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 잡힌 화면은 시청자에게 기분을 좋게하고 안도감을 준다. 다만 프로그램에서 하나 하나의 화면이 올바르게 구도되어 회화적으로는 아름답게 되었지만 화면의 연속적 흐름이 잘 조화되어 있지 않으면 즉 무드를 타지 못한다면 졸작이 되고만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시시각각 전개되어 가는 TV화면에서 연속성이나 움직임을 회화적 아름다움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실황중계나 뉴스 화면에서는 승리자나 범인을 크게 잡는(Follow Shot)가 자주 보인는데, 이 때 그 화면이 자갈밭에 마차가 가듯이 덜덜 흔들려 구도상으로 또는 영상적인 면에서 불만스러운 점이 있더라도 시청자는 만족스럽게 본다. 그러나 스튜디오 제작의 드라마나 음악프로에서 클로즈업된 스타의 Follow Shot는 화면의 흔들림이 하락되지 않으며 오로지 미적 균형이 잡힌 아름답고 무드를 타는 영상이 요구된다. 이와 같이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요구되는 사항은 다양하지만 TV화면 구도에서는 다음 4가지 항목이 중요하다.
피사체(목적)를 명확하게 보일 것
아름답게 보일 것
극적 효과를 높이는 구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까지 모든 것을 촬영해 보일 것
프로그램 제작에는 여러 가지 원칙이 있다. 그 중에서 구도의 원칙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구도의 원칙은 가장 유연성이 풍부하다. 가장 인상적인 샷는 종종 원칙을 파괴함으로써 창조되는 수가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것은 기본적인 지식을 이해한 후에 시행하여야 한다.
가. 화면구성의 기본법칙(모든 프로에 공통 적용)
(1) 카메라로 향한 운동 및 멀리가는 운동은 카메라에 평행하는 운동보다 우수한 화면가치를 준다.
(2) 장면이나 배경을 수직선으로 이등분하지 않도록 한다. 수평선이나 대각선도 같다.
(3) 분별하기 어렵거나 어수선하고 복잡한 화면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단도직입적인 간단한 화면을 만들 것.
(4) 기이하고 비뚤어진 카메라 앵글을 호기심 때문에 사용하지 말 것. 카메라 앵글은 이유있게 결정되어야 하며 스토리의 설명에 기여하는 것이어야 한다.
(5) 완전히 대칭적인 화면을 구성하지 말 것. 이러한 화면은 운동감과 시각적 흥미를 완전히 반감시킨다. 단조로우며 싫증나게 한다.
(6) 아무리 대칭적인 것이라도 약간 각도를 주어서 잡으면 정면에서 잡는 것보다 회화적인 흥미를 더한다.
(7) 정정면에서 인물을 잡거나 배경에 평면적인 흰 벽은 피할 것
(8) 화면내의 다른 면에는 조명의 변화를 주도록 유의할 것
(9)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는 정지된 것보다 강조된다.
(10) 화면내의 남녀 출연자에 대해 시청자들은 모두 여성 출연자에게 시점을 모으는 경향이 있다.
나. 드라마에 있어서의 카메라 워크
(1) 카메라가 잡는 샷와 그 움직임의 하나 하나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심리적 효과를 줄 것.
(2) 카메라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특정한 극적 목적을 갖고 있을 것
(3) 전체의 흐름에 발맞추어 하나 하나의 셔트가 집적되고 그 인상이 시청자의 마음속에 드라마가 만들어지도록 할 것
(4) 목적 대상물을 프레임 속에 반드시 넣을 것
(5) 그 인물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안정된 공간을 화면에 둘 것
(6) 인물을 고려한 경우 루즈샷보다 클로즈업 샷가 되도록 하면 머리 위의 헤드룸이 적게되어 눌려진 감이 된다. 이 헤드룸은 굽어보고 있는 인물의 경우는 막힌 기분이고 올려다 보고 있는 인물은 열린 기분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표현이 된다.
(7) 만화, 영화, 그림 등을 주의하여 보는 것도 구도를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그 경우 한 장의 그림을 보는 것만이 아니고 그전후 관계로부터 전개되는 것을 유의함이 좋다.
(8) 수평선이 많은 구도는 화면을 작게 분할하며 안정이 지나쳐 지루한 감을 준다.
(9) 직선은 곡선보다 강하다. 직선상 그림중에 법정, 은행, 공장등이 있다, 또 곡선은 휴식과 부드러움을 준다. 방이나 유원지등이 그 예이다.
(10) 카메라로 접근하거나 멀어져 가는 운동은 카메라 앞을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움직이는 운동보다 더 동감을 준다.
(11) 줌렌즈로 화면을 클로즈업했을 경우는 카메라가 그 물체에 접근하여 촬영했을 경우위 그림과는 다르다. 목적물을 거의 같은 크기로 촬영해도 배경은 전혀 다르게 된다. 그러므로 렌즈와 구도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12) L.S에서 갑자기 C.U되는 샷는 피하고 중간샷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13) 장면이 처음에 갑자기 크로즈업 샷로 시작되면 속히 카버샷를 구사할 필요가 있다. 사건의 발생 장소가 방안인지 정원인지를 빨리 소개하는 것이 드라마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데 좋기 때문이다.
(14) 트랙킹 샷란 피사체에 대하여 카메라를 옆으로 이동시키는 움직임을 말하며 실제「우로 트랙킹」,「좌로 트랙킹」하는 상황에 사용되며 이와같은 종류를 조합하여 입체적, 회화적, 심리적인 영상을 만든다.
(15) 카메라 이동은 처음엔 천천히 중간은 빠르게 그리고 끝은 다시 천천히 조작한다. 구도가 재미없을 때는 다음에 피사체가 움직일 때 또는 표정이나 대사에 변화가 나타나는 순간에 카메라를 조금 움직여 눈에 뛰지 않도록 구도를 수정한다.
(16) 한 샷의 정면얼굴은 옆을 향하고 있는 얼굴보다 인상이 강하다. 드라마에서는 물론 효과가 있지만 긴 시간을 계속하면 역효과가 된다. 인물의 얼굴은 약간 경사지고 약간 아래로부터 쳐다 본 셔트가 아름답고 부드럽다. 또 리버스 셔트(Reverse shot)로 잡는 구도가 안정된다.
(17) 한 인물을 L.S에서 줌인하는 경우에 화면에 구도상의 위험(예를 들면 발목이 잘린다든가 허벅지 있는 곳이 잘린 인물이 된다.) 이 있으므로 될 수 있는 한 빨리 줌인하여 안정된 구도로 할 것
(18) 피사체가 서 있는 인물인가, 앉아있는 인물인가, 혹은 세트가 높은가 낮은가 등에 의해 카메라 본체의 페데스탈을 올리고 내려서 변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19) TV에서 가장 곤란한 것은 시작과 끝에 여러 사람이 나오는 샷이다. 이와같은 겨우에는 인물을 복잡하게 늘어놓지 말고 정리하여 유니트를 만드는 G.S를 취하는 것이 좋다. 여러 물체를 촬영하지 말고 구도상으로 단순화를 도모할 것
(20) 카메라가 같은 포지션이라도 카메라 앵글에 의해 전혀 다른 내용으로 표현할 수 있다. 동일 앵글에서도 초점거리가 다른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아주 다른 별개의 표현이 된다. 카메라가 높은 위치라면 부각, 저위치라면 앙각이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앙각은 위압감음 주고 왜소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21) 이해하기 어려운 화면, 애매한 화면, 함부로 변한 앵글의 화면은 삼갈 것.
