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석청

[이정문]

네팔 히말라야 석청

히말라야 석청(WILD HONEY)은 네팔과 티벳의 접경지역인 해발 3,000~4,000m의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고산 지역의 수백 미터에 달하는 기암절벽에서 채취하는 꿀로써 성경과 불경에도 이 꿀을 약용 또는 참선 시 음용하는 신비의 물질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만을 찾아 아피스 라보리오사(APIS LABORIOSA) 꿀벌이 집을 짓기 때문에 석청을 얻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기암절벽에 집을 지으면 수십년~수백년 동안 그 지역에서 서식을 하므로 벌집 1개가 상당한 크기로 자라납니다. 벌집 중에는 20여만 마리의 벌들이 서식하는 300년 이상 된 것도 있어 이런 곳에서 채취하는 석청은 효험이 큽니다. 히말라야 석청을 모으는 벌의 학명은 아피스 라보리오사(APIS LABORIOSA)인데 꿀벌 종류로는 세계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사나워 자칫 벌에 쏘여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1,200년 전부터 귀한 명약으로 널리 알려져 네팔 왕실에서는 일반인이 채취하여 식용하는 것을 금지했고, 고질병 치료,  건강식품, 강장식품으로 애용하고 있으며, 국가 귀빈이나 귀한 손님이 방문하였을 때 답례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꿀들이 있습니다만 그 많은 꿀들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이 바로 아피스 라보리오사(APIS LABORIOSA) 벌들이 만들어 내는 히말라야 석청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십시오.

※ 네팔 석청은 주로 5~6월에 채취합니다. 빠랑게들은 보통 봄에 채취하는 석청이 좋다 말하면서 전통적으로 대를 이어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꼭 봄에만 정글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몇 십년 이상 된 석청을 봄에 채취하던지, 아니면 가을에 채취하던지 약효 측면에서 뭐가 다르겠습니까?  하지만 그 안에는 깊은 뜻이 숨어 있습니다. 만약 가을에 석청을 채취하면 벌들이 모두 죽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을 다음에는 겨울이 오잖아요. 겨울이 되면 꽃이 없고 또한 비축된 식량도 없으므로 석청벌이 생존을 할 수 없습니다. 진짜 빠랑게들은 아무리 좋은 석청을 만나도 가을에는 채취를 하지 않습니다.

※ 석청은 크게 2개의 등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급 석청 - 수령이 일반 석청에 비하여 훨씬 오래 되었고, 복용할 때에 독특한 허브 맛을 혀끝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기운이 강하여 대체적으로 명현현상이 옵니다.
                   오래 전 히말라야에 10년 동안의 혹한이 이어져 그 당시의 밀원이 되었던 허브 꽃이 멸종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그 허브 꽃이 없어 요즘에 채취되는 일반 석청에서는 그 당시의 허브 맛과 향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일반 석청 - 수령은 대략 50~60년이고 해발고도 3000~4000m 부근에서 채취합니다. 명현현상이 다소 약하여 처음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습니다. 면역력 및 체력 보강용으로 애용 됩니다. 네팔석청의 효과를 제대로
                  보시려면 일반석청을 먼저 복용하고, 이후에 고급석청을 복용해야 합니다. 독특한 허브 맛은 없습니다.

※ 석청의 점도는 품질과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건조한 네팔의 서쪽지방에서 채취한 석청은 점도가 강한 반면 명현현상이 약해 어린이, 노약자들이 주로 복용합니다. 반면 점도가 약해 물처럼 흘러내리는 석청은 습도가 많은 네팔의 동쪽지방에서 채취되는데 명현현상이 강해 주로 청장년 층이 복용합니다. 석청의 점도는 오래된 햇수 또는 해발 고도에 크게 상관을 받지 않습니다. 네팔 서쪽지방에서 채취한 것은 진하고, 동쪽지방에서 채취한 것은 묽습니다.
(참고로 고급 석청은 점도가 대체적으로 묽습니다. 석청이 오래 되면 꿀의 점성이 약해져 상당히 묽어집니다)

