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彫' 崔 建 鎔 先生

[이연]

          頌  '影 彫' 崔 建 鎔 先生

建立以前心中影       세우기 전에는 마음 가운데 그림이지만

鎔融以後令德彫       이루고 난 뒤에는 훌륭한 덕의 새김이어라

             -   常平老人    而 然    沈 載 東  識  -

[보인]

東夷門中英影彫 동이문중에 멋진 그림 새겨지리이다.

[후조]

감사합니다.

[가야금]

建鎔彡彡藝 .... 건용님 수염도 멋지거니와
影彫寫寫術 .... 영조님 사진또한 예술이라 ~
心中件件夢 .... 마음속엔 가지가지 꿈이 있고
令德久久吉 .... 美德 또한 오래도록 吉하리라
.......................................... 然華心

[후조]

그 무더운 삼복더위 속 연화낭자님의 해학과 봉사가 함께 있어, 맹자가 우리 머리와 가슴에 닿았더이다.
참 소중했던 그 시간들... 감사드립니다.

[가야금]

'影彫'선생님의 순박한 웃음은 가위로 대충 다듬은 듯한 수염을 더욱 빛나게 하여,, 볼 때마다 즐거웠는데,, ㅎㅎㅎ
아프다고 하시니 마음이 짠~~ 합니다. 어서어서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然華心올림

[후조]

경추디스크로 모니터를 보는 각도에 따라 통증이 따르다보니 서원 출입이 소원한 차, 자상하신 이연스승님이 호를 내려주셨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선선한 바람부는 날 늦게나마 찾아뵙고 인사올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봄날]

후조보다 영조가 좋으니 까페아이디도 바꾸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