(22) 조명의 명암을 살릴 것, 밝은 곳에 렌즈의 초점을 맞추고 어두운곳의 초점을 흐리게 하면 화면이 입체적으로 된다.
(23) 인간의 눈은 본능적으로 어두운 물체보다 밝은 물체에 시선이 가므로 카메라맨은 늘 세트, 소도구, 대도구 등에 주의하여 그 드라마의 내용에 적절히 도구를 활용할 것
(24) 이동하는 인물이나 차량 등을 촬영하는 경우 그 피사체에 앞서 가도록 카메라를 조작하여 그 인물이나 물체가 화면에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지 않도록 하다, 항상 그 인물이나 물체가 화면중에서 방향성을 일정하게 한다.
(25) 어수선한 모양과 같은 크기의 모형의 물체가 늘어져 있을 경우 혹은 몇사람인가의 인물이 너저분하게 모여 있는 경우, 웃고 있는 인물 또는 주목시킬 인물에게는 카메라를 Dolly-in하여 클로즈업하는 것이 원칙이나 「아웃포커스」의 테크닉으로 화면을 정리하면 좋다. 이때 아이리스를 조정할 수 있다면 개방하는 쪽이「아웃포커스」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26) 스튜디오 플로어를 절대로 촬영하지 않도록 할 것
이상 TV의 구도는 각각의 셔트가 정확한 것과 더불어 각각의 셔트가 임무를 다하면서 게다가 전체의 흐름을 올바르게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TV구도는 소위「회화적 구도」와 「다이내믹 구도」가 종합된 것이므로 항상 올바른 밸런스와 리듬을 갖고 카메라 조작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디지털 촬영장비의 종류 >
DIGITAL CAM CORDER(디지털 소형전자기)
CAM CODER란 비디오 카메라와 비디오 카세트레코더(VCR)를 한데 합친 소형 전자기기.
이 소형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는 680,000화소로 잘게 만들어진 1/3인치 색상의 CCD(결합소자)를 사용하여 특히 DVCAM 현식을 사용하게 디자인되었다. 이 카메라는 2와 1/2인치 SWiVeIscreen(회전 화면)의 색상 CCD와 높은 화질의 화인더 그리고 슈퍼 STEADY SHOT의 화면 (그림)안정성을 포함하고 있다.
AUD10- VIDEO Performance (오디오/비디어 성능)
20X 디지털줌, lOX 광학줌렌즈 20X DIGITAL과 10X 광학줌으로 최근 촬영을할 수 있게 함. (고려성)
디지털 비디오 레코딩 : 680k 화소CCD 화상(imger)은 디지털 화질로 고안되 었다.
PCM 스테레오 디지털 오디오 : 13 BIT/32KH 레코딩 방식과 마찬가지인 CD
CCD 이메이징 고안 1/3 인치 생삭의 CCD만 특히 DUCAM형식으로 디자인되었고 더 발전되었다.
슈퍼 고정촬영 (STEADY SHOT) 화면의 안정성 : 캠코더와 조작자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센서를 이용하도록 정(인정)시스템을 고안했고 이 슈퍼 STEADY SHOT 시스템은 영상화질의 품질 정도(피화) 없이 작동 하게 보충됨
4- MODE AUTO EXPOSURE(4가지형태와 자동 노출) : 자동, 스포츠경기, 일몰과 달빛 그리고 풍경 형태에 따라 자동노출됨
볼륨레어를 갖춘 스피커(Built - in Sponter with Volum Control) : 녹화된 것을 바로 다시 볼 수 있게 함
COMPONENT 비디오 레코딩 : 도그된(색상)표시를 R-Y, B-Y로 구분해 놓은 것을 색상의 재생을 극적으로 개선시켜 놓은 것이다.
Convenient features (편리한 특징)
튼튼한(울퉁불퉁한) 디자인 : 여러가지 (다양한) 전문적인 상화에서도 작동되기에 알맞게 튼튼하게 디자인 됨.진보된 색상의 화인더와 함께 2와 1/2인치 회전 화면색상의 LCD 밝은 대낮(햇 볕)에서 조사도 맑고 정교한 영상화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생생한 수학적인 기술을 사용했다. 사용자를 화면(SCREEN) 주위를가볍게 할 수 있게 했고 동시에 LCD와 화질 화인더를 사용하게 했다.
ACCUPOWER SYSTEM : 사용자가 정확하게 1분 이내에 배터리가 얼마 남아있는지 알 수 있도록 리듐이온(LITHIUM ION) 전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dditional Features(부가 특징)
PhotoMade(사진형태) : 고화질의 영상을 위해 R7DM -4OME으로 340개의 보 통 사진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A/V 디지털 Fader (공량조절기) : 희미하고 어둡게 하기를 자유롭게 함.
Menual Controls (수동장치))
수동요점 : 녹화된 영상들은조정하게 한다
선택할 수 있는 명암조절 :자동,실내,옥외,정지상태
Editing features (편집기능)
DUCAM형식 : 높은 신뢰성이 인정(확인)되었다
오디오 잠금 형식은 정확한 편집에 따라 채택되었다.
DV IN/OUT interface 사실상 세대의 손실없이 DV CAM소형기 2개으로 VCR도 생략(편집)되었고 (IEEE - 1394 적합한) 오디오/비디오 자료에 관한 디지털 전자화
Drop Frame Time Code(시간표시를 완 성된 영상에 떨어뜨릴 때) : 편집된 VCR에 대해 정확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Extende Data Code (광범위한 자료 표시) : 자료, 시간, 셔터, 속도, 눈금(홈)이나 홍채 (조리개)를 담고있다
Contral-L(LANC) Editing Interface(LANC 장치의 편집영역)
소니 VCR에 연결되어 있고 선택한 VMC - LM7 CANC와 마이크로 둘 어뎁터(가감장차)를 이용하는데 정확한 편집을 하기 위한 영상편집 장치들과 관계가 있다.
Audio Dubbing(음성입히기) 녹화테이프에 스테레오 채널을 더한다.
