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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랄디아니즘분석 Re: 한번구원영원구원?(2장-5)-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오해?
holyjoy 추천 0 조회 143 07.07.21 19:1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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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7.21 20:44

    첫댓글 도슨은 갈5:21을 들면서 엄중한 경고들이 주어진 것을 보니까....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사람도 그것으로 기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최종기업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갈5:21은 도슨의 주장을 결코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 구절의 앞뒤 맥락은 사도바울이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대적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적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1절 다음의 24절에서는 그리스도인을 정의하기를,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이미) 못박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곧 육체의 소욕을 '못박은 자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여기서 '못박았다'는 것은 '완료'이지만, 그렇다고 육체의 소욕이 전혀 없게

  • 작성자 07.07.21 20:47

    되는 '완성'의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못박혔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육체의 소욕이 성령의 소욕과 대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육체를 못박았'는데도, '육체의 소욕'이 살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못박혔다는 사실은, 그 육체의 소욕이 성령의 소욕과의 대적을 통해서, 소멸되어가는 것을 이미 전제합니다. 못박혀 있는 채로 꿈틀거리고 있지만, 곧 기진해서 그 소욕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리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있는, 그러면서도 꿈틀거리고 있는 죄수들의 모습이 바로 "육체"이고, 또한 "육체의 소욕'입니다.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해서, 천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꿈틀

  • 작성자 07.07.21 20:49

    거리고 있는 죄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곧 '남은 죄'가 내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죄'는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못박혔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이 점을 놓친 채로, 육체의 소욕에 대한 경고의 말들이, 한 번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이라도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거나, 한 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 사람들이, 영원한 기업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본문과는 관계없는 주장입니다.

  • 07.07.21 21:11

    모리아 출판사의 고 윤종하 님은 신앙적으로 참 훌륭한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래전에 지금 남경에서 선교하시는 OMF선교사님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했었는데 그분이 이런 책을 여과없이 받아들여서 출판을 했는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 교묘한 가르침은 확실한 이단들보다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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