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2호선 문양행을 탄다. 용산역에서 내려 남쪽으로 6,7분 걸어가다가 왼쪽 아파트단지내에
정원같이 아담하게 지어진 대구장동초등학교를 찾아서 굿실버강사회원들이 모인다.
예정시간보다 20분 이상 먼저간다. 교감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교장실로 가서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린다.
커피와 녹차를 한잔씩 대접받는다. 교장선생님의 학교 현황에 대한 말씀을 듣는다.
수업 5분전에 학급담임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로 가서 학습자료로 준비해 간 파워포인트를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설치한다. 반장의 구령에 따라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어린이들로부터 인사를 받는다.
5,6학년 학생들에게 노인을 이해하고 노이이 되기까지의 인생일대기를 도표와 사진을 통하여 설명하고
그리고 이런 노인들이 살아오면서 이룩해 놓으신 업적을 소개한다. 그런데 이런 노인들의 현재의 삶은
어떠한가를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대로 느낀대로 소감을 듣고 정리하여본다. 이런 노인들을 위하여
공경하고 도와 드릴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발표를 들어본다. 세계 230여개의 나라중 국토는 110번째,
인구가 많기로는 세계에서 25위쯤이나, 잘 살기로는 12위로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들을 살펴보면서
평균수명이 78.5세로 노인인구가 점점 늘어가는 것을 알고 멀지 않아 현재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현재보다 더 많은 노인들이 8,90세이상 수명이 연장되는데 이런 노인들을 사랑하고 공경해야한다는
마음 가짐을 갖도록하는 것이 오늘 우리 굿실버노인강사들의 수업요점이었는데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을 보아서 흡족한 것 같이 보였다.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그리고 5,6학년 담임선생님과 장동초등학교 모든 선생님들의 뜨거운 교육열의에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튼튼하게 잘 자라 나리라 믿습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들 굿실버강사들도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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