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의 필요성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IT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IT로 안되는게 없는 것처럼 변해버린 지금! 그렇다면 이 스마트한 세상에서 스마트하게 나무심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없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먼저 하시고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현실로 만들어 낸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어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트리플래닛은 나무를 심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들을 대신해 나무를 대신 심어줍니다. 하지만 나무심는 조경회사와는 상관없는 웹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소셜벤처회사입니다. 나무키우기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우리에게 익숙한 다마고치를 키우는 방법과 유사하게 나무의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해충을 박멸하는 등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1그루의 나무를 키웁니다. 나무를 키우고 다 키운 나무는 구글 맵스를 통해 심을 위치를 지정하고 그 후 실제로 환경단체가 나무를 심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심었던 나무를 실제로도 심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무를 심는 비용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바로 나무에게 꼭 필요한 태양, 물, 영양분과 같은 게임 속 아이템에 기업광고를 넣어서 열심히 나무를 기르는 사용자에게 광고가 더 노출이 될 수 밖에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심어지는 과정>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생각을 이렇게 현실로 옮겨놓은 사실이 참 대단합니다.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는 활경운동가로 만들어주는 착한 트리플래닛의 어플리케이션은 작년에는 G20 정상회담의 공식 앱으로, 그리고 최근에 경남 창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 10차 총회에서 행사 홍보를 위한 공식 앱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트리플래닛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게임 화면>
지금 스마트 사용자분들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게임방법으로 재미있게 즐기기에 좋으니 스마트폰 유저시라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사용해보세요!
진짜로 나무를 심는!!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가 되기 참 쉽죠~?
출처 : 네이버 해피빈 해피로그
http://happybean.naver.com/together/HappylogTidingsView.nhn?hlg_artcl_no=12346145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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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kou]현용! 라는 이름의 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레벨3이 됬네요 애가 좀 컸어요 물도 잘먹고..ㅋㅋㅋ
사막에 에코누비 전원 모두의 이름이 걸린 나무가 자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