(선택사항 VMC-CAM)
Specifications(상세한 내역)
영상장치 : CCD 색상 1/3인치, 680,000화소(평균)
렌즈: 10:1변속(1.0에서 40.5초) 줌렌 즈. f = 4.0 에서 40mm ; Fl.8에서 2.6 ; 필터는 직경 37mm Focusing 자동, 수동, 무한수량(무한 대)
White Balance :자동, 고정, 옥외, 실내
최소 밝기 : 3룩스 노출 ' 자동
셔터 : 1/60에서 1/4,000초(AE 형태에서)
LCD : 84,480점들의 LCD색상
Viewfinder : 0.55" l13k 점 (작은 알갱이)
LCD의 지속 녹화시간 : 75분(NP- F200/B)
비디오/오디오 녹화시스템 : 나선형의 주사체계(형)
최대녹화시간 : 40분(PDVM-40ME)
V/Audio 장치 : 특별 AV Mini (RCA핀을 전환시키기 위해), S-video
오디어 장치 :특별 AV Mini 스테레오
헤드폰 잭 : 스테레오 Mini
LANC 장치의 터미널 : 스테레오 미니(선택사항인 V-LM7을 사용시)
마이크로폰 : 스테레오(Wind Position. Auto only)
전력소비 : 6.0W(LCD 켰을 때), 5.0W(껏을 떄)
크기 : 2 2/8 x 5 1/8 x 4 5/8 인치(59x129x118mm)
무게: 500g
보급되는 부속물 : 무선리모콘 RMT-806, 특별 A/V Cable, Vanadium-Lithium 배터리, AA 배터리(2개)
선택 사항 : AC-Video/B AC 어텝터 (DK626), 재충전용 리듐이온 배터리 NP F200/B, VMC-LM7 LANC과 마이크로폰 어텝터, ACC KIT-PD1 한 세트
DIgital Camdorder DSR-200
DSR-200은 슈퍼 고화질을 나타내는 전문화된 디지털 캠코더이고 정교하며 가벼운 몸체를 지니고 있는 DVCAM 형태의 음질을 갖고 있다. DSR-200은(DVCAM 스탠다드 카세트) PDV-184ME와 같이 184분 이상 녹화가 가능하며 또한 소모된 DV카세트의 표준규격으로(?!) 재생시킬 수 있다.
DSR-200의 마그네슘 다이캐스팅(수압기를 사용한 금형주조접)도니 몸체는 영구적이고 가볍게 디자인되었다.(테이프와 배터리 없이 7 Ib15 oz 또 3.6kg). 광학적인 Stedy Shot은 캠코더 또는 작동자(조작자)의 이동에 따른 흔들림을 보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DSR-200은 전문적이고 정교한 편집에 필요한 Time Code 용량을 갖고 있다. 그리고 DV 중간면(층)은 디지털 시그널(Signal)전송에 표준인 IEEE 1394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모든 특징들과 더블어 DSR-200은 비디어 저널리스트, 이벤트 사진작가들, 신문기자(지방통신원), 그리고 프로덕션(영화제작소)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지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High Quality Recording
DVCAM 녹화와 재생 : DSR-200은 최고의 비디오와 오디오 기능과 전문적인 활용에 관한 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DVCAM 형식을 따르고 있다. 5:1의 단축율로 디지털 녹화되는 8-bit의 컴포넌트와 슈퍼 고화질 그리고 다중생산의 실현(Multi-generation Performance)을 제공하는 4:1:1로 규격화되어 있다.
DV 재생(Playback) : DSR-200은 표준 규격으로 된 소모품 DV형의 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SP 모델만)
184분간 녹화: 규격사이즈 DVCAM은 DSR-2000으로 녹화하는 데 사용된다.(규격화된 DVCAM 카세트) PDV-184ME와 더불어 DVCAM 카세트는 184분 이상이나 녹화할 수 있게 되어 있다. NPA-10000/B 배터리 홀더에서 세 개의 NP-F930/B Battery Packs와 함께, 줌잉(Zooming)이나 전원을 컸다 켰다 없이 정상 충전에서 330분간 가득 채운 충전에서 6시간까지 계속 작동될 수 있거나 Zooming 상태와 전원 On/Off 작동상태에서 210에서 225분까지 작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igh Quality Audio Recording
DSR-200은 PCM(진동아파동 표시변조) 즉 32KHz Mode에서 그리고 48KHz Mode에서나 모두 스테레오 사운드가 가능한 디지털 녹화가 가능하다. DSR-2000은 출력되고 있는동안 두 개의 채널에서 음향(소리)을 녹음할 수 있고 그리고 또 다른 스테레오 채널은 DSR-200에 부가하게 되어 있다. 만약 한층 높은 음질이 필요하면 (DAT에 필요한) 48KHz 방식에서 녹음될 수 있다.
Three CCDs: DSR-200은 DSR-200의 색상의 재생과 소형의 고성능에 기여하고 있는 세 개의 1/3인치의 7CDs를 DER-200에 넣고 있다. 각각의 CCD는 410,000화소로 되어 있다(효율적인 380,000화소)
Operational Convenience(작동의 편리성)
경량 101b 802(4.7kg) : DSR-200의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몸체는 가볍고 매우 튼튼하다. DSR-200(카세트 테이프와 NP-F937/B Battery Packs을 포함하고 있는 NP-1000G/B Battery Holder와 함께)은 4.7g 이다(101b802).
광학적인(시각적인) Steady Shot 기능 :시각상의 Steady Shot 기능(즉 DSR-200 의)은 활발한(효과적인) 프리즘 메커니즘을 이용한 컷에 의해 캠코더 작동에 기여한다. 프레임 기억에 기여하는 것과 달리 사각상의 Steadyshot기능은 영상도의 품질 저하 없이 작동한다.
Auto/Manual Operation(자동/수동 작동) DSR-200은 포커스, 홍채(Iris) 눈금 혹은 홈(Gain), White Balance(밝기) , 그리고 셔터 누름 속도를 자동, 수동 둘 다 가능하다. 즉각적인 Shooting 사출에 있어서 자동 방식은 매우 유용하다. 자동 방식은 수동으로 스위치를 돌리는 데 쉽게 무효화 할 수 있다.
Various Shooting Modes(다양한 슈팅 방법) . DSR-200은 다양한 슈팅(사출) 방법이 있다. 사진(Photo) 방식에서 맑고 안정된 프레임 영상은 소리에 따라서 7초 동안 녹화 가능. 한 컷씩, 한 컷 사이사이 녹화 또한 가능하다.
Easy-to-Use ViewFinder(사용하기에편리한 ViewFinder) : DSR-200은 550TV 주사선 Lines의 한결 더 나은 수평해상도(TV 영상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linch의 Black-White ViewFinder를 갖고 있다.
Stereo Microphone : DSR-200은 축전기(Condenser) 마이크로폰 Stedeo Type의 One-point로 되어 있다. 방향은 90", 0",120" 선택 가능.
XLR Connector for Professional Microphones(전문적인 마이크로폰을 위한XLR 접속자) DSR-200은 오디오 장치와 전문적인 마이크로폰에서의 오디오 입력을 위한 두 개의 XLR 접속자가 있다(3-pin),마이크로폰 입력 또는 주사선(Line) 입력은 스위치에 의해 선택될 수 있다.
RMT-806 리오트 컨트롤(보충된) : 녹화와 재생과 같은 기본 지시는 무선 리모트컨트롤(RMT-806 - DSR-200에 보충된)로 할 수 있다.
