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태어나도 * / 윤철근
음식을 먹을 때는
배고픔의 괴로움을 면하고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은공에 감사하며
오손도손 맛있게 먹고
직장에서 일할 때는
나와 내 가족의 행복한 삶을 엮어가는
고마운 일터가 있음에 감사하며
즐겁고 기쁘게 일하자.
부질 없이 남과 비교하며
슬퍼하고 불평하며 짜증내지 말고
나의 소유로 만족하며
밝고 여유로운 행복의 꽃을 가꾸자.
별들 창가에 내려와 반짝이면
하루의 커튼을 사르르 닫고
마음을 고요히 하여
편안히 잠들고
햇살이 눈부신 아침이 오면
싱그런 마음의 문을 열고
말은 거짓 없이 진실하며
행동은 착하고 겸허하며 친절하면
백천만억 생을 윤회하며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그릇됨이 없는데
어찌 근심 걱정 고통이 있으리오.
카페 게시글
마음의 산책길
다시 태어나도
빛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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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12: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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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활짝 만개하여 떨어지는 꽃잎을 보면. 자신이 보이듯.이런 저런 망상으로 헛시간을 보내기엔 말못하게 아까운 현생.......관세음보살()()()
오늘 이 순간을
보람되고 즐겁게 사는 사람의
삶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 ^_^
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향이 피는 차를 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