※ 오해 : 수령이 오래 된 꿀에는 하얀색 침전물이 가라앉는데 그것을 설탕으로 오인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십니다.^^ 그런데 꿀을 잘 아는 분들은 오히려 하얀색 침전물이 생긴 꿀만 찾습니다. 이유는 좋은 성분들이 그 하얀색 결정체에 많기 때문입니다. 네팔 석청은 히말라야 고도 3,000m 부근에서 채취를 합니다. 그곳은 고도가 높아 기압이 낮습니다. 하지만 한국 같은 곳에 가면 해발고도가 낮아 반대로 기압이 올라갑니다. 높은 기압을 받으면 석청 안에 하얀색 알갱이가 늘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산 꿀에 설탕 같은 하얀 결정체가 생기는 이유는 과당과 포도당의 함량비, 꿀의 종류, 저장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채꿀, 싸리꿀은 결정이 잘 생기고 아카시아꿀, 밤꿀은 결정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 놀라운 사실은 벌에게 설탕물만을 먹여 억지로 만든 꿀에는 결정체가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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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청에 대한 오해

1. 보다 높은 곳에서 채취한 석청은 더 효험이 있다??  심지어 해발 6,000m 부근에서 채취된 석청은 다른 곳에서 채취한 석청보다 훨씬 큰 효험이 있다고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진짜 석청은 해발 3,000m ~ 4, 000m
부근에서만 발견됩니다.

2. 올해에 채취한 꿀이 작년 것보다 훨씬 좋다?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 채취를 했느냐가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오래 된 석청을 채취했느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그리고 네팔석청은 한국의 꿀과 다르게 발효를 합니다. 발효과정을 거치면 유해물질이 없어지고 풍부한 무기질이 새로 생겨나므로 우리 몸에 더 좋습니다.

3. 석청의 명현현상은 수령, 점도, 채취 고도에 상관없이 나타납니다. 명현현상의 강하고 약함은 채취 지역의 꽃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명현현상이 강하다고 하여 약효가 크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까 그것만을 기준으로 삼아,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4. 네팔에는 석청이 흔해서 아무 곳에서나 석청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석청의 채취 및 운반은 네팔의 내전지역을 오가는 일이라서 정말로 위험합니다. 그리고 이곳 네팔에서도 고가인 석청을 아무 곳에서나 내놓고 팔 수는 없는 일이라서 아주 귀한 특산물의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또한 누군가 직접 채취해왔다는 사진을 제시하여도 그것을 100%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그중 대부분은 해발 2,000m 이하에서 채취되는 질이 낮은 잡꿀이랍니다.

5. 절벽에 매달려 있는 벌집은 모두 네팔석청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네팔석청은 오직 아피스 라보리오사(APIS LABORIOSA) 꿀벌이 만든 것만을 의미합니다. 수 많은 나라에서 석청이 생산된다고는 하지만 진짜 석청은 네팔 히말라야에서만 채취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피스 라보리오사' 꿀벌이 나무에다 벌집을 만드는 일은 없으므로 네팔에서는 목청이 생산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도심의 건물 천장에 매달려 있는 일반 꿀을 석청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6. 석청을 오래 보관할 때 보면 아랫 부분에 하얀 색으로 가라앉는 물질이 생겨납니다. 이런 현상은 석청 이외의 자연 벌꿀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물질들은 절대로 설탕 성분이 아니고 벌꿀의 일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이런 오해 중의 하나인 석청에 설탕을 섞는다?? 는  설탕물을 만들어 자연상태로 놔두시면 금방 알게됩니다. 즉 설탕물을 아무리 오래 두어도 알갱이는 전혀 가라앉지 않습니다.

