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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전정을 시작 하였다.
하늘로 쭉쭉 자라는 줄기를 잘라내니 베어낸 가지가 바닥에 수북하다.
과수나무에 뿌려줄 퇴비도 240포 들여 놓았다.
오전에 잘라낸 감나무 가지를 부지런히 주워다가
잔가지는 태워서 거름으로`
먹거리 x파일을 보면 참으로 믿고 먹을게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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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정기모임.
이번달에는 한섬지천리길, 지리산둘레길, 이순신백의종군로 구간이 겹치는 수달관찰대-용호정-서시천-연하교 구간 정화 활동이다.
섬진강
오봉산
기념사진 촬영하고, 몸풀기 스트레칭후 출발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다.
섬진강과 저 멀리 구례읍
쓰레기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막상 줍고보니 봉투마다 가득하다.
용호정
점심도 먹고
해설도 듣고,
개인적인일이 있어 여기까지 함께하고 귀가 하였다.
쇠똥거름도 한차 받아 놓으니 마음이 부자 같다. 어느새 농부가 다 되었나 보다.
하늘높은줄 모르게 자라는 습성을 가진 대봉 감나무를 싹뚝 잘랐으니 내년엔 옆으로 낮게 퍼져서 자라는지 두고 볼일이다.
요즘 날이 추우니 매화꽃이 더 이사 피지는 않는것 같다.
오후엔 감나무 가지정리.
쇠똥은 한차 더 받기로 하였다.
저녁에는 학교도 다녀오고, 앞으로는 이래저래 많이 바쁠것 같다.
첫댓글 쇠똥 좋은 퇴비인데 많이 받는군요 부럽습니다. ^*^
오늘 한차 더 받아서 퇴비와 거름 부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