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얘기 저얘기 12, 영어5, 말하기는 어떻게 잘하나, 영어여행 6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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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여행천리길 (1000 Mile English Travel) 정류장 612번에 도착하여
‘이얘기 저얘기 12, 영어5’와 함께합니다.
The topic for the stop #612 of the 1000 Mile English Travel is
'English5, How I can speak in English well'
영어여행천리길의 영어잘하기 씨리즈 마지막 정류장입니다.
여러분은 영어를 잘하는 것이 단순히 영어의 글을 잘 해석
하거나 글을 잘 쓰거나 영어를 잘 알아듣는것은 단지 영어의
일부분을 조금 하는 것이며 이런것들과 함께 영어로 잘
말할수 있어야 비로서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의 한 부분도 익혀내기가 어려운데 이 모든 부분들을
다 잘하려면 평생 노력해도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고 세상에 영어만 하다가 그 아까운 세월을 다 보내는
것은 너무나 억울한 일인 것입니다.
아마 그래서 저처럼 세상살이를 지혜롭게 못하는 사람들
몇 명만 그렇게 미련하게 해대며 세월을 보내는 것인지도
또 모를 일입니다.
문제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도 까지만 하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 더욱 힘쓰는 것이 최선의 방책일 것입니다.
영어를 잘 말하려면 영어로 많이 말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제가 겪어보니 미국에 사시는 대부분의 동포들도
한국인들 끼리만 대화를 하며 교회엘 가거나 심지어
직장들도 식당업이나 세탁소등 사업을 하면서 영어를
하는 자녀나 종업원에게 손님을 받는 일을 시키고 자신은
남이 안 보는 뒷전에서 열심히 외롭게 음식도 만들고
옷도 대리며 하루의 일을 마치고는 이내 한국말만 하는
아내와 함께 집으로 와서 다음날 다시 출근을 하니
언제 영어로 말을 하게 되는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럴것이 아니라 직장에 가면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직접 손님들과 틀리는 영어를 열심히 하여 점점
향상해 나가도록 하며 교회에 가서도 어디 한국말을
못하는 미국인이 없나 살펴서 영어를 하도록 하며
시장에 가서라도 싱겁게 줄을 서있는 앞사람과
이런 저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사실 바로 그렇게 미국에서 36년째 살아가며
그것도 모자라서 라디오 턱쇼를 따라하며 미국인들에게
동시통역을 17년 동안이나 해오며 한동안은 speech club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이 정도를 넘어서 저는 지나가는 미국인들과
은행이나 어디를 막론하고 싱겁기 짝이 없을 정도로
정치나 경제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꺼내어 이야기를
하였는데 제 기억에 그 오랜 세월에 저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은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며
나머지 한 오백명은 매우 흥미롭게 들어주며 맞장구를
쳐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켓의 주차장에서 만난 사람들인데
한 삼십분 정도나 그 이상도 함께 신이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열을 올리며 하였던 체험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의 좋은 점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꼬집기도
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거침없이 하는 것입니다.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영어여행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2013년 2월 22일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인터넷/TV/신문/라디오 영어선생 노 대성
www.engtra.net
영어여행천리길
다음의 카페영어마을
* 영어여행천리길은 2008년 5월 10일 첫 정류장을 출발하여 7년간 1,000 정류장을
다양한 형태로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익히도록 가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글들은 교육의 목적으로 퍼 가실 수 있으나 일회 당 10 정류장 이하로
제한하시기 바라며 상업적 목적으로는 저자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첫댓글 흥미롭게 배우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