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Poverty)이란 가꿀 수 있는 정원 한조각도 없는 삶>이라는 영국 속담이 있단다. 하지만 아파트와 주상복합을 선호하여, 대부분 정원 한뼘 없는 아파트로 내몰린 우리의 삶이 참 빡빡하다는 생각이 든다. 70년대 흘러간 유행가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살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음식도 패스트푸드만을 찾게 되는 각박한 현실 때문인지 우리는 <좀더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림 같은 초원 위에서 전원생활이 가능한 수도권 요지의 유망 <타운 하우스>들을 소개해 본다.
은화삼 샤인빌
경기도 용인시 남동 산 118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은화삼 골프장.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까다로운 코스관리와 자연을 최대한 살린 자연적인 코스로 이름높은 고급 골프장이다. 이곳에 위치한 은화삼 샤인빌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골프장 내에 정식으로 허가된 주택단지. 따라서 은화삼cc를 보면 이 주택단지의 반 이상을 알 수 있다.
은화삼 골프장은 한마디로 <깐깐한> 골프장이다. 처음 방문한 골퍼들을 당황하게 하는 코스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지형 그대로의 골프장이라는데 있다. 흔히들 평탄한 코스 디자인으로 성적이 후하게 나오도록 해 인기를 끄는 다른 골프장과는 많이 다른 골프장이다.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최대한 살린 아름다운 40여만평의 페어웨이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코스관리는 물론 시설관리도 철저히 컨트롤 하는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에서 직접 깐깐하게 관리하는 주택단지라는 데 이미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서인지 이미 분양된 시범단지격인 A단지 20세대의 주민들도 이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수도권에서 일부 분양한 타운 하우스 개념의 주택단지들이 분양 당시의 말과 달리 분양후 주민 자치회에 전체관리를 던지듯 <맡겨버리고 빠지는> 바람에 단지 전체가 나빠진 사례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미 기입주한 20여 세대의 시범 단지들을 보면 한눈에 잘 정리된 단지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다.
다음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골프장 내 주택단지라는데 있다. 국민체육진흥과 연관되어 레져단지로 허가받은 편법 주택지가 아닌 정식 분양 주택단지라는데 강점이 있다. 인간의 손이 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도 좋지만 가장 잘 관리되는 자연인 골프장 내 주택지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가장 인기를 끄는 고급주택지임에 분명하다. 대부분의 세대들이 골프장 전망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멋진 조망권을 가진다.
올봄부터 분양된 74세대 중 이미 90% 이상이 분양을 마친 상태일 만큼 인기가 좋다. 분양방식은 ‘택지만을 분양해 분양받은 분양자가 직접 집을 짓는’ <택지형>, ‘택지+집외관을 분양받아 내부마감재 만을 분양자의 취향대로 꾸미는 <주문형>, 완전히 내,외부를 완벽히 만들어진 집을 분양받는 <완성형>의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입지와 마감재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00여평 대지에 건평 75평의 2층 건물일 경우 8억원대이다. 빌트인 주방가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단 어떤 경우에도 목조주택만을 허용하며, 시공을 일임할 시에는 세계적인 목조 주택업체인 타이벡사 등이 시공한다. 요즘 강남아파트 30평형대의 가격에도 못미치는 금액으로 훌륭한 전원속의 고급스런 내집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가스 등 기반시설이 이미 완료되어 있고 100여 세대의 규모로 관리비 절감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기존의 팬션주택들처럼 외진 곳이 아닌 요즘 한참 뜨는 용인시에서도 좋은 위치가 앞으로의 투자가치도 높게 예상된다. 이미 초기 분양되어 기입주된 시범단지들의 경우도 공시지가만도 10% 가까이 올랐다는 분양사측 설명이다. 입주자 세대들에게는 은화삼 골프장 주중 회원권 2년간 주고, 단지 내를 다닐 수 있는 전동차도 지급되고 단지내 골프연습장도 50% 할인해 준다.
특히 교통 등 입지여건은 수도권에서 가장 발전성이 유망한 단지 중 하나로 본다. 사실 7시반 이후 늦은 시간에 서울 강남 출근길은 막히는게 사실. 하지만 용인 IC를 지나 시장부근에서 출퇴근시간엔 정체를 빗는 경우가 많았으나 전체적으로 용인 IC와 신용인 IC, 42번 국도 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로의 진입이 비교적 좋다. 주말에만 집에 갈수 있는 주말부부를 양산하는 원거리 전원주택들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20여개 이상의 골프장이 30분 거리 이내에 밀집되어 있고 에버랜드 등 레져시설도 많다. 명지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의 경기 캠퍼스에다 새로 개교하는 용인 외국어고의 경우 국내 최고 명문을 지향하는 명문고교로 용인거주자 중 30%를 우선입학시키는 특전을 누릴수 있다.
또 관심을 가질 부분은 용인시청이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이 5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점.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부분이다. 최근 판교분양과 맞물려 상종가를 치고 있는 용인의 혜택을 누릴 가능성도 커 미래가치도 현재보다 더욱 확실한 지역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