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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준비물은 연못으로 쓸 플라스틱 용기나 항아리, 그리고 모래, 자갈, 수경식물, 금붕어 등만 있으면 가능하다. 연못을 만들 때에는 우선 깊이가 30~50cm 이고 주둥이가 넓은 항아리를 구한 후 바닥에 3~4cm 정도 자갈과 모래를 깐다. 그 다음 항아리를 2~3cm만 밖으로 나오도록 땅을 파서 적당히 묻고 물을 채워 수경식물을 심으면 된다.
식물은 산데리아나, 스파트필름 등의 수경 가능한 종류를 심는다. 물위에 뜨는 부레흑옥잠이나 미니수련도 마련해 균형을 맞춰 모양을 낸다. 이들 식물들은 국내 원예 전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 노란색 아이리스나 수경용 백합을 심기도 한다. 수면의 일부분은 비워둬야 용기가 가득차 보이지 않는다.
모기의 번식을 막기 위해 금붕어를 한 두 마리 넣는 것도 잊지 않는다. 수경 식물들은 여름동안 잘 자라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한다. 또한 항아리에 담긴 물은 열흘에 한 번 꼴로 절반 정도씩 바꿔줘야 금붕어가 살 수 있다. |
>두번째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크기와 깊이의 구덩이를 판다. 구덩이를 판후 부직포, 방수천(천막천, 방수원단)을 깔고 그위에 자갈, 조경 돌등을 올려 멋지게 꾸민다... 더 안전하게 할려면 부직포와 방수천사이에 두꺼운 비닐을 까는 것도 좋을 듯.. 배수구를 만들고 싶다면 방수천 한귀퉁이에 파이프를 연결해 배관을 만든다.
당연히 파이프를 설치하는 곳은 연못에서도 가장 낮아야 하며, 물을 뺄려면 파이프 연결 부분에서 끝부분으로 갈수록 낮아져야 하는건 당연. 옹기에 연꽃등을 심어서 연못에 넣고, 물배추, 부레옥잠, 등 수중식물을 넣어 연못을 채우고 완성한다. 연못주위 습지에는 붓꽃(창포), 시피루스, 워터코인, 좀부들, 애기부들, 생이가래, 물배추,물아카시아, 물칸나, 앵무새깃, 물양귀비 등을 심어보세요. 물을 잘 갈지 않을 거라면 정수를 위해 물레방아나 연꽃, 분수등을 설치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모기를 걱정한다면 여름 한철만 금붕어 몇마리 넣어 두는것도 추천할만하다. 그러나 금붕어는 겨울나기가 힘드므로 개울에서 붕어 몇마리 잡아다(?) 넣어두는게 더 좋을것 같다..(자연파괴???) 구지 배수구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대신 물갈이를 직접 해주어야 한다는....번거로움이 있지만 연못이 크지 않다면 물갈이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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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번보다 훨씬 더 쉽고 설명이 좋네요~~~~
계속 수정하고 있어요..필요한 거나 생각나는게 있으면요..^^
흙을 파고 어케 방수시설을 하는지도 갈켜주세요..함 도전 해보게요...
비닐을 깔아야합니다..시멘트 바르면 독성을 제거해야하는데 소금물인가 ?? 며칠 담아 두어야 한데요,,,그러니 비닐이 다치지 않도록 밑부분에 부직포를 깔아주고 비닐위에 흙을 올려 고정시켜주면 되겠지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비닐 말고 천막천을 이용하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