VCT-U14 Tripod Adaptor(선택사항):
Y-wedge Shoe(V자형 편자)와 함께 DSR-200은 YCT-Ul4 Tripod 어뎁터(전문적인 활용으로 디자인된)에서 분리되어 있거나 설치해 있다. VCT-Ul4와 함께 DSR-200 은 손쉽게 3각대에 부착이 가능하다
NPA-10000/B(선택 사항) : 임의의 NPA-10000/B는 3개의 NP-F930/B Battery Packs를 갖고 있다. 슈팅 (Shooting)하는 동안에도 소모되지 않은 Battery Pack은 어떤 작동(기능)에도 방해 받지 않고 교환(대체)될 수 있다(다른 배터리 용량이 그냥 남아 있다면) .
Editing Features(편집 기능)
Time Code Capablity CDF/NDF 시간 신호 =시스템 용량) : DSR-200은 정교한 편집이 가능한 시간 Code 용량을 갖추고 있다. DF(Drop Frame) 또는 NDF(Non Drop Frame)은 상황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하다. DF는 NTCS신호 빈도에 따라서 시간 Code를 동시에 나타내고 NDF는 실제시간에 따라 시간을 계산한다 'TC Reset' 버튼과 함께, 시간 Code는 '00:00:00:00' 로 재구성이 가능하다. DV In/out(IEEE 1394에 기초한) : DSR-200은 IEEE1394 규정에 근거한 DV 170ut연결단자와 상호 공조한다. 또 다른 레코더와 플레이어와 연결될 때(DV In/out이 연결된), Video와 Audio 그리고 데이터는 다른 품질 저하 없이 실제로 다시 녹음할 수 있다. <주의>DV형식에서 소모되는 DV테이프에 녹화한 프로그램은 DV 170ut 통한 DSR-200과 함께 DVCAM 카세트 테이프에 복사할 수 없다.
LANC 편집 : DSR-200은 LANC 중간 층(면)으로 갖추어져 있다. LANC가 녹화기 또는 편집 시스템에 기초하는 것에 연결 됨에 따라 간결한 편집이 가능한 것이다.
전문적이고 분리할 수 있는 1/3"의 Digatal Camera/Recorder,그것은 123분간 녹화 기능과 고품격 제품. 사용자의 폭넓은 영역에 따라 최상의 녹화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파나소닉의 새로운AJ-D200은 평가되고 있다. AJ-D200은 가볍고 분리가 가능한 전문적인 1/3" Camera 로 이 분야에선 최고라고 여겨진다. 전체작동 상황에 있어서 무게는 13lbs밖에 안나간다. - 어깨에 맬 수 있게 된 고무적인 무게 - 전력소비량은 16W이고 이 카메라 녹화기는 야외 작업에서는 더 완벽하다.(야외 작업에서 더 탁월한 성능을 나타낸다). DVCPRO 대형 카세트와 더불어, 이것은 123분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이것은 비디오 산업 작업에선 획기적인 일이다.
또한 AJ-D2OO은 전문적인 작업에서 흔히 보이는 특별 이벤트나 행사를 shooting 할 때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제품이다. AJ-D200은 또한 편집실을 고려하는 새로운 Scene(영화) 자료 기능을 갖추고 있고 비편집자가 DVCPRO를 사용할 때 (shooting에 들어간 동안 'OK'로써 작동자가 Camera/Recorder를 장면에 부가시키기 위해서) 이는 편집하는 데 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Accepts 1/3" Lens : 이것은 디지털Camera/Recorder를 1/3" 전환 Lens 규격에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많은 정교함(정밀함), 가벼움 그리고 높은 성능을 지닌 전문적인 1/3" 렌즈를 지니고 있다. 선택하는 렌즈의 어뎁터는 또한 유용하며1/2"로 전환 가능하다.
Light Weight, Low Power Consumetion(가볍고, 전력 소모 적음) 최대의 작업 상황에서 - l/3" 3CCD카메라와 1/4" DVCPRO VCR, 플러스 렌즈, EVF, 배터리와 카세트 - 다 합해서 13lbs 밖에 무게가 나가지 않는다. 전력 소모는 적고, 또한 녹화할 때 16W 또는 그보다 전력 소모가 적다
DVCPRO Superb Recording Quality(DVCPRO : 매우 뛰어난 녹화력) : AJ-D2OO의 디지털 콤포넌트 녹화는 5.75MHz(Y)의 비디오 넓이(Bandwidth) 넘어서 현저히 뛰어난 화질을 보여 준다. 그 비디오의 S/N율은 55dB이다. 디지털레코딩 할 때(신호의 정확도에 잘못이 있는 경우) Dropout을 일으키는 방송의 여러 상황에 크게 거부하게 되어 있다. 이것은 극적으로 녹화하는 데 있어 그 기능과 신뢰도 모두를 증진시켰다. AJ-D200의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은 두 채널을 갖고 있는 PCM디지털 시스템과 48KHz 16bit크기로 녹화 가 가능한 덕택에 최고의 음질을 나타낸다.
Ikegami의 HL-V77,HL-V77W,HL-V73 DVCPRO Digital Camera/Recorder Series
획기적인 ENG 기술의 콤펙트, 초경량화, 고화질!
Improvement in Basic Operation(개선된 기본 조작)
· HL-V77, HL-V77W와 HL-V73은 전원을 적게 소비한다. 카메라와 녹음기가 디지털이라 할지라도 차세대 DSP ASl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은 아날로그 제품과 비교되는 적은 전력소비로 진전된 기술이다. HL-V77,VL-V77W은 28W, HL-V73은 25W.
· 카메라의 무게는 뷰파인더를 포함해서10lbs이고 렌즈, 배터리 마이크와 다른 필요한 부착물을 포함해서 단 14.51bs 이하의 운영조건이다. 낮은 무게 중심적인 디자인은 VCR 메카니즘의 Compact화를 함께 달성했다. 편리하고 일관되고 안정적인 카메라 워크를 유지한다. 반면에 안정적인 측면시야의 확보를 한다.
· 새로 채용된 제품은 카메라맨의 어깨에 착 달라붙어 미끄러지지 않아서 야외촬영시 견고한 견착력을 유지하며 사용을 보장한다.
· 카메라는 여러 가지의 조작 계수를 조정하는 다양한 무선 조정 유니트를 접속할 수 있다·
R7P-11 Remote Control Panel
·RS-11 Remote 필tup Panel
·RM-11 Remote Control Box
·MCP Maintence Control Panel
·아날로그 콤포넌트 신호를 선택적인26핀의 VCR어댑터로 연장 출력할 수 있다.
HL 시리즈로부터 탄생된 고성능과 고화질
· 카메라 부분은 고신뢰성과 놀라운 S/N비로 언제든지 고화질로 영구히 조정하는 것을 10bit의 A에서 D로 전환하는 ICs 과정을 거친 새롭게 개발된 16bit Digital 통합했다.
. +36dB Hyper Gain기능은 아주 적은 광량 수준에 확실하게 적용할 수 있는 1룩스의 최저조도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된다.
· HL-V77, HL-V77W는 독립적인 ND/OC Filter의 표준으로 나왔다. 광학 필터는 관심 있는 대상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6가지의 Preset셔터 모드에 더하여 CVSS(Continuously Variable Shuter Speed, 가변 셔터 속도)가 특징이다. Super-V는 또한 수직 해상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 많은 DTL 기능은 대각선 DTL, Skin DTL, Soft DTL과 8단계의 다양한 가변 DTL증폭 주파수와 같은 것들을 제공한다.
