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23일차 2016. 1. 22[금]
버스는 밤새 이동을 하면서 소도시 터미널을 들려 내려주고 탑승하고를 반복하고..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06시 30분 이후에는 날이 밝아오고 밖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이동이
되고 드디어 08시에 국경에서 라오스 출국 신고를 하는데 이때는 간단히 빈 몸으로 진행되다.
잠시 이동하여 태국 입국 시에는 큰 배낭을 메고 서류작성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게 되다.
08시 40분경 태국 버스터미널 휴게소에 들려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30여분의 식사시간.. 빵을 구입하여
아내는 아메리카노와 같이, 나는 팩 우유랑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다. 어제 구입한 망고 과일과 열대 과일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기도 했지.. 태국은 차량이 좌측 주행이라서 탑승과 하차에 신경을 써야 했던 것..
무려 21시간여 버스 이동은 마무리가 된 것이다. 뚝뚝이는 대부분 150바트[5000원 정도]인데
120바트[4,000원 정도]에 스탈호텔 치앙마이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국경지대 다리를 통과하면 태국/타이~]
[태국 이미그레이션에서 입국 신고를 마치고..]
[국경 태국지역의 입국 신고후 장소에서..]
[국경을 지나 평야 지대에서는 2기작 벼농사가 재배되고..]
[밤을 지새우며 21시간의 버스 이동... 휴게소에서 ~]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북부의 수도 즉 북부의 장미라는 별명을 갖기도 한 도시가 치앙마이다. 라오스에서 육로 국경을 이동하면 관문의 역할도 하는 곳으로 치앙마이는 란나 왕국의 수도로 1296년에 성리되었다고 한다. 고도 335m의 기름진 산간 분지 중심부 근처~ 차오프라야 강의 주요지류인 핑 강변에 있으며, 치앙마이는 문화적으로 라오스와 강한 유대 관계를 갖고 있다. |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예약한 방이 없다는 것이다. 직원들은 미안해하고 더 좋은 호텔로 조치하겠단다.
그렇게 해서 예약된 호텔보다 중심가 쪽의 4성 호텔인 Duangtawan Hotel에 체크인 할 수 있었다.
24층까지 있는 규모가 큰 호텔의 1807호를 배당받았는데 치앙마이 시내가 보이는 전망도 좋은 곳이다.
일단 점심 식사를 하고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를 포함해서 쇼핑도 하면서 지형도 익히는 시간을 갖았지.
[예약된 스타 호텔로 이동 중에 동운샘 한 컷~]
[ 스타 호텔은 룸이 없어 더 좋은 호텔로 안내를 한다고 호텔측에서는 양해와 함께 표현을 하고...]
[Duangtawan Hotel은 규모가 큰 호텔이며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었지~]
[호텔 로비의 모습~ 엘리베이터가 4대 운용이 되고..]
[치앙마이 시내가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18층 룸의 모습~]
[씻는 곳, WC, 샤워실이 별도로 있어서 여유로움이 있었지~]
[호텔 룸에서 바라다 본 치앙마이 시가지 모습~]
[야채의 향이 특징인 늦은 식사를 레스토랑에서 하고..]
[시내 워킹 후 야시장에 들려서 먹거리 탐방~]
[누들 종류의 태극 음식을 또 먹는 시간들...]
[두앙타완 호텔의 입구 모습~]
[호텔 룸에서 바라다 본 치앙마이 야경~]
탐방 24일차 2016. 1. 23[토]
여유를 갖고 어제의 피로를 푸는 호텔에서의 지냄이다. 뷔페식 식사를 하러가니 매우 큰 홀이다.
룸 번호를 알려주고 다양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시간들이다.
체크아웃을 하는데 물품 보관 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오늘 야간 기차를 탈 때까지는 유적지 탐방이 가능하고, 기차의 침대칸이기에 그렇게 부담은 되지 않는다.