7. 석청에도 엄연한 등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석청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석청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지리산 심심산골에서 가져온 꿀과 서울 근교에서 채취한 꿀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네팔의 석청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고, 해발 높이에 따라 다르고, 오래된 햇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격 또한 등급에 따라 달라지므로 싼 값의 석청만을 찾아다니면 절대로 좋은 석청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도심의 건물 천장에 매달려 있는 석청과 비슷한 모양의 벌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와 같은 일반 꿀을 석청이라 부를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히말라야 석청은 오직 아피스라보리오사 벌이 만들고, 최소한 해발 3,000m 이상의 지역에서 채취를 해야만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석청의 효능

히말라야 석청에는 일반 토종꿀에 비해 비타민, 토코페롤, 칼슘, 게르마늄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과당, 포도당, 칼륨, 아미노산, 무기질 등 70여 가지의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물질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꼭 약용이라는 부분을 떠나 일반 강장식품으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석청을 평소에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체내의 생리작용이 원활해져 몸에 이상을 일으키는 허열이 제거되고, 눈에 띄게 건강이 회복됩니다.
* 석청 복용 후 질병이 치료된 사람들의 체험담은 아래의 '세계 희귀생약을 찾아서'를 구해 읽어봐주십시오. 많은 체험담이 적혀있습니다. 이곳에 상세히 써놓으면 과대광고가 될 수 있어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석청의 보관

히말라야 석청은 천연의 효소들이 그대로 살아있어 자연 상태에 두면 일반 벌꿀과 달리 조금씩 발효하여 점점 팽창을 합니다. 그 발효하는 압력에 의해 밀봉된 뚜껑을 뚫고 꿀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 수가 있으므로 햇볕이 비치는 곳, 더운 곳은 피하시고 뚜껑을 잘 닫은 상태에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수시로 복용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만 할 때에는 냉장고 냉장실에 넣어두시면 되고, 수시 복용을 하실 때에는 집안의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뚜껑을 닫아 그대로 놓아두시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 1주일 정도 그냥 놓아두면 내용물이 3등분으로 분리됩니다. 제일 위에는 화분 성분이 떠오르고, 중간에는 맑은 꿀 부분이, 제일 밑에는 하얀색 결정체가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분리된다고 해서 석청이 변한 것은 절대로 아니니까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또한 위에 뜨는 화분 쪽이 다소 색깔이 변해도 그것은 발효를 주도하는 유익한 효모균이 모여 있는 현상이므로 석청이 변한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석청을 드실 때에는 더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도록 위의 세 가지 성분이 골고루 섞이게 잘 저어주셔야 합니다.
 

네팔의 석청 사냥꾼들은 순전히 먹고 살기 위해서 정글로 들어갑니다. 몇 대를 걸쳐 내려오는 꿀사냥꾼이라는 직업이 그들을 용맹스럽게 변화시켜 놓았지만 석청 앞에 설 때에는 매번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다고 합니다.
 

 

< 300년 이상 된 석청은--  '세계 희귀 생약을 찾아서'에서 발췌 >

1. 300년 이상 된 석청은 히말라야 산맥 해발 3,500~4,500m의 고도에서 서식하는 아피스라보리오사(Apis Laboriosa) 벌이 만들어 낸 꿀로써, 약 1200여년 전부터 천하의 불사약으로 알려져 내려온다. 아피스라보리오사는 자기 보호를 위하여 인적이 없는 고지의 청정지역인 기암절벽에 서식하기 때문에 히말라야 천연 석청을 얻기란 하늘의 별을 따기만큼 어렵다. 한번 집을 지으면 수십 년에서 수천 년 동안 그 장소에서 서식을 한다. 히말라야 석청은 벌집이 300년 이상 된 것이 효험이 많다고 한다.

