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토요일 오전11시-오후5시까지 문래공원에서 진행된 <제2회 영등포 서로살림 마을축제> 현장소식을 전합니다.
영등포마을넷이 주최하고,
영등포마을넷 마을축제준비위원회, 미드네나눔길, 라운드문래예술공단조합(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마을 축제는
영등포구와 YMCA서울아가야, 정다방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 행사 준비를 위해 주관하는 단체 사람들은 오전9시반부터 문래공원에 모여서 축제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 마을축제의 무대도 준비하는 사람들이 손수 만들었답니다!
▲ 무대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연단을 없앴습니다.
▲ 이용희 영등포마을넷 운영위원장님의 진행으로 이번 마을축제 행사진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각 단체들은 행사부스 설치 및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오전 11시부터 미드네나눔길에서 준비한 벼룩시장이 개시를 하자 문래공원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활기가 넘처나기 시작하였습니다.
▲ 정말 많는 사람들이 벼룩시장에 찾아오셨고, 대부분 우리집에서는 안쓰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이 벼룩시장에서 판매되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 오전 11시 45분에는 <제2회 영등포 서로살림 마을축제> 개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영등포 마을넷 이용희 운영위원장님이 개회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영등포구의회 오인영 의장님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시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영등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의회의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각 단체에서 마련한 행사부스를 진행하느라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 대표님들과 주민분들이 개회식 행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 이후 12시부터 2시까지 중간 중간에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주민참여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영등포에서 어린이 뮤지컬 극단 LAON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멋진 뮤지컬 노래 공연을 해주셨답니다~
▲ 벼룩시장과 행사부스에 돌아다니시던 분들이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으셔서 공연을 감상하셨습니다~
▲ 스타킹에 출연하신 적이 있으신 영등포 주민 김영찬님께서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색소폰을 연주해셨습니다~
▲ 공연을 진행을 위한 음향기기 작업에 새시대예술연합 김태균 사무처장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 마을축제 사무소의 모습입니다. 며칠전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영등포 마을넷> 발족 기사를 발췌하여 홍보하였습니다. ^^
▲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진행한 토종씨앗 전시부스의 모습니다. 아이들이 토종씨앗을 구경하고 토종씨앗을 지키는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 문래공원입구에 있는 마을축제안내소의 모습입니다. 생활협동공동체협의회 김은실 선생님과 서울여성회 김유리 선생님께서 마을축제 참가 안내지를 나눠주시면서 행사 안내에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 미드네나눔길 벼룩시장 본부석의 모습입니다. 미드네나눔길 운영진 분들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벼룩시장을 큰 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도록 수고해주셨습니다.
▲ 노동자 공동체 삶꿈에서 "찾아라 노동인권"이라는 참여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고장난 자전거 수리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서 생과일주스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부스도 운영하였습니다~
▲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길거리 노동상담 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 새시대예술연합에서는 손수건에 도장찍기 체험과 예술가들이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 진보신당 영등포 당협에서는 삼성백혈병 진실에 대한 책 판매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 서울여성회에서는 성평등한 영등포 마을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 대림동 교회에서는 핸드드립커피만들기 체험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 특히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 원두를 갈고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문래동 창작촌 투어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미리 참가신청을 받아 오후2시, 4시, 6시 세차례에 걸쳐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참여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이곳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 한쪽에는 선유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하였습니다~
▲ YMCA 서울아가야에서는 생태미술놀이 부스를 진행했는데 이곳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 돈보스코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는 자투리나무활용 장난감만들기 부스를 진행했는데 이곳도 줄을 서서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글루건을 이용하여 열심히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
▲ 햇살보금자리 상담보호센터에서는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 딱지치기도 하고
▲ 제기차기와 굴렁쇠 굴리기 놀이도 하였습니다.
▲ 서로살림생협에서는 흙설탕 스크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 3시부터는 남여 팔씨름 대회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과 응원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흥미진진하게 여자 팔씨름 대회가 먼저 진행되었고
▲ 박진감 넘치는 남자 팔씨름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팔씨름 대회가 끝난 후에 4시부터는 영등포 OX 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OX 퀴즈는 틀린사람이 탈락하는 방식이 아닌, 맞춘사람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그 갯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상품을 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영등포 OX퀴즈 1등은 할머니가, 2등은 어린이가 수상하였습니다. ^^ 팔씨름대회 1, 2등 상품도 1등은 파주유기농쌀 10kg, 2등은 파주유기농쌀 5kg가 증정되었습니다.
▲ 모든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마지막 뒷정리까지 함께 잘 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습니다.
2011년 당산공원에서 진행된 제1회 영등포 서로살림 마을축제가 2회째를 맞이하면서 규모도 커지고 참여하는 사람들도 더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특히 영등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영등포 마을넷)이 출범한 이후 처음 진행한 행사가 성황리에 별 탈없이 잘 진행되어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 영등포 마을넷과 함께 살기좋은 영등포, 행복한 영등포가 잘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축제 후기를 마칩니다. ^^
첫댓글 역시 빨러 ^^
ㅎㅎ 후기는 스피드가 생명이죠~ 스마트폰시대에 속도가 안따라주면 묻히기가 쉽상이라^^;; 어제 머리속으로 구상하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에공~ 저도 가고 싶었는데 고향 가는 바람에...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휴~ 숨가뿐 하루였죠!
엄청 커진 마을축제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멋지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ㅎㅎ 네~~ 다시봐도 뿌듯하네요^^
같은날 신길근린공원에서는 영등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