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하면 일출봉. 오늘의 해뜨는 시간은 7시반. 7시쯤일어나 자전거타고 일출봉으로. 일출봉 입장료는 7시반부터 받는다. 2000원 벌었다. 근데 오늘은 해님이가 늦잠자나 아직 소식이 없다. 그니까 일출을 보려면 덕을 많이 쌓아얀다고라. 간단히 산책하고 인증센터 찾아 도장 찍으러 간다. 우도가는 8시 배타자는걸 뿌리치고 난 이일을 빨리 끝내고 싶다. 성산을 크게 한바퀴돌아 아침먹으러갔다. 제주도는 밥먹을데가 많아 좋다.
9시반 출발 1132번 따라가다가 세화에서 해안길로 내려섰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다.
다음 인증센터는 김녕성세기해변 성산에서 28km정도.
김녕성세기에서 도장찍고, 이쯤되니 해변을 봐도 아름답다거나 등 정말 감흥이 없다. 함덕서우봉까지는 10km정도. 이 길은 크라운cc에 몇번왔기 때문에 좀 익숙하다. 근처에 요트 정박장이 있어 잠시 들러봤다. 점심은 회덮밥으로
함덕서우봉 찍고 마지막 용두암까진 20km. 바닷길은 바람때문에 춥다면서 1132타고 그냥 직진 제주시내에서도 그냥 제주항거쳐 용연거쳐 드뎌 용두암 도착. 아 모두 끝냈다.
국토 그랜드슬램. 근데 인증센터에서 삼척 부산구간이 아직 완공이 안돼 국토그랜드슬램은 할 수 없단다. 헉 그럼 제주를 좀 더 늦게해도 될걸.
마지막 동해안구간은 내년 상반기에나 완성된단다.
제주공항에서 자전거 박스포장하고 저녁 9시 비행기타고 김포도착.
제주 환상 자전거길 클리어.
내년 봄 꽃 필 때 한번 더 오고 싶다.
성산일줄봉에서 해님은 늦잠자나보다.
성산일출봉인증센터
아! 아침이 오고 있다.
제주의 여기는 자전거길이 꽤 좋다.
불턱이란다. 불턱이 뭐냐면 해녀들이 옷 갈아입던 곳
이 근처엔 이런게 많이있다. 즉 여기엔 해녀가 많이 있었다는 이야기
김녕성세기해변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다.
제주에 있는 요트장.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 순 없잖아
함덕서우봉인증센터
와우 다했다.
전국 도장 다 찍었다. 근데 아직 국토 그랜드슬램은 아니란다.
동해안 미개통구간까지해야 그랜드슬램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한단다.
제주공항에서 일하는 정국이와 저녁식사.
60대에는 거의 전부 실업자라고
뱅기 이렇게 타본적은 처음이다.
바쁘니까 별스럽게 탄다.
첫댓글 보기가 좋아... 늘 강녕들 하시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