2. 300년 이상 된 벌집은 그 크기가 어떤 경우에는 가로 3m, 세로 4m으로 엄청난 규모로 자라난다. 5겹에서 10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벌집에는 15만 마리 이상의 아피스라보리오사 벌이 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히말라야 석청 복용시 입과 몸에서 강한 허브 향 냄새가 나는 것을 복용자가 알 수 있는데 이는 해발 3,500~4,500m 근처에 자생하는 허브 식물에서 채취해온 꿀에서 오는 냄새라는 것이다. 300년 이상 된 석청에서는 강한 허브 냄새가 난다는 것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3. 아피스라보리오사 석청의 수요는 세계 각국에서 엄청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와서야 아피스라보리오사 석청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그것은 일본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수입해 가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300만엔(한화 3000만원) 이상의 고가로 팔리고 있는데도 그 물량이 모자라 1~2년씩 예약을 받아놓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뿐만 아니라 스웨덴, 영국, 독일, 미국 등지에서도 줄을 서 있는 형편이다.

4. 아피스라보리오사 석청에 관한 모든 성분 분석 자료는 일본의 나까지마 팀에서 보관중인데 그것을 밝혀주지 않는 것이다. 내 나름대로 석청에 관한 성분 분석을 하기 위해 모 제약회사를 비롯하여 세 군데에 의뢰해 보았지만 석청의 엄청난 효험에 대해서는 끝내 밝혀낼 수가 없었다. 다만 독이 없다는 것과 당도가 몇%, 수분이 몇% 하는 식으로 성분 분석상에서 석청은 일반적인 다른 꿀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다. 그런데도 석청을 복용한 결과 죽는다고 했던 사람이 회생하고, 고질병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으니 일단 석청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믿지 못할 노릇이다.

5. 아마 금세기 안에 300년 이상된 히말라야 석청이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물론 수백 년, 수천 년도 더 된 석청이 있긴 하겠지만 도저히 찾을 길이 없으니 없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있겠는가. 국내에도 아피스 라보리오사 석청의 효험이 알려지면서 가짜 히말라야 석청이 범람하여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일이 생겨 그 부작용이 우려된다.

6. 그러니까 3백년 이상이 된 히말라야 네팔산 석청이래야 효험이 크고, 먹어서 기가 급격하게 증폭되기 때문에 어지럽고 맥을 못 춘다고 하겠으며 그러한 반응은 신체의 질환을 바로잡는 데서 일어나는 현상이라 하겠다. 네팔 수도사들이 수도하기 전에 3백년 이상이 된 히말라야 석청을 먹는다는 것은 체력의 보강도 되겠지만 그것보다 기가 증폭되기 때문에 이른바 영의 세계가 깊어진다고 하겠다. 기가 많은 사람이 예언력과 치유 능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명현반응

1. 소주잔 1~2개 분량을 공복 또는 식사 3시간 후에 드시면 명현반응이 일어납니다. 신체의 가장 약했던 부분부터 반응이
    나타나는데, 평소보다 몇 배 심한 통증이 수반됩니다. 보통 복용 후 1시간 후에 나타납니다.
    (새벽 공복에 복용하면 명현현상을 가장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명현현상을 꼭 확인하고 싶은 분들이 계셔서...)
2. 불덩이를 삼킨 것처럼 아랫배가 점점 뜨거워지거나,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 및 설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관절 마디마디와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 할 수도 있습니다.
4. 판단력이 흐려지고 갑자기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5. 몸에서 과도한 땀이 나오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혈압과 맥박 수 저하 현상)

6. 갑자기 혼절하여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편안한 침대에 환자를 눕혀 주십시오.
   그러면 몇 시간 후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소주잔 1개 분량 이상을 드시게 될 때는 꼭 옆에 보호자가 있어야 합니다)
   너무 놀라 119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그럴 필요없이 몇 시간만 조용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7. 명현반응은 보통 5~6시간 후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체질에 따라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2~3일 갈 수도 있습니다.
8. 땀, 구토, 설사, 콧물, 눈물이 명현반응 동안 심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9. 평소에 병의 증세가 심했던 곳에 명현반응이 집중적으로 일어납니다. 통증이 심해도 크게 놀라지 마십시오.

