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쯤 ...
마산 익스트림 바이크에서 ...
65만원주고 샀던...
엘파마 참피온....
코일샥에 림브렉이었습니다...
도로를 탈때는 모르겠던데...
산을 즐기다보니...
셋팅을 바꾸지 않고는 산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웟습니다...
그래서 바꾼것이...
브레이크는...
케이블 디스크 브렉으로 갓다가...
손이 너무 아파서...
다시 데오레 유압디스크 브렉으로 업글햇습니다...
브렉은...데오레가 부족한 감은 있지만...
무학산 정도 즐기는데 있어서는...
더이상을 불필요하지 않나 싶을만큼...
괜찮았습니다..
긴 랠리중에서...긴다운을 여러번 만나야 한다면...
데오레 브렉은...분명 라이더를 괴롭게할것입니다...손아귀가 쥐가 날정도니까요^^
그때는 엑스티급이 딱이겠지요....
핸들바...트라바티브 50미리 라이즈 680미리 길이로 업글...
정말 환상적인 핸들바입니다...
트루바티브가 ...가격면에서도...상당히 저렴한 올마 핸들바를 생산합니다...
그른데..쓰다보니...
길이...680미리도 왠지 부족한 감이 있더군요,.,..
키..163이라....777스팽크핸들바는 너무 넓고...
740미리 정도가 딱 제키에는 맞는 듯합니다...
스템...50미리 우노 스템으로 업글...
스템은...35미리까지 써봤습니다..
지금도 쓰고 있지만...
이것은..조향이라던가..업힐에서 왠지 불편스럽다는..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50미리 스템이...업힐과 다운에서 ...
엑스씨 올마용에 쓰기엔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샥은...알에스티 에어샥으로 업글....^^
알에스티가 좀 약한부분도 있지요...
폭스나 락샥에 비하면 펌핑 속도가...ㅎㅎ 거시기 합니다...
고장도잘난다고들 하는데..이부분은 잘 모르겠구요..
저는 한 4년 넘게 산을타고 다녔지만..잘 타고 다녓습니다...
의외로 샥 길이가..폭스나 락샥보다...한..1센티? ..
정도 더 깁니다...꼭...100미리 포크가..120미리 포크같은 느낌을 주지요...
이부분이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가변싯포는 편이성 때문에 달았는데...
무학산처럼 오르락 내리락이 아닌...
쭊..올랐다가...쭉 내려 오는 곳은..불필요 한듯합니다...
오히려...
가변장치때문에..안장을 더 낮출수 없어서...
안좋은 부분도 있더군요,...
대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에선...
참 편리합니다...^^
타이어는...앞뒤.모두 네베갈 2.1...
왜 2.1을 꼽았냐면...
네베갈 2.35를 꼽으면 조향이..상당히 묵직해져서..
예민한 콘트롤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2.1을 꼽았는데...
이것이...좀 부족한 감이 많았습니다...
뒤바퀴 슬림이 잘났고...
내리막에서...빵꾸가 몇번씩 나곤했지요...
하두 씨게 찍어서리....
하지만 전체적으로...
네베갈...2.1이면...약간 부족해도...산을 편하게 누비기엔...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한 4년 타다가...
얼마전에 다른 이에게 그냥 타라고 양도해주고 나서...
산타 노매드
산타 카멜레온
제대로된 올아를 두대 셋팅해서 ...
좀 타보았습니다...
역시..올마는 올마더군요...
그 와일드함이...
엑스씨를 올마로 개조한것과는...
좀 다른 차원의 세계였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를 부담감이 있더군요...
샥이 160미리..트레블(산타 노매드)을 쓴다는 것...
리어 샥이 있다는 것...
타이어가..앞뒤 모두 .2.35 를 낀다는 것....
스템을...35미리를 쓴다는 것...
등등에서...
느끼는 익숙치 않은 느낌들....
기종이 변하면 적응하는데...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기에...
시간을 조금 더 두고...
타볼 생각을 하고 있지만...
예전의 익숙한 느낌을 잊지 못해서....
샾에...있던 여러가지 중고물품을 조립해서...
올마용 엑스씨 두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3.5인치..코멘샬...하드테일..
포크...120-160미리 락샥가변코일 ..
트루바티브 40미리라이즈 680미리 핸들바
50미리 0도 스템
케이블 디스크브렉..ㅋ
앞네베갈 2.1 타이어
뒤 팩토리2.35 타이어
저가형이만 괜찮은 페달..
코일샥의 풍성한 느낌이 아주 멋진 잔차...
다운시 트레블 140미리까지만 써도...
굉장한 다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앞2.1타이어의 민첩한 조향성
뒤2.35타이어의 묵직함과 쿠션...빵꾸 방지 능력
680미리의 좀 짧지만
웨이트빽시..몸의 중심을 뒤로더 보내주는 이점
무게 14.8키로의 묵직함이..
다운시 안정감을 줍니다...
14인치 엘파마맥스 하드테일 프렘
포크 100미리 27.5용 알에스트티 에어 포크
트루바티브 40미리라이즈 740미리 핸들바
50미리 아모에바스템
데오레 유압디스크브렉
앞 맥시즈 2.35
뒤 네베갈 2.35
27.5용이라 26용 포크보다 조금더 길어서...
120미리 포크의 효과가 납니다...
게다가 알에스티 포크기에...
130미리 포크의 효과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740미리의 적당한 핸들바 길이는...
다운시 탄탄하게 잔차를 제어할수 있도록 도와 줄것입니다..
조금 작은 듯한 앞 맥시즈 2.35와
뒤 네베갈 2.35...모두 역방향으로 꽂았습니다...
산을 탈때..오르막은 찬찬히 가면 되고...
슬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역방향이 좋을 것입니다...
클릿과 평페달 겸용은...무학산을 오르내릴때 굉장히 유용하리라 판단됩니다...^^
12.5키로의 적당한 무게는..
산에서 보다 자유롭게 해줄것입니다...
산악자전거로 산을 즐기는데 있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100만원정도의 가격대 알에스티 포크를 꼽은 잔차라면...
스템과 핸들바.타이어만 교체한다면...
산을 즐기는데..아무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는...있는걸 쓰다보니...네베갈이나 팩토리 2.1 2.35를 썼지만...
스웰베의 한스댐프 2.35타이어...
강추합니다...^^
어마어마한 접지력과 업힐능력에 반할수 밖에 없습니다...
첫댓글 앞에는...2.25...뒤에는 2.35의 타이어가...산에서는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조향성과 접지력을 고려해서...앞바퀴는 2.25.....
접지력과 빵구 방지능력그리고 적당한 꾸션감(공기압30이주는 충격흡수능력)을 고려해서 뒷바뀌는 2.35로 하면...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