

그것은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고 다 끊어진 것이니라.

本來無一物이니라.

그러나 나오면 향수해 바다처럼 형형색색이니라.

普現勝光明이라.

널~리 나타났다.

수승한 빛 광명이다.

하!~ 정말 이름 좋다! 

그 다음에 또 봅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勝音莊嚴이라 其狀이 猶如師子之座며 依金師子座海住하야 衆色蓮華藏師子座雲으로 彌覆其上하고 十九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니 佛號는 無邊功德稱普光明이시며 

이 위로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승음장엄(勝音莊嚴)이고 그 형상은 사자좌 같고 금사자좌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여러 빛깔 연화장 사자좌구름이 그 위를 가득 덮고 열아홉 불찰미진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무변공덕칭보광명(無邊功德稱普光明)이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勝音莊嚴이라 其狀이 猶如師子之座하야 依金師子座海住하야 衆色蓮華藏師子座雲으로 彌覆其上하고 十九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니 佛號는 無邊功德稱普光明이시니라 

이 위로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승음장엄(勝音莊嚴)이고

장말 아름다운 수승한 음성의 장엄이고

그 형상은

그러니까 베토벤의 교향곡은  저리 가라다 이거죠. 

그 형상은 사자좌 같고 금사자좌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여러 빛깔 연화장 사자좌구름이 그 위를 가득 덮고 열아홉 불찰미진수 세계가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무변공덕칭보광명(無邊功德稱普光明)이시다.

稱이라는 말은 딱! 들어맞는다 이거야.

稱合한다 이말이라.

합장하는 것 있잖아요.

無邊功德으로 稱普光明이라.

아주~ 그냥 뭐라 할까...

이렇게 어둠 속에 빛이 싹! 들어차니까 빛으로 가득! 차잖아요.

이게 稱이라. 稱

소동파처럼  稱~ 稱~ 하다가 烹팽 되면 안되죠.

어떤 스님한테 달아본다고 천칭 달듯이 저울대 달듯이

"稱~ 稱~ " 이러니까

"너 뭐 하느냐?" 이러니까

"스님 도가 얼만지 달아보려고..."

스님이 어떻게 했어요?

"왁!!!"

"이거는 몇 그람이냐?"

혼비백산해버렸지.

이거는 몇 그람이냐?

그때 이제 동파가 형편이 이제 폭 찌그러들어가지고

상총스님한테 갔다가 이제 떡사발 되고

돌아서 나오다가 깨친 소동파의 오도송

천하의 천재 당송 팔대가 중에서도

송나라 천하의 천재가 읊었던 게 화엄경 아닙니까? 화엄경 그죠?

溪聲便是廣長舌이요.

계곡에 저기 들리는 매미 소리 계곡물 소리 바람 소리

나뭇잎새 서걱거리는 소리

모두가 부처님의 설법이요.

山色豈非淸淨身이요.

산에 그저 울긋불긋 노란 것 빨간 것 파란 것 할 것 없이 모~든 山色

길고 짧고 껄그럽고 매끄러운 것 모~든 모양새가 청정법신이로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모두가 향수해다 이거지.

山色豈非淸淨身 어찌 청정법신비로자나 부처님이 아니겠느냐!

夜來八萬四千門이라

하릇밤만 지나가도  팔만사천 법문이 흘러 가는데

이걸 어떻게 그릇에 담아가지고 남에게 다 전해주겠느냐!

하루만 지나도 그냥...

제가 강의하다 한 번씩 그러죠.

소쿠리채 다이아몬드를 오늘 쏟아놓는다 이러고... ㅎㅎ

각자 한 개씩 들고 가시라고 소쿠리채... 

소쿠리채 아니고 그것 뭐죠?

지게 지고 가다가 바소쿠리 있죠?

요새 같으면 표현을 빌리면 콘테이너채 다~

금강장을,  다이아몬드 창고를 쏟아 부었다.

제 게 아니고 여기~ 여기!

완전히 소쿠리채 그냥 퍽!~퍽!~  있는 거죠.

사자좌라고 하는 것도 의미가 있죠. 

사자좌는 굳이 얘기할 것까지도 없이

여우나 늑대나 아주 그저 족제비처럼 그렇게 의심 많고 잔머리 굴리는 것

여기서 예를 들어서

이 위로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승음장엄(勝音莊嚴)이고 그 형상은 족제비 같고....

이러면 뭣이 경전이 되겠습니까? 그게... 그죠? ㅎㅎ 

그리고 불여우좌 바다를 의지해서...

이러면 이게 이게 책이 안된다고 이게...