[두앙타완 호텔의 조식하는 광경~]
[넓은 홀에서 뷔페 음식을 가져다가 먹는, 규모가 큰 호텔~]
[야채와 과일을 비교적 풍족하게 먹게된 조식~]
제일먼저 들르는 곳은 빠뚜 타패/타패 게이트[Pratu Tha Phae]~ 치앙마이 자리를 파악할 때 중심적인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한다. 빠뚜 타패는 치앙마이 성벽에 둘러싸인 도시 내부를 출입하던 다섯 개의 출입문 중 하나이며 도시의 동쪽 출입구의 역할로서 가장 중요시 된 게이트라고 한다. 현재는 빠뚜 타패 주변에 일부만 성벽을 재현해 놓았으며, 빠뚜 타패 광장은 각종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인파가 많이 이동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빠뚜 타패/타패 게이트는 랜드마크, 성벽의 역할을 하던 곳~]
[타패 게이트 간판 입구에서 동운샘 한 컷~]
[WAT MULN LARN 사원의 모습~]
[치앙마이에는 다양한 사원들이 즐비할 정도로 많아서 조금은 혼동되기도 하고..]
[천정이 낮고 정교하고 화려한 색상의 문양들이 눈길을 끈 사원~]
[치앙마이 사원 앞에는 많은
[왓 판따오 사원은 1391년에 건설된 사원으로 19세기에는 궁전의 일부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왓 판따오 사원의 좌불상의 모습~]
이어서 탐방을 한 곳이 3왕 동상[Three King Monument]이다.
태국 중북부 지방을 통치하던 3개 왕국의 국왕을 모신 동상이다. 전형적인 14세기 왕실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중간의 인물이 란나 왕국의 멩라이 왕이라고 한다.
3왕 동상은 태국말로 쌈깟쌋 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태국인들의 독특한 영어 발음 때문에 트리 킹으로 들리기도 한단다.
[3왕 동상이 있는 광장에는 설치 예술과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3왕 동상은 태국 중북부를 통치하던 3개의 국왕을 모신 동상~]
[점심 식사로 얼큰한 누들 음식을 먹게 되고..]
군데군데 보이는 사원들을 통해서 태국은 정통적인 불교국가임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아쉽지만 치앙마이 탐방을 마무리하고 15시 50분경 호텔에서 짐을 찾고 치앙마이 역을 가는데 뚝뚝이 요금은 120바트[4,000원 정도]를 부른다. 흥정하기가 귀찮아서 OK 싸인을 보내고 이동이다.
[부처상의 모습도 다양하고 꼬끼리 상아가 있는 것도 특이하다.]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꽃과 붉은 색 등이 눈길을 끈다.]
[건물 앞에도 다양한 화초며 화분, 인형들로 장식되어 아름다움을 주는 것 같다.]
[왓 부파람 사원으로 1497년 세워진 사원, 란나 양식의 법전과 버마 양식의 째디가 남아 있는 곳~]
[사원내 체디(탑]가 있으며 4면에 청동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2등 석 기차표, 1층과 2층 가격은 90바트/3,000원 정도이며 2층이 저렴하다.]
[호텔에서 치앙마이 역까지 뚝뚝이를 이용하고..]
저녁식사를 하려는데 큰 배낭이 부담된다. 쇠줄을 끄집어내어 역 대합실 나무의자 모서리에 캐리어와 함께 시건장치를 하고 인근 식당으로 가게 되었다. 쇠줄은 여러모로 쓸모 있는 도구였지~ 조금 일찍 식사를 한 우리는 출발 1시간 전에 기차에 승차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기차는 18:00 정각에 출발을 했으며, 19시 30분경 희망하는 자리부터 침대로 바꿔주는 차장.. 손놀림이 숙달된 그 모습이다. 기차 내부 몇 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일찍 침대에서 수면에 들어야 했다.
[역 대기실의 의자에 배낭과 캐리어를 쇠줄로 잠금장치 하고 식사하러 갔었지~]
[출발하는 승객을 위해 역무원, 승무원들이 도열을 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기차역 인근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치앙마이 역 플랫홈 2에서 18:00 출발을 표시해 놓고..]
[오후 8시 정도면 침대로 전환해 준다. 비교적 실용성 있는 기차 이동~]
첫댓글 야시장 가고싶어요ㅠㅠ 맜있는거 많고 재미있는것 많은 야시장!
어떤 과일이 맛있어요?
저도 타패게이트 갔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