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대문과 창고 그리고 히노끼 루바 작업

[흙돗까비]

창3동 어린이집에 만들고 온 나무대문과 창고, 그리고 히노끼(편백)로 꾸민 방입니다.

기존의 철문을 떼어내고 나무로 대문을 만들었습니다.

대문 안 쪽의 정자는 제작년에 만들어 드렸던 것인데...그것과 일체감을 주기 위한 형태로 대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문이 바람구멍이 훨훨 나게 만들어서 안팍이 자연스럽게 통하도록 하였습니다.

나무는 삼나무(일본산 스기)를 써서 아이들이 손으로 만져도 해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뒷마당에 만든 창고입니다. 기존에 창고로 쓰던 내부공간을 히노끼 방으로 꾸미면서 적재공간이 없어 뒷마당에 창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박스형으로 만들고, 목조주택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히노끼방(편백) 입니다. 일본산 최상급 히노끼로 벽과 일부 바닥과 천정을 돌렸습니다. 영유아들이 낮잠을 여기서 잡니다. 히노끼 향이 폴 폴 ~~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라는 원장님의 좋은 뜻으로 히노끼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