여우나 족제비한테 조금 미안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 영화배우도 악역을 맡아야 영화가 한 편이 되잖아요?

족제비나 여우는 우리 설법할 때 항상 악역이라. 걔들은...

부처님 시각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사자는 그래도 이렇게 항상 주인공 역할을 많이 해요.

오늘은 이제 마지막 63P까지만 하고

남쪽에만 열어놓고 다음 시간에 하겠습니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高勝燈이라 狀如佛掌이며 依寶衣服香幢海住하야 日輪普照寶王樓閣雲으로 彌覆其上하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普照虛空燈이시니라 

이 위로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고승등(高勝燈)이고 형상은 부처님 손바닥 같고 보배옷향기깃대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햇빛 두루 비치는 보배왕누각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이십 불찰미진수 세계가 둘러싸서 순일하게부처님 명호는 보조허공등(普照虛空燈)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高勝燈이라 狀如佛掌이며 依寶衣服香幢海住하야 日輪普照寶王樓閣雲으로 彌覆其上하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普照虛空燈이시니라 

이 위로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高, 높을 高자, 勝燈이요. 높고 수승한 등불이요. 형상은 부처님 손바닥 같고 보배옷향기깃대바다를 의지하여

부처님 손바닥은 이렇게 또 여기 중간에 물갈퀴가 있다고 하죠?

오리발 물갈퀴처럼, 몇 개가 있어요?

하나 둘 셋 네 개가 있죠?

사섭법을 상징한다 하죠.

물갈퀴가 있으면 그물처럼 있으면 모든 중생을 다 건진다고

의미적으로 해야 됩니다. 그죠?

생물학적으로

'나는 여기 물갈퀴가 안 생겨져서 사섭법이 없다.'

이러면 안되고 ㅎㅎ

의미적으로 이것 잘~ 그죠?

모든 중생을 섭수하고 거두기 위해가지고 이렇게

사섭법은 뭐죠?

불교의 근본 사섭법이

다른 말로는 십바라밀이고 육바라밀이고, 그죠?

사무량심이

또 다른 말로는 십바라밀이고 팔정도가 그렇고,

전부 수행 체계에 따라 형편에 따라가지고

이론을 이렇게 따로따로 해놔서 있는 것이지

그런 이론이 원래 있는 것들은 아니죠.

형편 맞춰서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시다 보니까

사성제 설법도 하시고, 그죠?

반야심경 같은 데는 이제 어느 정도 사람들이 근기가 익었다니까

사성제가 있다 합니까? 없다 합니까?

無苦集滅道니라, 고집멸도도 없나니라.

사성제도 없고 연기법도 없나니라.

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아무 것도 없나니라.

以無所得故로,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오늘 뭐 합니까?

화엄경 한다. ㅎㅎ

"오늘 뭐 배우노?"

배울 것 없기 때문에 화엄경 배운다.

이무소득고로 ㅎㅎ

명절 때 너무 잘 하려고 하면 뭐가 생깁니까?

아만 생기고 그죠?

아무 것도 얻을 게 없기 때문에 조상 제사 지낸다 이렇게 되면

이제 以無所得故로 불교를 조금 아는 거고

뭐 얻을 게 있어서 有所得心으로 하면 화엄경 사상이 아니죠. 

저번 시간에 했던 것 다시 반복해보면 뭡니까?

若人慾識佛境界

만약에 慾識, 알고 싶으냐?

佛境界, 부처님의 경계를 알고 싶으냐?

當淨, 마땅히 청정히 하라.

其意, 그 마음을

如虛空, 허공이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廓落太虛空확락태허공에 鳥飛無影迹이니라.

저 텅~ 뚫힌 허공에 

鳥飛, 새가 날아가면 그림자가 남지 않는다. 흔적이 남지 않는다.

鳥飛無影迹이니라.

부처님의 손바닥 같고

아유!~ 우리 손바닥에 손금이 왜 생겨졌을까요?

손금 있잖아요?

이제 앞으로 손금 봐드립니다. 관상 봐드립니다.

이것 다 해야 되겠다. ㅎㅎ

손금 있는 것도 신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여기 제 1회차 이 화장세계품 이것 하면서

인생의 아주 절절한 재미를 막 느껴버려야 돼요.

새콤! 달콤한 것

눈으로도 그냥 막~~ 맛있는 것 느껴지고

귀로 들어도 맛있는 소리가 들리고 그래야 돼요.

재밌게!

재미를 한문으로는 滋味자미라고 합니다. 滋味

물 댈 滋자,

물이 촉촉~하게 메마른 땅에 갈라져 있는 가물어 있는 데 있잖아요. 그죠?

