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염불기를 듣고 실면증을 치유하다</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1995년 말에 나는 병원에 어느 친척의 병문안을 갔었다. 병실에 들어설 때 뒤에서 40대 여성 한분이 따라 들어왔다. 옆 병실의 환자였는데, 병이 심해서 오육십 대처럼 보였다. 두 눈에 생기가 없고 눈 주위가 온통 시커멓고 얼굴은 초췌하였다. 길을 걸을 때도 매우 느릿느릿하였으며, 말을 할 때도 기운이 없어서 다 죽어가는 사람 같았다. 그녀는 이미 꼬박 일주일동안 잠을 못자서 몹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내가 그녀에게 일러주었다. “이것은 업장입니다. 염불만 하면 업장을 소멸하고 잠을 잘 수 있습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온몸에 전혀 힘이 없는데 어떻게 염불할 수 있겠습니까?”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좀 있다가 제가 염불기 한 대를 가져다 드릴 테니, 누워서 조용히 염불기에서 나오는 염불소리만 들으면 잠을 잘 수 있을 겁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친척의 병문안을 마친 나는 곧바로 병원을 나가 염불기 한 대를 사서 이 여성에게 가져다주었다. 아울러 그녀에게 조용히 부처님 명호를 들으면서 마음속으로든 입으로든 따라서 염불할 수 있으면 따라서 부르고, 만일 그럴 수 없다면 조용히 듣기만 해도 빨리 잠들 수 있다고 일러주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이튿날 오후, 내가 다시 병원에 친척을 보러 갔더니, 옆 병실의 그 여성분도 계셨는데 어제와는 전혀 딴사람 같았다. 기운도 있고 웃음도 있었으며, 어제처럼 그렇게 늙어 보이지도 않았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그녀는 나에게 고맙다면서 “제가 이어폰을 귀에다 끼고 조용히 염불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어느새 잠이 들었습니다. 긴 시간을 푹 자고 일어났더니 정신도 맑고 병도 많이 나은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그 뒤로부터 그녀는 입원해있는 동안 매일 밤 반드시 이어폰을 끼고 조용히 염불소리를 듣고 있었고, 낮에 병상위에 누워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수면은 이미 완전히 정상이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며칠 뒤, 그녀의 병세가 빠르게 호전된 것을 발견한 의사는 그녀에게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퇴원하던 날, 그녀는 나를 집으로 초청하여 법당을 설치하였다. (혜정 적음)</span></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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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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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의 공덕을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厭離穢土 欣求淨土
일향전념 나모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성불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금방 버스를 타면서 앉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콱 가는바람에 넘어질뻔, 기분이나뻐 운전도 ##같네하였더니 내리면서 티비에다 머리찧었습니다 ㅎㅎ 참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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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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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지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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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기를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염불이 귀에 들릴 때마다 염불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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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기, 저도 갖고 싶네요 ^^
오로지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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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살다 보면 입으로 염불을 할 수 없는 상황들에 처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때에는 이렇게 이어폰으로 염불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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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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