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줄거리-
2012. 06,19(화).....
이날은 문사동(제주 문화원 사진교실 동호회)17기 정기출사가 계획된 날이다.
이날 참석인원은 총6명......목적지는 비자림!
문사동 17기는 비자림 출사후 돌아오는 길에 수국이 만개한 종달리 해안도로와 우럭조림으로 소문난 맛집 기행을 하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
일행은 비자림에 도착하여 비자나무0001번을 비롯 연리목.,단풍나무 등 이것저것 카메라에 담는다.
그리고 나서 생수가 나오는 쉼팡에서 간식을 먹는다.
-제2편 다큐-
간식 시간이다....
맑은 공기와 생수.....젖과 꿀이 넘치는 이 곳 비자림 쉼팡에서 나눠 먹는 간식은 너무 너무 맛 있었다.
아쉽지만 자리를 옮길 시간이 왔다.
천국으로 향하는 문 하나를 더 카메라에 담은 뒤......
비자림 방문을 기념하는 인증샷을 했다.....
이것으로 비자림 출사 끝! 이젠 종달리로 향할 차례......
평대에서 해안도로를 탔다.
비를 머금은 구름은 물러가고 뭉게 구름이 피어 올랐다.
장마철치고는 거짓말처럼 맑았다.
저멀리 우도와
일출봉이 보이는
해안도로가 전망대에서 잠시 하차 하여.....
부숴지는 파도를 한번 담아봤다.
그리고 나서 스쳐가는 수국을 카메라에 담았다.
수국은 만개했으며.....
도로 양쪽을 장식한 곳도 있었다.
종달리 출사를 마치고 함덕으로 가는 도중 눈부신 해변은 우리 눈길을 잡아둔다.
물질하는 해녀도.갯가를 밟도록 유혹한다....
유혹에 못이긴 몇사람은 갯가로 내려가 보말을 잡는다.....
"빨리 맛기행하자"는 재촉에 얼마 못있어 다들 갯가를 빠져나오는데...
나중에 들어간 두분은 먼저 나오고
처음에 들어간 욕심많게 보이는 한분은 손에 뭔가를 잔뜩들고 허겁지겁 꽁지로 올라온다...
이제는 맛기행을 할 시간.....
여기는 함덕이다.
이집이 우럭조림으로 소문난 집이다....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우럭이 있었다.
보아하니 양식 우럭이다.
주문한 우럭조림(소)이 나왔다.
우럭조림(소)은 3 인분인데 우럭이 커서인지 2마리이다.
값은 35,000원. 밥은 별도.....
식사준비 끝!
감사히 먹겠습니다.
우럭은 싱싱하고 쫀득쫀득 했지만 수족관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 항생제 맛도 배어 있었다.
어떤 분은 맛있다고 했고 어떤 분은 대답을 피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일기 끝!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