※ 지나친 명현반응에는 옷의 단추등을 풀어 편안하게 해 주고, 발을 높여준 뒤 팔 다리를 주물러줍니다. 손끝과 발끝에 피를 한방울씩 사혈하여 기혈의 순환을 돕고 미지근한 물에 우황청심환을 복용시키면 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심신이 너무 허약한 사람이 복용시에 가지는 부작용을 막아주고, 기혈이 좀 더 빠르게 돌게 하여 내상 없이 안정적인 상황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는 절대로 권장량 이상의 복용을 금합니다.

※ 명현반응이 있느냐, 없느냐 여부로 진품 석청을 구별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보통 히말라야에서 채취된 석청은 약 40% 정도가 명현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명현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석청이라고 해서 약효가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석청 채취는 벌과 빠랑게가 밀고 당기는 자그마한 격전장입니다. 벌에 쏘여 눈을 잃기도 하고 추락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위험한 작업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일이라-- 사고 없이 채취 작업이 끝나기만을 기도합니다.

복용방법

1. 먼저 나무수저를 사용하여 석청의 내용물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저어 줍니다. (석청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한약은 쇠와 접촉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쇠숟가락을 사용하면 석청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 유리로 된 주둥이가 넓은 용기에 옮겨 담으신 후 드시기 전에 잘 저어서 드십시오. 우리의 몸을 활성화시켜 저항성을 높여주는 물질들이 대부분 아래 가라앉아 있으므로 잘 저어서 드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침이 들어가면 변질될 수 있습니다.

2. 석청을 먹기 시작할 때 처음부터 명현현상이 강한 것을 복용하면 몸에 오히려 무리를 가져와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아니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몸이 좋지 않아 한약을 복용할 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보약을 복용하여 체력을 보강한 후 치료 효과가 있는 한약을 나중에 복용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여자들이 화장을 할 때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먼저 순한 화장품을 써서 피부를 달랜 후에 본격적인 화장에 들어가야 화장도 잘 받고 피부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석청을 복용할 때는 먼저 명현현상이 아주 약하거나, 전혀 없는 석청을 복용하여 몸의 체력을 높이고 우리 몸이 강한 석청에 대한 적응 능력을 만들어준 후에 명현현상이 강한 석청을 복용하는 것이 바른 순서입니다. 그래야 거부 반응이 없습니다.

3. 이 세상에 단번에 모든 병을 낫게 해주는 만병통치약이 어디 있겠습니까?  석청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한 마음에 소주잔 1~3개 분량을 한번에 복용하고 큰 효과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병이 낫기보다는 명현현상으로 큰 고생을 하시게 됩니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에 묶어 사용을 할 수 없듯이 히말라야 석청 또는 처음에는 명현현상이 약한 제품을 복용하여 우리의 몸이 석청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 해준 후에 강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4. 석청은 보통 식사 2~3시간 후에 드시면 됩니다. 규정된 양을 꾸준히 드셔야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상 업무를 하는 낮시간에 석청을 드시게 될 경우에는 명현현상이 오지 않도록 1회에 5~10cc 정도의 양을 드십시오. 어린이가 복용할 때도 5cc 정도가 좋습니다.

5. 네팔 석청을 처음 복용하게 되는 분들은 밥숟가락 1개 분량을 하루 3회에 드시다가, 몸에 이상이 느껴지지 않으면 먹는 양을 조금씩 늘리시면 됩니다. 보통 2~3개월 복용하면 몸의 균형이 본래대로 돌아옵니다.
어린이, 수험생, 노약자, 심신 허약자,  체질 개선, 면역력 강화, 아토피환자들 또한 밥숟가락 1개 분량인 10cc 정도를 복용하시다가 몸에 이상이 없으면 그 양을 조금씩 늘려가십시오. 만약 숟가락 1개 분량에도 명현현상이 오면 먹는 양을 반으로 줄여 복용하십시오.

