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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군의 대상곡 hey jude 입니다.<br>
초등학교 6학년의 연주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br>
박력과 기교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연주 즐감하세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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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군 가족이 어제 일요일 바우네집을 방문하였습니다. <br>
뜻밖의 귀한 손님인데 바우네집이 휴가철이고 휴일이라 손님이 끊이질 않아<br>
제대로 접대도 못하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 아쉬운 만남이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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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그제 토요일은 하루종일 단체손님으로 거의 파김치가 된 상태여서<br>
더욱 환한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br>
짬짬이 틈을 내어 얘기를 나누면서 대한군의 미래에 대해서<br>
대한군아빠와 많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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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날즈음 대한군이 필규를 찾더니 같이 마당으로 나가 연주를 하자며 <br>
마당으로 같이 나갔습니다. 안면은 있지만 처음보는 형에게 스스럼없이 <br>
대하는 것을 보고 참 붙임성있고 성격이 좋은 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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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나가자 마자 타고온 캠핑카에서 색소폰을 꺼내들고 <br>
벤치파라솔로 가더니 아주 씩씩하게 연주를 하는데<br>
주변의 손님들은 물론 저역시 대한이의 색소폰소리에 그저 감탄이 나왔습니다.<br>
어떻게 아이한테 노련한 연주자의 소리가 나올까 하는 감탄말이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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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군의 성격이 보면 볼수록 좋았습니다.<br>
어색해하는 필규에게 다가가 서로 안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br>
심성이 고운 아이였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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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네 가족은 아빠의 열정이 대단한 것은 물론 색소폰에 대한 해박한지식과<br>
기술을 겸비한 분이더군요. 직접 색소폰을 수리하고 교정할 정도의 그래서 <br>
대한이아빠가 바우네 색소폰을 즉석에서 2대나 손을 봐주셨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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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군 어머니는 담화내내 온유하게 미소지으면서 겸손히 경청하시는 것보고<br>
대한군이 앞으로 무리없이 큰 재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답니다.<br>
대한군 누나도 인사성 밝고 참 이쁜 학생이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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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네 가족이 바쁘지만 않을때 오셨으면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추억을 만들었을텐데<br>
계속 밀려드는 손님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바우네를 출발하였습니다.<br>
대한이 아빠가 직접 만들었다는 캠핑카를 보며 우리아들이 엄청 부러워하더군요. <b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ccfs.paran.com%2FPUD%2Fha%2Fnzzz%2FIMG%2F20100812%2F1281615870_201008122138034180222101_0.jpg" width="972" height="777"> <br>
이 사진처럼 어제 시간이 있었으면 대한군을 뒤에 태우고 자등리를 한바퀴 <br>
씨잉 돌았을텐데 ㅎㅎㅎ<br>
대한아!~ 다음에 오면 꼭 태워주마<b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ccfs.paran.com%2FPUD%2Fha%2Fnzzz%2FIMG%2F20100816%2F1281950277_201008161827506690242101_0.jpg" width="972" height="777"><br>
그렇게 대한이네가족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br>
아쉬운 이별을 하였습니다. <br>
저는 대한이네 가족을 보면서 대한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가 되리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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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대한군의 헤이쥬드~~~감동의 소리로 들었습니다 소리하나 빼놓지않고 들으려고 귀를 쫑긋 열고 끝가지 듣는데... 프로와의 소리가 다른 아마추어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해야 할지... 섹소폰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의심 스럽습니다 최대한군 영원히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바우아빠와 가끔 노래할 기회가 있으면 같이 부르는 비틀즈의 헤이쥬드~~ 후렴의 쭐레 쭐레줄레~~!!!!,,,목이 터져라 부르던 바우아빠가 생각 납니다...ㅋㅋㅋ
첫댓글 아~~~~대한군의 헤이쥬드~~~감동의 소리로 들었습니다
소리하나 빼놓지않고 들으려고 귀를 쫑긋 열고 끝가지 듣는데...
프로와의 소리가 다른 아마추어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해야 할지...
섹소폰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의심 스럽습니다
최대한군 영원히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바우아빠와 가끔 노래할 기회가 있으면 같이 부르는 비틀즈의 헤이쥬드~~
후렴의 쭐레 쭐레줄레~~!!!!,,,목이 터져라 부르던 바우아빠가 생각 납니다...ㅋㅋㅋ
찬려라~~
이 헤이쥬드는 워렌힐이라는 사람이 편곡을 한곡인데
색소폰 분다하는 사람들도 정말 불기 힘든 곡이다. ㅎㅎ
점 분다고 재는 분한테 이곡 연주해주세요., 하면...ㅎㅎ
그나저나 하루가 또 지나고 이젠 에어컨이 필요없는
계절로 접어들었다. 8월 넘기면 한숨좀 돌려봐야겠어.
언제 찬려리하고 놀러가야겠는디..
나나나 나나나나~~헤이쥬~~쭐레 줄레쭐레~~~♬
언제한번 땡겨 보자구나 경희야~~
귀한손님이왔었군요
대한이 피스가 점보자바이더군요.
폐활량도 아주 좋아야 할것 같고...!! 대한군 은 아주 힘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 선배님 중에 한분도
섹소폰.하모니카. 잘 부시는 분이 계신데 한번 뫼시고 가야 되겠심더...!!
멋진 동영상.최대한 군은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하기 쉽겠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넵 선우님^^*
폐활량이 좋아야 되지만
색소폰은 트럼펫과 달리 입으로 숨만쉬면
누구든지 불 수 있는 악기입니다. ㅎㅎ
여자 색소포니스트들이 즐비한 것이 현대색소폰 큰주류입니다.
언제 고수를 모시고 와서 한수 지도를 진정 바랍니다.
오실때 색소폰은 못 갖고 오셔도 마우스피스만큼은
가지고 오셔서 저희집 악기로 연주를 들기를 소망해봅니다.
진짜~ 그 선배님께서 이번 지난 7월 31일 팔공산 연주회때 가셨는데요?
자료 한번 퍼다 날를께요...!!!!ㅎㅎ
그러세요. 저도 한번 감상하겠습니다.
소리가시원하고크게들리는것같아요
참 피스가 점보자바라고 하네요. 소리는 진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