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지리산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24일 문흥지구 삼각산 앞에서 출발, 정령치 휴게소에서 간단한 간식과 차한잔 그리고 지리산을 눈에 담습니다.
성삼재에 주차를 하고 늙은 시어머니를 만나러 올라갑니다.
구례를 바라보며 섬진강을 얘기하며 노고단에서 삼신할미께 빌어봅니다.
만난 점심을 먹고,반야봉을 향해 빠르지 않은 걸음을 걷습니다.
멧돼지가 자주 나타나서 붙여진 돼지평전을 지나 임걸령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산세가 노루목처럼 뻗어내린 노루목에서 숨을 고른후 조금은 가파른 산길을 올라갑니다.
반야봉 정상(1732) 구상나무,분비나무...지리산 10경중 반야낙조를 만나봅니다.
쏟아지는 별을 헤고, 인간의 흔적이라고는 말끔히 지워버리고 왔던곳으로 돌아옵니다.
*날짜-5월 24일 토요일 출발, 25일 일요일 도착.
*모이는 장소-북구 문흥지구 삼각산(현대아파트)앞.
*시간-이른 8시(지키세요^^)
*준비물-세끼분 식사, 물, 침낭, 메트리스, 최대한 가벼운 물품으로~
*반야봉에 오를때 빼고는 험하지 않습니다. 많이 참여하시고 필히 참여 댓글 올려주세요.
공동으로 준비해야할 물품이 있어서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문의-011-9606-8801 장대장
첫댓글 저리 멋진 운해를 볼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기대하세요! 삼대가 덕을 쌓은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회원들은 봅니다. 더 멋진 자연의 풍경을~~
생각만 으로도 가슴 뛰는 그 곳!! 쏟아지는 별을 헤일수 있는 곳...
별을 다 셀려면 종이와 연필이 많이 필요할듯~~!^^
정말 가고싶고 보고 싶다. 함께라면 더욱 좋을텐데!!!
청소년시절 겁없이 올랐던 반야봉! 무거운 짐을 지고 화엄사부터 올라가면서 죽는줄 알았던.. 청바지 입은 다리가 굽어지지 않아서.. 그 힘들게 올랐던 지리산 반야봉이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아있고 지리산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이번 숲기행은 전문가가 이끄시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르니 그리 힘들지도 않고 즐거울듯 합니다. 아! 함께 하지 못한 맘 넘 아쉽습니다.
25일에 다른 일정이 진즉 잡혀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합니다. 4월의 숲기행의 여운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잘 다녀오세요.
혹시 떡 때문에 안오시는건 아니죠? ㅋㅋ 담엔 일정을 미리 이쪽으로 잡으세요.
25일 새벽 04시에 출발하는 모임이 있는데, 총무라서 가야 해요. 대부분 어르신들이라서 안가면 안되거든요. ^*^
침낭도없고 갈까말까 고민입니다
침낭은 구해보죠! 안되면 이불이라도~^^건도 데려와도 좋구요! 고민끝~오세요!!!
갑니다. 30년전 이때쯤 매트리스, 침낭도 없이 종주하던 기분으로....
30년전 나무는 어떻게 변했을까요?ㅎㅎ
24일 전북 생명의숲 정기숲기행이 장성 축령산입니다. 80분 정도 라고 합니다. 그분들과 오후를 보내야 합니다. 가까우면 마치고 달려가고 싶지만..... 쩝..... 함께하지 못할듯 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샘들.,.. 반야봉의 멋진 운해와 지리산의 맑은 정기 한아름 하시길 .....
가다 민폐끼칠것같아서,,,,,,,,,,,쩝
너무 전문가적 입장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어린이부터 함께 할수있는 넉넉한 기행으로 생각됩니다. 댓글 올려주시면 부족한 장비는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참여~~부탁~~해요!
환자도 가는데....
참여하겠습니다.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기대가 더 큽니다.
환영합니다. 좋은 숲 기행 만들어 보죠~! 연락한번 주시면 감사~~^^
폐 되지 않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연락번호 019-611-3045, 이름 신홍식, 나이 ?, 사는 곳 쌍촌동 현대아파트, 일하는 곳 장성읍입니다.
좋은 숲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기회가 오겠지요
반야봉 일출을 먼저 보고 덕을 쌓을까 합니다...
행복한 숲기행이 될듯...잘다녀오세요.
오월의 푸르름과 지리산의 신비한 별빛 모두 가득 담아오세요*^^*
단미금지도 갑니다 늦게 꼬리글을 아서 죄송해요
세빈이 데려가도 될까요
세빈이에게 좋은 추억을~~걷는 즐거움을 미리 얘기 해주삼~아직 친구는 없음.
별 하나의 외로움에 소주 한 잔... 아마도 별헤는 밤이 될 듯, 같이 갑시다 장대장
별이 쬐끔만 떠야 헐틴디~비가 오면 더 좋을듯~~^^
24일 할일도 있고 겹치기도 하구, 노고단 비박이면 늦게라도 어찌될까도 싶은디 반야봉이라 너무,,,노고단도 약간무리지만.
아쉽네요.산할아버지는 산에 있어야 하는디~~
점심 도시락을 조금 여유있게 준비,반찬은 마른반찬으로 가볍게.겨울졈퍼,양말 준비요.하룻밤입니다.최소한으로 가져가고 불편함 속에서 하루를 보내보죠!
저녁에 추울까 두렵습니다 추위는 증말 싫거든요..건도는 밤에 무서워서 안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