6. 하루에 밥숟가락 1개 분량인 10cc 정도를 매일 2~3회씩, 1~3개월 동안 장기 복용을 하시는 분들은 석청을 먹은 후에 위장에서 약효 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술, 커피 등의 자극성 음료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혹 적은 양에도 명현반응이 와서 활동에 장애가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서는 저녁식사 후 1회만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자 중에 위장이 약해서 복용 후 배가 쓰린 분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석청을 식사 직후 드시거나, 1컵(200cc) 양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십시오. 숟가락으로 직접 복용한 후에 물을 1~2잔 마셔주셔도 통증이 완화됩니다.

7. 몇몇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 석청을 직접 피부에 발라 좋은 효과를 봤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석청을 바른 환자가 통증을 느낄 때에는 5분 정도 있다가 깨끗한 물로 씻어주십시오.

8. 간혹 권장량 이상으로 드신 후 견딜 수 없는 명현반응으로 고생을 하셨다는 분들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소주잔 1~2개를 드시게 되면 심한 명현반응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너무 놀라지 마시고 복용한 분을 편안한 자리에 눕혀주세요. 그러면 2~5시간 후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히말라야 석청은 아직도 원시적인 방법으로만 채취를 합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히말라야 절벽에 사는 벌들이라서 현대적인 장비를 갖고는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옆에서 쳐다보고 있는 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진짜석청을 만나는 방법

1. 희귀하다는 점을 먼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흔하지 않으므로 쉽게 만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네팔에 석청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팔리고 있는 꿀들은 많지만 진짜로 믿을 수 있는 석청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2. 네팔여행 중에 종종 석청을 파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만 카트만두에서 제조한 Made in Kathmandu 제품이 많습니다. 가짜 석청은 정글에서 채취한 일반 꿀에다 이물질 섞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명현반응이 오지 않는 석청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짜는 아니랍니다. 오히려 좋은 석청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정글에서 채취되는 석청의 60% 정도는 심한 명현반응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석청은 채취 및 운반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산지에서도 고가에 거래됩니다. 반면 일반 꿀은 석청의 1/100 가격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일반 꿀을 섞어 그럴싸한 가짜 석청을 만듭니다. 가격이 터무니 없이 저렴하면 일단 가짜라고 생각을 하십시오. 석청은 절대로 싼값에 판매가 될 수 없는 네팔의 귀한 특산물입니다.

## 네팔 석청은 히말라야 해발 3,000m ~ 4,000m 사이에서 채취됩니다. 만약 그 이상의 높이에서 채취를 해왔다고 하면 먼저 확실하게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의 높이에서는 아피스라보리오사가 서식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4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등 대도시에는 산지에서 석청을 받은 후에 여러 차례 섞어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채취 과정을 직접 보지 않은 이상 좋은 석청을 가려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싼 가격에 아무 석청이나 사서 한 번 먹어본다하겠지만, 이물질이 섞인 석청을 먹고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가 있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야 카트만두 구멍가게에서 파는 300루피짜리 일반 야생꿀을 사서 드시는 편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5. 네팔에서는 설탕을 섞어 가짜 석청을 만드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 야생꿀 1kg에 한화 5,000원~1만원 정도인데 누가 고가의 석청에다 설탕 섞는 일을 하겠습니까?  만약 가짜 석청을 만든다면 사람들은 설탕을 섞는 쪽보다 일반 야생꿀을 섞어 가짜를 만드는 손쉬운 쪽 일을 택할 것입니다. 그러니 석청 안에 자그만 알갱이들이 뭉쳐있다고 해서 그것을 설탕이라고 착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 알갱이들 또한 석청의 일부분입니다. 참고로 알갱이들은 비가 적게 내리는 해에 채취한 석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비가 적게 내리는 해에는 아무래도 수분이 적어 석청의 점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하여 알갱이들이 생깁니다.

