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날 몇일을 둘러봐도 신기하고 또 신기한 마을입니다.

빵 한덩이 물한병 들고 소풍 가듯..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얼마전까지 사람이 있었던 흔적도 있더군요.. 조~기 위에 사진.
불땐자리도 있고,, 이불이랑 냄비도 있고..

담엔 꼭.. 저 안에서 몇일 지내 봐야지..

저기서 비행이 될까.. 안될까??

고민하다.. 일단 올라봅니다.

간단히 도시락 싸서..

그리고..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이륙 !!

근질 근질 합디다.. X 꼬가..

저 아래 보이는 사람들.. 저녁에 저 중 어떤 사람이 저한테.. 투어하다가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
봤다고 자랑 합디다..ㅋㅋ

두번째 시도..

첫날과 달리 바람이 너무 세서..

간신히 이륙했는데..

기괴한 바위들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거친 바람에 전진은 안되고,,, 오르락 내리락..

그 와중에.. 증명사진 찍어 주시고..

저 사이 어딘가 내리려던 계획은 새 가슴이라 시도도 못하고..

대충~~ 뒷쪽 주차장에 간신히..

내려야 했었답니다..
첫댓글 멋진 사진 잘 보았읍니다.
꿈을 꾸는것 같지?
떨어질만 하겠다...딱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