손떨림 보정장치가 뭘까?
왜 카메라에는 손떨림버정 [ON/OFF] 설정이 있는걸까?
언제나 [ON] 상태로 놔두면 안되는 걸까?
보통 핸드헬드로 촬영할 때에는 [入]으로 되어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망원쪽으로의 촬영에서는 화면의 흔들림을 억제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기능입니다.
소니의 손떨림보정은 광학식과 전자식 두 가지가 있는데 어느 쪽이든 카메라본체에 내장되어있는 센서로 흔들림을 검출하여 보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핸디캄에서는 광학식, 또는 Active Image Area방식의 경우 손떨림 보정 ON/OFF 시의 화각과 화질의 변화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트라이포드 등을 사용한 촬영에서 카메라를 좌우로 움직이는 패닝을 할 경우 패팅을 위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센서가 <흔들림>으로 판단해서 손떨림 보정기능이 작동하면 그 움직임을 보정임을 보정하려고 합니다. 패닝의 속도에도 영향을 받지만, 카메라가 정지한 후에 화면이 정지하는 듯한 부자연스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카메라는 트라이포드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손떨림 보정은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러한 때에는 손떨림보정 기능을 [OFF]로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촬영 목적에 따라 손떨림보정 기능을 [ON/OFF]시켜 주시면 보다 양질의 영상표현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손떨림보정 기능의 설정은 카메라 본체 메뉴 중에 [카메라 설정]의 [손떨림보정]으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첫번째, 색온도(Color Temperature)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백열등을 보면 약간 붉은 오렌지 계통의 빛을 낸다. 길거리의 수은등은 백열등 보다 더 짙은 오렌지색을 내고..그렇다면 태양의 색은? 흰색?.. 그럴 수도 있고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똑같은 태양이라 하더라도 아침녁의 태양과 한낮의 태양, 그리고 황혼무렵의 태양은 그 색깔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광원은 각자의 고유한 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색깔이 달라 보이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렇게 각기 다른 색을 내는 광원을 수치화하여 계량화시킬 수는 없는 것일까? 하는데서 출발한 개념이 물체의 색온도라고 하는 것이다.
영국의 물리학자의 캘빈이라는 사람이 실험 끝에 물체는 온도가 상승하면 색깔이 변한다는 것을 알아내었는데, 금속을 가열하면 처음에는 흐린 앵두빛이 되었다가,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오렌지색, 노란색, 파란색등으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백색을 띄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금속이 각자의 고유한 색깔을 낼 때의 실제 온도를 그 물체가 내는 색온도라고 부르기로 한 것이 색온도라는 것이다. 좀 더 전문적으로 말하면 검정방사체(우리가 알고 있는 연필심인 흑연을 사용)에 온도를 가열하면서 적절한 온도가 되면 방출하는 시각적인 가시에너지를 계량화 한 것으로 물체가 고유한 색을 나타낼 때의 섭씨 온도에 273을 더한 절대온도의 수치이다. 이 이야기는 더 들어가면 골치 아프니까 이 정도에서 그치자.
암튼, 이렇게 해서 계량화 한 수치로 표시하자면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백열등은 3200K°(발명자인 캘빈씨의 머리글자를 따 캘빈이라고 부른다)정도이고, 대낮의 태양광은 5500K°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러한 색온도고, 수치고 뭐고 하는 것이 우리가 촬영하는데 무슨 영향을 미치길래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일까?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뇌가 지각하는 한도를 기계가 못 따라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얀 도화지가 한 장 있다고 하자. 인간의 뇌는 도화지가 하얗다는 것을 기억에 의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도화지를 백열등 밑에서 보나 형광등 밑에서 보나 대낮에 바깥에서 보나 똑같이 하얀 색으로 인식을 한다. (전문용어로 색순응이라 한다.) 하지만 카메라의 촬상관이나 필름은 이 한계를 감지하지 못해 붉은 계통의 백열등 밑에서 촬영하면 흰 도화지라도 붉게, 형광등 밑에서 촬영하면 초록색으로 또는 더 높은 광원아래서는 푸른 색으로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득이 하얀 도화지를 어떠한 광원 밑에서 촬영하더라도 하얀 색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기준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대표적인 광원인 백열등과 태양광의 두가지 색온도를 기준으로 필름과 조명기구 그리고 카메라의 표준 색온도가 결정되어진 것인데(주광용은 5500K°, 텅스텐광용은 3200K°) 모든 광원이 다 이 표준치에 맞는 것은 아니므로 촬영시 광원의 색온도에 맞추어 기계적인 셋팅을 해 주어야만 우리가 원하는 적절한 색온도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 색온도를 맞춰주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① 카메라에 들어오는 전기적인 신호를 이용하는 방법
② 색온도 변환필터를 렌즈 앞에 설치하여 조절하는 방법
(이와는 별도로 조명쪽에다 필터를 부착하여 색온도를 맞춰주는
방법도 있다.)
이 색온도를 맞춰주는 과정을 비디오 촬영시에는 통상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를 맞춘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흰 종이를 촬영시에 사용하는 광원 앞에 대어놓고 카메라측에서 화이트밸런스 버튼을 눌러 조절을 하게 된다. (전문가용 ENG 카메라의 경우에는 그전의 과정으로 사용하는 광원에 따라 텅스텐용의 3200K 나 주광용의 5500K 필터부터 맞춰주어야만 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흰 도화지를 하얀 색으로 표현하는 기본조건을 맞추게 되는 것이다.(물론, 6mm카메라의 경우 )
하지만 여기까지가 화이트밸런스의 모든 것일까?
대부분의 6mm카메라의 경우 화이트밸런스를 AUTO에 놓으면 이 모든 과정을 카메라가 알아서 자동으로 감지하고 셋팅하여 주는데 굳이 무엇때문에 이렇게 구구절절 애기가 길어지는 것일까?
대개의 경우에는 위의 과정까지를 통해서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 조금만 더 응용을 섞으면 본격적으로 자신만이 원하는 색감을 화이트밸런스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야기의 키 포인트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캘빈은 셋팅한 치수보다 낮을수록 붉은 색을 띄고, 높을 수록 푸른 색을 띄게 된다. 때문에 5500K의 데이라이트로 셋팅을 하고(6mm 카메라에서는 태양표시로 하고)백열등으로 조명된 상태에서 촬영을 하면 따스한 색감이 도는 앰버계의 색이 되고, 반대로 텅스텐라이트로 셋팅을 하고(6mm 카메라의 경우에는 전등표시)태양광 아래에서 촬영을 하면 푸른 계통의 색을 띄는 그림으로 보이게 된다.
