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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9.cafe.daum.net/download.php?grpid=zCnx&fldid=GXTc&dataid=24&fileid=1®dt=20060518234814&disk=33&grpcode=ahnchangyul&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zCnx%26fldid%3DGXTc%26dataid%3D24%26fileid%3D1%26regdt%3D20060518234814%26disk%3D33%26grpcode%3Dahnchangyul%26dncnt%3DN%26.jpg' width=618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BR><BR clear=all>5,18을 보내면서 신부님을 생각해 봅니다</P>
<P>저의 영세 신부님 이시면서 1980년 당시 남동성당의 주암 신부님 이셧지요</P>
<P>이천수 신부님과성신대학(현 서울 카톨릭대학)동창이시고 이신부님보다 1년늦게 은퇴를 하셧습니다</P>
<P>당시40대 중반이셨던 신부님은의 대부분의 강론이 정치와 정부에대한 강도높은 비판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보안요원이 미사중에 항시 참석한다는 소문도 많았던걸로....</P>
<P>70년대말 암울햇던 유신독재를 피해 남동성당에 몰려든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한 신부님,은 시민수습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5.18 민중 항쟁에 깊숙히 참여 하셧습니다</P>
<P>신부님은 신군부의 도청 진압전날 평화적 해결을 위해 상무대로가 계엄군을 상대로 항의와 설득을</P>
<P>하셧습니다</P>
<P>하지만 우리가 다 아는대로 27일새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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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부님은 "내란중요임무종사죄 "로 15년형을선고받고1년2개월을 복역하셧습니다</P>
<P>에피소드하나:</P>
<P>김신부님은 큰키에 회색빛이 도는 곱슬거리에 오른쪽눈의 실명으로 짙은 색깔잇는 안경을 착용하시고 말씀이 좀 불분명하셔서 언뜻보면 외국신부님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앗습니다</P>
<P>5,18직후 수배중 에 이러한 외모가 큰도움이 되었다고,-진짜 외국인 신부님옆에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외국인 신부로 가장해서 포위망을 뚫고 잠시 피해있었다는_</P>
<P>에피소드둘:</P>
<P>감옥에 계실때 정말 물 한바가지로 샤워하고 세수가지 하셧다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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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8직후 김수환 추기경께 제출한 "분노 보다는 슬픔이"라는 보고서에서</P>
<P>시민들을 학살한 공수 부대원들을 총이 잇엇다면 모두 죽이고 싶엇다고 토로 하면서 짐승처럼 비굴하게 목숨을 건질것인가,민주시민으로 살기위해 싸울것인가를결단 햇어야 했다고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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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연례 행사처럼 5,18이 또지나갑니다</P>
<P> 방송에서 신문에서 짬시 떠들다가 또 조용해 지갰지요</P>
<P>저도 신부님과 10년전에 전화통화하고 어떤 행사장에서 백발이 성성한 모습을 먼발치에서 뵙고는</P>
<P>그만 은퇴 소식을 접하고도 찾아뵙지못하고 잇습니다</P>
<P>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기도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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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군요. 저는 잘 모르는 신부님 이신데 5.18 당시 광주 시민들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하시고 또 옥살이 까징 하셨네요. 참 대단하신 신부님 이시군요. 우리 사회는 신부님 같은 이러한 분들이 많아야 하는데 저 자신부터도 그러지 못함을 용서...
근데 사진속에 좌측은 신부님 이신것 같고 좌측에는 100만송이님 같은데 ( 얼굴을 옆으로 쪼깨만 돌려주시면 안됭가요?) 도대체 표창장을 받는것인지 아니면 신부님께 무엇을 드리는 것인지 몰르겄네...
5.18당시에 광주 계림동성당을 다녔는데 그때 조비오 신부님 계셧어요.. 조비오 신부님 또한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몇년전에 저전동 성당에서 뵛는데 지금은 어디 계시는지? 신부님 위해 잠시 화살기도 ....................^^
저도잘,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표창장을 받는것은 아닌것같고 신부님께 뭘드리는것인지.본명이 프란체스코 이신데혹시 영명축일때 인것 같기도하고, 조비오 신부님은 현제 풍암동 본당에 계십니다 조비오 신부님도 5.18때 고생 많이 하셨지요 조신부님은 청문회때 증인으로도 참여하셧습니다
저는 그당시(5.18)고교생이라 천주교회에 그리 훌륭한 신부님이 계셨는지 몰랐습니다.-그때는 종교를 몰랐으니까요 천주교 신자된 내 자신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