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류성룡이 누구인지는 다아시죠??임진왜란 발발 1년전 이순신장군을 천거,발탁하여 전라좌수사로 임명하는데 대단한 역할을 하신 분이죠.그래서 이번에는 충효당(류성룡종택의 당호)의 가계도를 한번 보면서 안동문화의 문중과 충효를 생각해봅니다.다음번에는 충효당의 보관문적들을 한번 올려드리겠습니다.
작년 가을 서애 류성룡 15대 종손이 돌아셨습니다.그 전에 제가 종손 종부와 인터뷰 해놓은 동영상은 요기를 참고 하시고.. http://cafe.daum.net/jjmkssm1545-1598/dVNm/54 ,충효당검색
서애종택 풍산류씨 충효당 세계표를 올려드립니다...올리는 이유는 경상도 안동양반(남인)들이 양반과 가통,가문을 지킬려고(보종譜宗) 얼마나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는가 ? 한번 살펴볼 이유입니다.조선시대 왕의 세계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왕의 혈통이 3대를 장남으로 내려간 예가 없는 줄압니다...
중국 곡부의 공자종손이 90대를 내려왔지요...안동 퇴계이황 종가가 15대...학봉 김성일종손도 15대정도...서애 류성룡 종가가 15대...그렇게 대(代)를 이어 종가를 보존하는 것은 문중이 있고....종손과 종부가 있어야 하는데....안동양반들은 보종(譜宗)을 잘했지요....후손이 없으면 양자를 들이고...문중을 돕고...존조경종(尊祖敬宗)...
현재 학봉 김성일선생 종손의 부친도 양자를 왔는데...문중분들 수십명이 100리길을 가서 3달을 무릅꿇고 양자로 달라고 해서 들여왔던 분이었죠...
양반문화..잘 활용하면 지역사회와 문중과 국가에 큰 이익(공)이 있는것이죠
그리고 아래 몇장은 저의 가문(경북 예천 금당실 맛질마을의 함양박씨)의 자료를 몇장 올립니다.이유는 조사하고 책을 냈던 교수와 연구진들이 놀란 이유입니다.바로 적통(장자)으로만 14대를 내려온 작은 소종가(小宗家)가 있는 때문이죠...적통으로 14대를 내려온 예는 안동에 잇는 종갓집에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그러니...아마도 대한민국에 있는 문중들 다 합쳐서 생각해보더라도 아마도 희귀한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ㅎ
위의 풍산류씨 충효당 세계도를 보면 류서애로부터 류영하옹까지 몇번의 계(系)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