이것을 좀 더 응용하면 애시당초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하얀 도화지를 사용하지 않고 색깔이 들어있는 다른 것으로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게 되면, 카메라는 명령대로 그 색이 흰색으로 보이게 끔 그것과 반대되는 색(보색)으로 셋팅이 되어져 실제 촬영되는 그림은 보색의 색감으로 찍힌 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붉은 계통의 색에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면 촬영되는 그림은 푸른 계통으로 나오고, 반대로 푸른색에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면 붉은 계통의 색으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잘 응용하여 원하는 색감이 나오도록 실전을 통하여 눈으로 익히기만 하면 여러분은 간단히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하여 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무언가를 촬영하려 할 때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손의 떨림이 생긴 다. 이러한 손의 떨림을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보정해주는 기술을 손떨림 보정이라 고 말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카메라가 소형,경량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손떨림이 더 심해지고, 이동중의 촬영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떨림에 관한 문제 의 해결이 깨끗한 그림을 얻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손으로 들고 촬영한 영상은 상하좌우로 작은 떨림이 생기게 된다. 이 영상을 카메라가 똑같은 움직임으로 상하좌우를 조정해서 영상이 흔들림이 없는 것처럼 보여주는 기능이다.
<손떨림을 보정하는 두 개의 방식>
손떨림을 보정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자식 손떨림보정>, 이 방식 은 촬영한 영상의 결과물로부터 손떨림을 검출해서 CCD가 보정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손떨림이 들어간 영상을 한번 그대로 CCD가 받아들여, 그것을 전자적으로 프로그램이 위치와 색 등을 조정해서 떨림이 없는 영상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말한다.
이것은 디지털만의 방식으로, 요리로 말하면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나서 조미료라 던가 불의 조절같은 것은 모두 냄비에 맡기는 것과 같은 뜻이다.
<전자식 손떨림 보정장치>
다른 하나의 방법은 <광학식 손떨림보정>인데, 이 방법은 영상이 화면으로 나오기 전에 렌즈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보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즉 다시 말하면 냄비에 넣기 전에 소재 자체를 맛있게 만들어 놓는 식인데, 디지털화가 되기 전에 빛의 단계에서 보정하기 때문에 광학식이라고 불리운다.
그런데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전자식 손떨림보정>보다 좀 더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왜 그런지 알아보자.
1. 잔상이 없다.
먼저<광학식>의 경우 잔상이 없다는 것이다. <전자식>의 경우 1/60초 마다 디지털의 정보를 프로그램이 보정하지만 그 사이의 손떨림은 어쩔수 없이 잔상으로 촬영이 된다. 여기에 비해 <광학식>은 리얼타임으로 보정하기 때문에 CCD에 도달한 빛에 떨림이 없는, 즉 잔상이 없는 그림이 되게 되는 것이다.
2. <광학식>은 ZOOM 중의 손떨림에도 OK
<전자식>의 경우 그림에서 손떨림을 판단하기 때문에 ZOOM 중에는 오작동을 피하기 위해 OFF상태로 되어 버린다. 한편, <광학식>은 센서로 손떨림을 검지하기 때문에 ZOOM을 하고 있는 중 이라도 보정이 가능하다.
3. CCD의 화소를 유효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화질이 좀 더 깨끗하다.
마지막으로 CCD의 사용인데, <전자식>의 경우 손떨림 보정시에는 떨림 보정용으로 어느 정도 면적의 CCD가 사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유효화 할 수 있는 화소가 약 50~60%가 된다. 그 결과, 화상의 질을 결정짓게 되는 수평해상도가 약 400~450본이 되는데, <광학식>의 경우에는 손떨림 보정용으로 CCD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 90%이상의 화소를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수평방향의 유효화소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약 500본의 유효화소수를 갖을 수 있게되는 것이다.
색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지는 것일까?
CCD는, 렌즈에 들어온 영상을 각 화소에 잘게 나누어 화상을 인식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화소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좀 더 부드럽고 질감있는 영상이 되는 것인데, 이 CCD에는 한가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능이 있다. 바로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영상의 <색>을 확인하는 것인데,그렇다면 CCD는 색을 어떻게 인식하는 것 일까?
색은 <빛의 3원색>이라고 불리우는 R(적), G(녹), B(청)의 3가지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 3원색의 조합에 의해 각기 다른 색들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예를 들면, 적색과 녹색이 합쳐져 황색, 녹색과 청색이 합쳐져 물색, 그리고 3가지의 색을 모두 합치면 백색이 되게 된다.
또한 각각의 색의 밝기의 강약을 변화시켜줌으로해서, 색의 바리에이션은 더욱 넓어지게 되데, 예를 들면 밝기가 강한 적색과 약한 녹색을 합치면 오렌지색, 밝기가 중간 정도인 3가지 색을 균등하게 합치면 회색이 만들어진다.
우리의 눈은 이렇게 포착된 색채에 포함되어있는 미묘한 RGB의 빛의 밸런스를 한 눈에 분석하여 그것이 무슨 색인가를 인식하게 되는 것인데, 카메라의 CCD도 이것과 똑같은 움직임을 갖는다. 색깔있는 칼라화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빛의 3원색을 만들기 위한 정보를 보내는 CCD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자 그러면, 우리들 주변에 산재한 다채로운 색깔들, 어떻게 하면 그 색들이 갖는 감동을 보다 정확하고 선명하게 재현해 낼 수 있을까?
카메라는 빛의 3원색을 만들어내기 위해 특수한 필터를 사용한다. 한 판의 CCD에 색필터를 松模樣으로 배치해서 하나의 화소에 붙어있는 한 색마다에 필터를 할당하는 것이다. 이 필터는 <보색방식>이라고 불리우는데, Cy(샤이안), Mg(마젠타), Ye(엘로우), G(그린), (이하 CMYG)라고 불리우는 4가지 색을 사용한다.
여기에서 보색이란 색의 성분이 서로간에 완전히 반대인 두 개의 색을 일컷는데, 이 두 색을 섞으면 백색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 4가지의 색을 사용하는 타입의 보색 필터는 RGB의 3색을 사용하는 타입에 비교하여 빛을 약 2배이상 통과시킬 수 있다.
CCD로부터 받은 Cy, Mg,Ye,G의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카메라 안에서는 RGB 3색으로 하기 위한 계산이 행해지고, 이렇게하여 산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자연스런 색채의 영상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의 CCD로도 이렇게 훌륭한 수준의 그림을 만들어냄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3매의 CCD를 갖는 카메라가 또 필요하게 된 것일까?
가정용으로서는 더할 나위없는 성능의 영상과 사운드를 갖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이지만 방송레벨에 견주어보면 아직 쿼리티면에서 고화질 영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프로급의 영상을 갖추기 위해서 CCD가 3판인 디지털카메라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이러한 3CCD카메라에는 빛의 3원색인 R,G,B의 각 색에 하나씩의 고성능 CCD를 채용한 것이다. 이렇게하면 한 개의 CCD는 하나의 원색만을 책임지게 되어 색을 구별하는 필터가 필요없게 되고, 직접 3원색의 신호를 출력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자연스럽고 밝은 색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 그런데 이렇게 3개의 CCD가 겹쳐져 있을 경우 맨 뒤에 위치한 CCD는 어떻게 될까? R판이 앞에서 가로막아 B판에는 빛이 다다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카메라의 렌즈에 들어온 빛은 프리즘이라는 특수한 거울을 먼저 통과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빛은 R, G, B의 3성분으로 나뉘어져 각 방향으로 반사되게 되는데, 이렇게 프리즘을 통과한 각각의 빛은 각 색별의 CCD에 도달해 대기하게 되고, 이것을 캣취하여 종합해 영상이 완성되게 되는 것이다.