물이 자브락~ 하게 이렇게 들어가는 게 滋자요.

滋味, 촉촉~하게

요새 조금 전에 얘기했던 수밀도 복숭아

하!~ 맛있고 달콤한 그런 것 있잖아요.

滋味라. 자미.

서장 같은 데 우리 어릴 때 배우면 뭐가 나왔어요?

沒滋味몰자미

이런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그죠?

공부에 자미를 붙여야 되는데

세속 욕망에 자미를 너무 많이 붙여가지고 찐~득한 그런 자미

자미라고 하는 건 공부하는 것 이렇게 법희 선열을 느끼는 그런 것

그 재미를 느껴야죠.

햇빛 두루 비치는 보배왕누각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이십 불찰미진수 세계가 둘러싸서 순일하게 부처님 명호는 보조허공등(普照虛空燈)이시니라."

그 다음에

(4) 南方의 無盡光明輪 香水海

① 名稱과 世界種

諸佛子야 此離垢焰藏香水海南에 次有香水海하니 名無盡光明輪이요 世界種은 名佛幢莊嚴이라 以一切佛功德海音聲으로 爲體하니라 

(4) 남쪽의 무진광명륜(無盡光明輪) 향수해

① 향수해의 이름과 세계종

"모든 불자들이여, 이 이구염장(離垢焰藏)향수해 남쪽에 다음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무진광명륜(無盡光明輪)이요, 세계종의 이름은 불당장엄(佛幢莊嚴)이라. 온갖 부처님공덕바다음성으로 체성을 삼았느니라."

(4) 南쪽의 無盡光明輪 香水海가 있다

南方의 無盡光明輪 香水海라.

63 P 오늘 거기 열어만 놓고 이제 다음 시간에 하겠습니다.

① 名稱과 世界種

諸佛子야 此離垢焰藏香水海南에 次有香水海하니 名無盡光明輪이요 世界種은 名佛幢莊嚴이라 以一切佛功德海音聲으로 爲體하니라 

(4) 남쪽의 무진광명륜(無盡光明輪) 향수해

① 향수해의 이름과 세계종

"모든 불자들이여, 離垢, 때구정물을 벗어난 焰藏, 찬란한 창고 향수해 남쪽에 다음 향수해가 있으니 이름이 무진광명륜(無盡光明輪)이라. 세계종의 이름은 불당장엄(佛幢莊嚴)이라. 온갖 부처님공덕바다음성으로 체성을 삼았느니라."

그러니까 우리가 향수해가 하나의 내 존재가 향수해라고 생각한다면

끝없는 향수해가 이제 우리에게 또 옆에서 이웃이웃에 있다고 하니까

넉넉~하고 좀 그렇습니다.

오늘은 이제 조금 시간 1~20분 당겨서 마쳤는데...

통광스님 같은 분들은 굳이 우리 은사스님이 아니라

저는 전등록을 통광스님께 배웠는데

이 시대의 젊은 스님들한테는 다 은사스님이죠.

그런 분들은 선지식이죠.

혹시 인제 스님들은 뭐 내일이니까 다 가시면 좋겠고요.

다비식 영결식에 참석하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또 일부러 시간 내서라도 그렇게 가셔야 되고, 어떻게?

이무소득고로 ㅎㅎ

당연히 가셔야  되는 것 같고

신도님들도 시간과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참석해서 그렇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이제 이 시대에 이제 불교는 뭐 누가 미룰 수도 없잖아요. 

그런 분들이 계속 마지막까지 등불을 지켜오셨고

또 우리가 이어받아가지고

미진하고 부족하지만 또 후대에 전해줘야 되니까

그런 심정으로 이제 그런 법회나 이런 데

수희동참하시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담감은 가지지 마시고요. ㅎㅎ

금강경에 그런 대목 나오죠.

우리는 荷擔如來니라.

멜 荷하자, 짊어질 擔담자, 여래를 어깨에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이죠.

荷擔如來니라.

오늘 강의는 마치겠습니다.

[하얀마음]

지금 있는 이대로~~
나를 믿으니 참~ 편합니다.
以無所得故~~
지선화 님! 공부 잘 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여연행]

고맙습니다 _()()()_

[보월]

나를 믿느냐?
확신하느냐?...
고맙습니다._()()()_

[妙法樹]

고맙습니다_()()()_

[하얀마음]

香水海를 '가지고 있는 지금 이대로'...^^*

[묘심행]

고맙습니다 ㅎㅎㅎ 자미있다

[靈覺心]

_()()()_

[미르샘]

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