6. 석청은 빵에다 발라 먹는 일반 꿀이 아닙니다. 석청은 1,000년 전부터 치료약, 참선 보조식품으로 쓰여왔던 것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것이던지 권장량 이상으로 먹으면 부작용(석청에선 명현현상이라 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심심산골에서 생산되는 한국산 토종꿀도 소주잔 2잔 이상을 먹으면 혼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연히 얻은 산삼을 먹은 후 잠이 들어 3일 후에야 깨어났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것도 과다하게 복용을 하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7. 네팔의 석청 연구소에 의하면 석청에는 한국의 수백년 산삼에 버금 가는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네팔 왕실의 전유물로 취급되어 왔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나 먹을 수 있는 꿀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석청을 구입하게 되는 분들께서는 귀하게 여겨 소중히 복용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백과사전

석청 [石淸, wild honey]

요약
석벌이 깊은 산의 절벽이나 바위틈에 모아둔 꿀.

본문
석청에는 일반꿀에 비해 토코페롤, 칼슘, 게르마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삼에 버금가는 건강식품으로 많이 애용된다. 하지만 채취과정이 어렵고 양도 많지 않아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히말라야산 석청이 가장 유명해 네팔이나 티벳의 석청이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석청이 생산되기는 하지만 채취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생산량도 적다.히말라야 석청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네팔어로 '빠랑게(Honey Hunter)’라고 부르는데, 이 빠랑게를 중심으로 7~8명의 사람들이 한 조가 되어 석청을 채취한다. 히말라야의 석청은 아피스 라보리오사 (Apis Laboriosa)라는 벌들이 만들어 놓은 것만을 의미한다. 이 벌들은 말벌류를 제외하고 가장 큰 벌인데다 매우 사나워, 빠랑게가 혼자 가파른 절벽으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벌들을 쫓고 석청을 채취하는 과정은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마을에서 대를 이어 내려오는 빠랑게만이 네팔 정부의 허가를 얻어 석청을 채취할 수 있으며, 석청을 채취한 후에도 정부 허가 절차가 복잡해 진짜 석청을 구하기는 어렵다. 향이 진하고 달지만 약간 씁쓸한 맛이 남는다. 천식이나 감기 환자의 기침을 멈추게 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두통, 변비, 혈액순환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석청을 먹으면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석청에 몸의 약한 부분이 반응 하는 것이다. 열이 나거나 구토 증상을 보이고 두통,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 도움말 : 네이버 백과 사전 >

2009년 석청채취

올해에도 석청 채취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서 그 전 과정을 순서대로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아래의 모든 사진 2009 ⓒ 류배상)