3CCD의 각 CCD는 보통 1/4인치 27만 화소의 약간 작은 사이즈가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단판식에 사용되는 CCD보다 화소수는 작더라도, 3판의 CCD를 사용하기 때문에 3배의 화소수가 되어 단판보다 우수한 화질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3판의 CCD안의 1판을 半화소분 옮기어 설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5~2배로 화소 밀도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비록 작은 사이즈라 하더라도 고해상도, 고감도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CCD란 무엇인가?
● CCD는 인간의 눈 안에 있는 망막과 같은 구조와 움직임을 갖는다.
일단 CCD를 알기에 앞서 비디오카메라가 어떻게 해서 그림을 포착할 수 있는지, 그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비디오카메라나 일반적인 정사진카메라나 그 메커니즘을 설명하려 할 때에는 대개 인간이 물체를 볼 때의 구조를 예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을 비디오테잎 상에 기록하기까지의 과정이 그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무엇을 볼 때의 프로세스를 한번 예로 들어 알아보기로 하자.
먼저 눈에 들어온 풍경과 물체의 빛은 수정체에 의해 모아져 망막 위에 像을 만든다. 그리고, 이어서 망막에 있는 視細胞(시세포)라고 불리우는 장소에서 그 상을 자극으로서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자극은 시신경이라는 케이블을 타고 뇌에 다다르게 되어 시각계라 불리우는 부분에서 해석되는 것이다
이러한 매카니즘을 통해서 인간은 영상을 <본다>라고 감지하게 되는 것인데 즉, 다시말하면
1. 빛을 모아서 상을 만든다.(수정체)
2. 그 상을 망막이라는 부분에서 자극으로 캣취한다.
3. 자극은 뇌에 전달되어 자세하게 조사를 받게 된다.
라는 것으로, 이 세 과정의 STEP이 비디오카메라 안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진다. 다시말하면 수정체는 렌즈, 시각계는 화상처리회로, 그리고 망막이 바로 CCD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CCD가 또한 인간의 망막과 상당히 닮은 구조를 갖고 있다.
인간의 망막에는 빛을 자극으로 변환해주는 시세포라고 불리우는 작은 물체가 모여있는데, 이것과 똑같이 CCD라고 불리우는 부분에도 <화소>라고 하는 극히 작은 점들이 있어, 이것이 바둑판의 눈금과 같이 빽빽하고 촘촘하게 정렬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빛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전기신호로 변환해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데,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은 이 작은 화소 한 개 한 개에 의해 분해되는 것이다.
CCD의 확대도는 TV에서 보는 모자이크와 같은 형상인데, 이러한 하나하나의 화소가 색의 차이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그림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화소가 많이 있어 그 세밀함이 더 할수록 화상은 섬세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점 점 확대해 나가도 칼라풀한 바둑판이나 모자이크와 같이 그림이 투박해지지 않고, 세밀하고 촘촘한 윤기있는 그림으로 보이게 된다는 것이며, 그리고 이에따라 점점 더 우수한 CCD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같이 아름다운 영상을 테잎에 기록하기 위해서 이 CCD는 화상을 잘게 분해해서 인식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3CCD의 비밀
앞의 챕터에서 우리는 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CCD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미 공부를 끝냈다.(미처 못 본 분들은 앞부터 다시 보시길...)
아시다시피 빛은 적(Red), 녹(Green), 청(Blue)의 3원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이 빛은 CCD라는 곳에서 각각의 색으로 세밀하게 분석되어져 전기신호로 분해되게 되는데, 이때 이러한 작용을 하는 CCD를 한 개를 썻는가, 3개를 썻는가에 따라 1CCD 또는 3CCD라고 부른다.
다시 말하면, 1CCD는 한 개의 CCD로 각각의 색을 분해하고,다시 취합하는 과정을 겪는데
반해, 3CCD카메라는 렌즈로부터의 입사광을 3개의 빛의 3원색인 적, 청, 녹을 전담하는 전용의 CCD에 쏘아준다.렌즈 뒷면(CCD앞)에 붙어있는 전용의 프리즘을 통해 이렇게 빛이 독립적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통해 1CCD에 비해 해상도와 색의 재현성을 높게 유지하고, 고화질의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카메라에 사용되고 있는 1CCD는 4개의 보색으로 색을 재현하고 이 보색에서 원색을 만들어 내기 위해 비디오카메라내의 마이콤이란 칩에서 연산작업을 실행하는데, 3CCD의 경우에는 위에 말한 3가지의 원색으로부터 바로 색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연산에 의한 오차가 없어 재현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요즘 시판되는 준 프로급 디지털 카메라를 보면 3CCD를 채용한 카메라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카메라에 필적할 만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많은 오해들이 있는 것이 여기에서 필적할 만 이라는 이야기는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6mm카메라가 방송용의 ENG급에 버금가는 화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아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어떻게 다른 걸까?
●영상과 음을 테잎에 기록할 때의 신호가 다르다.
디지털과 아나로그의 차이를 한마디로 애기하면 <영상과 음을 테잎에 기록할 때의 신호가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비디오카메라는 <아나로그 신호> 를 사용해서 영상과 음을 기록하지만, 디지털카메라는 <디지털 신호>라는 보다 합리적인 신호를 사용해서 테잎상에 기록을 한다. 이 때문에 디지털 비디오카메라는 아날로그에서는 꿈으로만 여겨졌던 수준의 음과 영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제부터 디지털 신호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알아보자.
●음성과 영상의 정보는 사실 모두 波로서 이루어진다.
보통 우리들이 즐기고 있는 카셋트테잎과 CD, 비디오테잎, LD등에 기록되어 있는 음성과 영상의 정보는 사실 모두 波로서 만들어져 있다.
음의 정보는 공기의 진동을 <전기신호의 波>로 변환시킨 것이고, 영상의 정보도 마찬가지로 빛의 강약을 <전기신호의 波>로 형태를 바꿔 기록하는 것이다. 이들 빛과 음의 波를 어떻게 기록하는 가에 따라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차이가 생겨나는 것이다.
●모조리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아나로그신호
먼저 아날로그 신호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면 波의 형태를 있는 그대로 모조리 기록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이전에 사용하였던 레코드판을 보면 그냥 검정색의 판만으로 보이지만 현미경등을 이용해 확대해서 보면 얇은 홈의 연속된 흐름으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홈들은 녹음할 때의 음의 진동을 波로 변형시켜 波形의 강약에 따라 요철의 높낮이가 달리 기록되고, 이를 바늘로 재생할 때 높낮이에 따라 波의 세기가 달라지는 것을 전기신호波로 바꿔주는 것인데, 이런 식의 기록에 사용되는 것이 아날로그 방식이고, 이 때 음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음성소재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단순한 신호로 변환해서 기록하는 디지털 신호
물론 디지털신호는 앞에 설명한 아나로그방식처럼 파형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지 않는다. 입력된 파형을 분해해서, 0 이나 1 이라고 불리우는 가장 단순한 신호로 변환해서 기록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인데, 일단 그 과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파형을 시간축으로 정렬하여 잘게 분해한다. 그리고 분해된 각각의 시간으로 波가 도대체 어느 정도의 세기 일까를 전부 수치화해 간다. 이 과정을 표본화(샘플링)라고 부르는데, 이 때 아나로그와 같이 연속된 파형을 갖는 것이 아니라 계단형태와 비슷한 지그재그의 형태를 띄게 되지만 실제로는 디지털비디오카메라는 인간의 눈과 귀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극히 잘게 표본화되어 있기 때문에 고화질, 고음질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속된 선의 파형으로 되어있고,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기록하는 아나로그 방식보다 지그재그형태의 디지털방식이 더 고화질과 고음질을 제공하게 되는 것일까?
