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맥스 프로 반주기(SC-88 st Pro) 지난번 SC-8820을 이용한 반주기 케이스를 소개 해 올렸는데 이번에는 SC-88st Pro를 이용하여 다시 만들었습니다. 또, 야간 공연 시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기 위해 케이스 내부에 12V 아답터를 내장하여 멋진 조명도 꾸며 봤습니다..^^
반주기 가방입니다. 낙원상가에 가방 만들어 주는곳이 있다고 해서 전화로 사이즈 불러주어 제작했습니다. 근데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 주문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45000원..ㅠㅠ 앞면에 포켓을 만들어 케이블등을 넣고 다니면 편리 하네요.. 프로맥스 반주기 가방을 구입해 봤는데 빈가방 무게만도 너무 무겁더군요..
가방을 열었습니다.. 상단에 네 개의 조명볼이 보이네요.. 잠시 후에 화려한 조명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내부를 공개합니다.. 일단 모듈이 케이스 내부에 꽉 들어 찹니다... 내부에는 모두 3개의 아답터가 장착되었습니다... 일반 아답터는 너무커서 들어가지 않아 모두 전자식 아답터를 장착 했습니다. (조명용: 12V 2A, 모듈용: 9V 2A, 노트북용 19V 3.5A)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아답터는 모듈전원 공급용 9V 2A 전자식 아답터. 우측 아래는 노트북용 19V 3.5A 아답터 입니다.. 전자식 아답터는 일반 아답터 보다 크기가 작아서 내장하기 좋습니다. 단, 전류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음악관련 장비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필요한 암페어 보다 좀더 높은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듈에 필요한 암페어는 550mA 이지만 아답터의 출력은 2000mA 입니다.
좌측에 검은색 동그란 짹이 VHS영상 출력단자로 일반 TV에 연결하는 단자입니다.
TV단자는 노트북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모델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외부 모니터 연결단자, 그 다음이 모듈과 연결되는 시리얼 케이블입니다.. 뒤에 보이는 아답터는 조명 전원공급용 12V 2A 전자식 아답터 입니다.
바닥면 입니다... 가운데 부분에 네 개의 나사가 모듈을 고정시켜 주는 나사입니다.. 가장자리에 고무발은 지방에서는 구하기 힘들 것 같네요. 서울에 계시는 분은 용산이나 청계천에 가면 쉽게 구할 수가 있다더군요. 저는 오래된 오디오에서 빼내어 꽂았는데 의외로 딱 맞네요.^^.
노트북과 결합하는 단계입니다.. 좌측부터 TV출력, 모듈용 시리얼, 외부모니터, 오른쪽 끝에 노트북 전원 짹입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모둘의 가운데 상하로 각각 16개의 초록색 채널 불빛이 있는데 곡 연주시 음악에 맞추어 불이 들어옵니다.. 모듈의 우측에는 볼륨 조절 손잡이와 이어폰(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모듈 파워 스위치가 있습니다.
우측면에 있는 두 개의 USB 단자입니다..
노트북에 따라 USB포트가 측면이 없는 모델도 있습니다. 키락과 자판 조명 전원용으로 이용했습니다..
좌측 면입니다.. 지난번 8820으로 작업할땐 우측에 출력 포트들이 달려 있었는데 이건 반대쪽에 있네요.. 프로맥스도 우측면에 출력포트가 있죠? 아마...^^ 지난번 것과는 다른점이 포트에 마킹이 빠졌습니다... 아마 이 모델이 구형인 듯 하네요.. 제가 임의로 적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연주할 때 자판을 볼 수 있도록 LED로 된 조명을 달았습니다.
조명 전원은 노트북 측면 USB포트를 이용합니다. 깜깜한 야외에서 아주 유용할 것 같네요.. 자판이 잘 보이죠....^^
드디어 조명을 보여 드릴 때가 되었네요... 연주 시 노트북 덥게를 열어놓으면 조명이 상판 뒷면에 반사되어 훨씬 조명이 멋집니다..^^ 우측 끝에 스위치 보이시죠..? 스위치를 켜 보겠습니다... 우선 형광등 조명을 켜놓고 찍어 봤습니다..
LED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네가지 색상이 번갈아 가며 춤을 춥니다..
이번엔 불을 모두 꺼고 캄캄한 상태에서 작동 했습니다.. 휠씬 더 화려한 불빛이 춤을 추는군요.. 불빛을 가만히 바라 보고 있으면 막 빨려 들어가는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