수도 카트만두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로 가야하는지라 매번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버스로 간다면 이곳까지 4일은 족히 걸리게 됩니다.		비행장 주변에 모여 오고가는 사람들을 구경합니다. 오늘 저 비행기를 타고 가족들이 왔거나,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누군가 이곳을 떠났을 것입니다.
학교에 다녀오는 아이들입니다. 공립학교를 다니는 초등학생들은 위아래 파란색 교복을 입습니다. 비행기가 오는 큰 마을이라 아이들이 단정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본격적으로 정글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가 풀밭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Horse)무리와 만났습니다.
산골마을 운동장에서 한가로운 휴식시간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들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운동장에서 하던 놀이와 비슷합니다.		해발 3,000m 이상을 올라오니까 풍경도 바뀌고 날씨도 좋아집니다. 히말라야의 고산족들이 사는 마을, 지붕이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산골마을에선 아이들이라 해도 일을 해야합니다. 자기 키보다 훨씬 큰 땔감을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9살 먹은 사내아이가 애처롭습니다.		산마을에 물건을 나르는 포터들의 짐이 보입니다. 버스가 가지 않는 마을에는 사람의 몸으로 짐을 운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포터 또한 직업입니다.
고산족 마을 부엌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할머니, 며느리 그리고 손자들... 먹을 것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마음은 늘 행복합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삶은 감자입니다. 6월초인지라 햇감자가 밭에서 나옵니다. 본인 류배상 또한 그들과 함께 맛잇는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석청사냥꾼인 빠랑게가 머리에 보호용 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벌이 너무 사나운지라 눈과 귀를 보호하기 위하여 최소한 저 정도 장비는 착용합니다.		수십만 마리의 벌이 붙어 있는 네팔 히말라야 석청입니다. 저 정도 크기의 석청은 흔하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석청사냥꾼들은 올해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사다리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석청 채취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왔다는 것을 알아차린 벌들이 사방으로 날아오릅니다.		사나운 벌들이 벌집에서 떠나도록 하기 위하여 생나무를 태워 연기를 피웁니다. 10여분 연기를 피우면 대부분의 벌들이 벌집을 떠납니다.
연기를 피우던 생나무 뭉치에 불이 붙습니다. 벼랑에 매달려 있던 석청 사냥꾼이 가끔 이런 불로 인하여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람 크기 만한 네팔 히말라야 석청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나운 벌들이 떠나고 나면 석청 모습이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뀝니다.
본격적인 석청 채취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다리에 매달려 석청을 채취하는 빠랑게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큼지막한 석청이 잘려 바구니에 담깁니다. 석청 채취를 업으로 삼아 살아가는 빠랑게들한테는 석청 채취가 가장 큰 수입원입니다.
밑에서 심부름을 하던 동네 총각인데 사나운 석청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하여 커다란 비닐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한번 쏘이면 혼절할 수 있습니다.		수십년 동안 석청 채취를 해온 사냥꾼은 맨발로 작업을 합니다. 사냥꾼은 단련이 되어 있어 50~60방 벌에 쏘였지만 말짱하게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벼랑 밑에 떨어진 석청 조각들을 주워모읍니다. 네팔에선 고가에 거래되는 석청인지라 하나라도 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통 안에 가득 담겨 있는 올해 채취한 석청입니다. 올해 채취한 석청은 가뭄이 길었던지라 하얀색 부분이 많았고 명현현상이 강했습니다.
방금 채취해온 석청을 맛보고 있는 류배상입니다. 올해도 무사히 석청을 채취할 수 있어 감사한 산행이었습니다. 맛이 정말 좋습니다.		석청 사냥꾼들은 체력이 강합니다. 그들은 항상 석청을 복용하는지라 다른 사람들보다 체력적으로 몇 배는 강합니다. 그리고 건강합니다.
석청 채취를 끝내고 내려와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사냥꾼 1명이 벌집을 집어듭니다. 그들은 히말라야의 용감한 빠랑게들입니다.		보기에는 먹음직스럽지만 히말라야 석청은 명현현상을 일으키는 아주 강한 꿀입니다. 전혀 오염되지 않은 히말라야에서만 채취가 되고 있습니다.
빠랑게가 벼랑을 오르내릴 때 사용하는 밧줄입니다. 대나무 껍질을 벗겨 만들어 아주 강합니다. 히말라야는 모든 것이 원시입니다.		고산족 마을의 아이들입니다. 의식주가 불편한 곳에서 생활을 하지만 큰 스트레스 없이 자연을 벗삼아 건강하게 잘 자라납니다.
도시로 내려오면 아이들의 모습이 깔끔하게 변합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 하고 얼굴에 항상 웃음이 있습니다.		'옴마니밧메훔'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바위입니다. 2009년도에도 무사히 석청 채취를 다녀왔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옴마니밧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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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6월이 되면 석청 사냥꾼인 빠랑게들과 함께 히말라야 정글로 들어갑니다.
그들과의 귀한 인연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좌측 류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