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에 대해 가장 놀라는 것 중에 하나는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학업 성취에 부여하는 중요성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처럼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에 있는 기관에서 계속 공부하려 한다는 점은 우리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여러해 동안 미국에서 유학하는 한국 학생들의 숫자는 외국인 학생들 중에서 중국, 인도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는데요, 사실 상대적으로 이 세 나라의 인구를 감안할 때 이는 대단한 성과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정치·역사·문화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미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없는 한국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두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2012년 “좋은 이웃 영어 캠프” 안내 책자 (사진 제공: 주한미군)
우선 “좋은 이웃 영어 캠프”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 년에 한 차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온 한국 학생들이 용산 미군부대에 와서 일주일간 미국인 가정에서 살면서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캠프에는 64명의 학생들이 미국 문화와 미군 부대에 대해 배우고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용산 기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학생들은 서울 아메리칸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교에서 만난 미국인 친구들과 미국식 피자 파티도 열었으며, 용산 기지, 캠프 험프리스 외에도 비무장지대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피크닉과 졸업식으로 일주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용산 미군 기지를 방문한 학생들 (사진 제공: 주한미군)
영어 캠프는 서울, 대구, 평택에 있는 교육 기관들을 통해 입소문으로 홍보됩니다. 참가 학생은 영어 실력, 학교 성적,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에 따라 지역 교육청이 선발합니다.
한 대사관 직원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학생들이 정말 알게 되는 유일한 미국 가정일지도 몰라요. 우리가 좋은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어요. 학생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운영하는 두번째 프로그램은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입니다. 미국과 미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대학생들이 보다 정확하게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대사관이 조직하는 연례 프로그램인데요, 올해로 벌써 5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의 유수 대학교에서 온 학생 16명이 모여 6일동안 대사관 직원들과의 토론, 다국적 기업 방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미국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에 참여했습니다.

한국 학생들과의 커피 한잔하며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학생들과 만나서 세미나가 어땠는지 이야기도 듣고, 한미 관계에 대한 의견도 나눴으며, 대사관이 한국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사안들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얘기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같은 대화는 한국 젊은이들의 관심과 걱정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 전반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세미나에서 배운 것이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그리고 나중에 일하면서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이 두 프로그램 모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적관계 강화에 꼭 알맞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러한 프로그램에 여러분이 참여하게 된다면 직접 만나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는 좋은 이웃입니다. 대사님의 성공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Win Win 프로그램이네요
미국이 한국을 알고 한국이 미국을 알아가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그래서 양국이 더 돈독한 관계가 형성이 될 것이며
젊은이들에게는 미래를 더 넓게
앞을 내다보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미국 대사관과 미군 부대는 참 좋은 우리들의 이웃입니다
대사님은 참 좋은 이웃입니다
계속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숫자가 너무적읍니다--100명은 현행대로--900명추가하여 1000명정도 되어야 합니다
900명은 매일 출퇴근식으로 자기돈 들여--밥사먹고 --음료수 사먹고--필요교재도 자기돈으로
관리상 번거로우시겠지만--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 됩니다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소통에 첫 발 이 되고, 요즘 같은 한국사회에 청소년 에게 영어를 떠나 미국과의 혈맹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가 형성된다는 것이 아름답군요. 대사님과 서먼 사령관님 이하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무더운 요즘 늘 건강들 하시길 기원합니다.♡♡♡
소중정보 고맙습니다. 제방으로 업고 갑니다.대사님
늘 일취월장 하세요. 
전교조의 잘못된 역사 교육과 종북 좌파의 꾸준한 공작으로 인해 반미 정서가 어린이들과 젊은이 들에게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그 뿌리가 어딘지를 아이들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영어 공부 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라 생각 됩니다.
이 글에서는 마지막 문장이 핵심이군요.ㅋㅋㅋ 강의 시간이 지루해서 듣지 않고 딴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당. 과거 통도사 사명암에 있었을때 만난 여자 의사가 공부가 가장 쉽다는 얘기를 해 준적이 있었죠. 학교 가기 싫을 때마다 그 얘기를 떠올리곤 합니당. 오늘 <지구 대비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매우 잘 만든 다큐멘터리였습니당. 여러 종류의 새들이 비행하는 모습과 새들의 관점에서 미대륙을 보는 행운도 누려서 무척 감동했습니당. 흰머리수리도 보고, 흰기러기 가족이 자유의 여신상을 향해 비행하는 멋진 광경을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군요.
뉴욕의 고층 빌딩들이 상승 기류를 형성하여 흰기러기 가족들이 종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그곳이 거쳐가는 루트라고 합니다. 주역에도 기러기 얘기가 나오는데 보통 기러기는 비행할때도 유교적인 가부장 서열이 있죠. 貝美니즘을 파괴하고자 하는 나의 뜻에 기러기가 부합하는군요. 시경 관저에도 새가 나옵니다.ㅋㅋㅋ 기러기의 뜻을 한자로 <鴻志>라고 합니다. 홍지 중요하니까 반드시 외우세요.ㅋㅋㅋㅋㅋ
대사님께서 발안 하시고!
미 합중국 대통령각하께서 이미 약속하신!
많은 한국학생들에 대한 미국유학과!
대사님께서 다시 발의하신!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른 학생들을 선발한 한국내 미국인 가정의 홈스테이 방법!
중정도의 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쉽 세미나를 통한 한국인재 양성!
지방에서 영어공부하기 위하여!
미 대사관에서 녹음기 대여받는 방법외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던 나에게는!
꿈과 같은 제도이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대사님의 깊은 사랑이 울어 나오는군요!
크린턴 힐러리 장관님께서 제주도에 오신다는데?
서울에서 함께갈 교통편은 없는지요?
차지에 한라산 등반도하면 좋은듯도 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