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모든 내용은 이방인의 입장으로 해석하려 들지 마라.
발람과 발락의 교훈이 그것이다.

Balaam and his donkey (image by more normal than not)
발락은 이방인이다.
또한 선지자 발람도 이방인이다.
이방인이 이방인 선지자에게 히브리인에 관해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이야기하는 장면이 바로 발람과 발락의 모습이다.
이방인은 이방인 선지자에게 말한다.
히브리인을 가리키며 말하길,
저것들 죄 짓는 모습을 보시오.
마땅히 저주해 주시오
그런데 (이방인 선지자, 발람의 입술을 통해) 야훼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민수기 23장(흠정역) 7 발람이 비유를 지어 이르되, 모압 왕 발락이 나를 아람으로부터 동쪽 산지에서 데려와 말하기를, 와서 나를 위해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는도다.
8 [하나님]께서 저주하지 아니하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주}께서 꾸짖지 아니하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리요?
민수기 23장(흠정역) 18 발람이 비유를 지어 이르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너 십볼의 아들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은즉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리요? 그분께서 이르셨은즉 그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시리요?
20 보라, 축복하라는 명령을 내가 받았고 그분께서 복을 주셨은즉 내가 그것을 돌이킬 수 없도다.
21 그분께서는 야곱의 불법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 안에서 잘못을 보지 아니하셨도다.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의 외치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도다.
22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으니 그의 힘이 유니콘의 힘과 같도다.
23 참으로 야곱을 대적할 요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대적할 점술이 없도다. 이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관하여 말할진대,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이루셨느냐! 하리로다.
24 보라, 이 백성이 큰 사자같이 일어나고 젊은 사자같이 스스로 일어서서 탈취한 것을 먹으며 죽인 것의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니라.
쉽게 정리하면,
▶ 야곱의 불법
보지 아니하시며
▶ 이스라엘 안에서 잘못
보지 아니하셨도다.
로 점철된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오직 축복"하기만을 원하신다.
여러분.
성경을 보실 때,
이스라엘에 대해 어떤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들의 실족함과 우둔함 만이 점철되듯 보이시나요?
만약에 그렇다면 당신은 이방인 발락이 광야에서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스라엘을 보던 시각과 같은 안목으로 성경을 보고 계십니다.
로마서 11장 28(흠정역)
▶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해 원수 된 자들이지만
▶ 선택에 대하여는
그들이 조상들로 인해 사랑받는 자들이니
※ 이미(already) 받은 자들이란 의미.
사도 바울의 말
잘 기억하십시오.
우리 이방인들 때문에 고생의 삶, 곧 광야의 시간을 경험하는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나 야훼께서 보시기엔, 여전히 축복 받기에 합당한 당신의 백성입니다.
허나 그들은 아직 진정한 만나를 먹지 못했을 뿐입니다.
생명의 떡을 말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을 바라보시는 여러분의 시각을 바꾸십시오. 여러분들이 신앙(선교)의 선진국이고, 이스라엘은 신앙(선교)의 후진국이라고 여기시는 편견은 지극히 잘못된 것이니,
지금 당장 그런 편견을 버리시길 바라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