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까지가 카파도키아 사진의 마지막이고..

여기 부터는 카파도키아에서 버스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제법 큰도시 카이세리 활공장입니다.

다른 곳에서 만난 터키 패러인들에 의하면.. 무지 무지 좋은 곳이랍니다..
이륙장부터.. 큰비행까지.. 끝내준다는데,

시즌도 저물어가고 평일이라 아무도 없더군요. 해 넘어가지 직전이었는데도, 한참 비행 하겠더만요.

마음 같아선 달밤까지 하고 싶지만.. 착륙장도 모르고 .... 대~충 내려야 하는데.
어둡기 전에 내려야 할듯해.... 아쉽게

마을 상공을 통과 후..


큰길 가까운 곳에 내려야 했답니다.. 어디 한번 가려면.. 말이 안통하니까... 손짓 발짓.. 몸짓하고
때로는 이상한 곳에 가는 적도 있고 하니까.. 미리 미리,, 일찍 일찍 다녀야 됩니다..
터키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첫댓글 미개척지의 비행에 있어서 필요한 용기는 상상을 초월할 것 입니다....더구나 풍광과 기상이 전혀다른 이국에서는 말할것 도 없지요...두자님의 자유로운 여건만 부러워하지말고 용기와 정열에 존경을 보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모두들 일단은 가깝고 환경이 좋은 국내활동부터 제대로 하시는것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전 무서워서 비행은 커녕 혼자 다니지도 못할텐데...
짝짝짝!!!
사진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