●디지털신호는 노이즈를 무시, 그렇기 때문에 고화질, 고음질
영상과 음을 기록하는 방법으로서 디지털만큼 합리적인 방법은 없다. 아나로그신호의 경우에는 테입과 헤드의 마찰과 전원의 안정성 문제등으로 발생하는 노이즈를 잘라내어 버리고, 순수한 신호만을 100% 재현해 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유감스럽게도 아나로그 기기는 머라이어 캐리의 고운 음성과 귀에 거슬리는 노이즈를 구별해 낼 수 없기 때문인데, 왜냐하면 같은 음의 신호로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의 경우에는 다르다. 단순한 0과 1의 신호밖에 없기 때문에 극히 작은 노이즈가 끼어든 곳이라도 간단하게 인식하고 수정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노이즈 따위를 완전히 무시하고 우리들이 테잎에 기록한 영상과 음의 신호만을 거의 그대로 정확하고 깨끗하게 재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이라면 컴퓨터로 가공이 간단
단순한 0과 1의 신호로 변환된 디지털신호이기 때문에 카메라 뿐만 아니라 같은 디지털 기기와의 데이터교환이 매우 간단하고 정확하다는 것이 디지털의 또다른 강점이다. 예를 들면 카메라로 촬영한 그림을 캡춰하여 컴퓨터로 가공을 한다든지, 편집시 원본을 수 없이 카피를 한다든지 하더라도 원래의 그림과 거의 원칙상으로는 화질의 차이가 없는 복사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DV카메라가 어떻게 탄생하고,원리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DV 방식이란 무었인가? >
1993년 7월에 일본의 가전제품 메이커 각 사에서 구성한 VCR협의회라고 불리우는 단체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방송시스템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비디오규격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것을 어떻게 만들고 부를 것인가에 대한 애기가 진행되었다. 하이비젼과 디지털방송이라 불리우는 고화질 영상시대는 이제 목전에 다가왔고 지금까지의 아나로그 방식 비디오로는 더 이상의 고성능화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게 된 것이고,여기서 결정된 것이 DV방식인 것이다.
그런데,이렇게 제안된 DV방식이라는 것은 물론 디지털신호를 사용해서 테잎에 기록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있는 그대로 기록하면 CD의 100배이상의 정보량이 되어 버려, 용량이 너무 비대해 진다는 결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압축>이라는 기술인데, 중요한 정보는 남겨두고, 필요없는 것은 가능한 한 제거해 버리는 즉, 정보를 정리하는 기술인 것이다.
보통 TV에 보내어지는 신호에는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이 있는데, 이 가운데 보이지 않는 부분의 것을 세이프티 에어리어라고 부른다. DV방식에서는 이 세이프티 에어리어 밖에 있는 정보를 제거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도 아직 충분한 용량을 얻을 수가 없어 이번엔 다시 보이는 부분에 대해 압축이 가능한 방법이 없을까 찾게 되었는데, 디지캠이 지금 어떻한 그림을 촬영하고 있는가를 세밀히 살펴 정보를 제거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찾는 방법이 고안되었다. 예를 들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와 산을 촬영한다 치자. 이럴 때 영상에는 산과 바위와 나무와 나뭇잎의 모양같이 세밀한 부분과 푸른 하늘과 같이 평범한 형상의 부분이 생기게 된다. 이때 DV방식에서는 나무와 산과 같이 세밀한 부분은 있는 그대로, 그리고 푸른 하늘과 같이 평범한 부분은 포기를 해서, 정보를 제거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약 1/5까지 정보를 압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아나로그에서도 압축은 행해지지만 디지털의 경우 1/5압축이라는 것이 무리가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결정된 압축률이고, 실제 영상에 관계된 프로들이 꼼꼼히 살펴보고, 이 정도면 전혀 무리가 없다 라고 판단한 정도의 화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면에서는 전혀 압축의 결과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해 카셋트가 콤팩트화 한 만큼 테입의 기록밀도를 UP 시킬 필요가 있고, 카셋트와 헤드를 회전시키기 위한 모터, 전자회로, CCD, 밧데리에 이르기까지 소형화 고성능화가 함께 개발된 것이다..
참고: MPEG2와 DV방식의 압축방법의 차이
DVD와 CS방송등에 사용되고 있는 MPEG2와 디지털비디오카메라의 DV방식은 압축방법에 차이가 있다.
MPEG2는 맨 처음 프레임에 해당하는 그림의 정보로부터 이후의 그림을 계산해서 표시한다. 즉 앞의 프레임으로부터 다음 프레임으로 이동할 때에 변화가 적은 부분의 정보를 생략하는 것이다. 이 방법에 의해 높은 압축률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음악용 CD와 같은 사이즈에 장시간의 고화질 영상을 기록한 DVD, 수많은 채널을 갖을 수 있는 디지털 CS방송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MPEG2는 프레임간의 압축으로 화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영상부분 부분을 뽑아내는 편집가공에는 적합하지 않다.
한편 DV방식은 프레임내 압축이라는 방법을 통해 앞의 프레임이 뒤에 오는 프레임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데이터가 압축되어 있으면 편집가공시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DV방식은 편집가공도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고화질의 편집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
DV. DVCAM의 이해
일반적으로 DV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정용으로 개발된 기기입니다. 그러나 DVCAM은 업무용(방송용)으로 개발된 기기이므로 약간의 상식이 필요 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PD-100기종 즉 DSR 기종은 업무용이므로 DCR(가정용)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무엇인지 아신다면 기기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간혹 이런 차이를 무시하고 토론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가령 TRV-900과 PD-100의 경우가 그렇고 VX-9000과 DSR-200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두 기기는 겉모양이 똑같고 화질 또한 별 차이가 없는 듯 하기에 토론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러면 VX-1000이 35만 엔 이고 PD-100이 35만 엔입니다. 어느 것이 좋을까요?... 제 견해는 PD-100이 4년 정도 좋다고 봅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4년 전의 기술 보다는 현재 기술이 좋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SONY사는 전자제품을 주력으로 특히 영상 음향 부분을 중점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에서 35만 엔 하는 제품과 100만 엔 하는 제품의 화질 또는 기술에 차이가 없다면 왜 굳이 100만 엔 하는 제품을 만들까요. 반드시 그 값어치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제작사 제품을 갖고 왈가왈부 해 봐야 그 값은 그 값 밖에 못한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같은 가격일 경우 어느 것이 내가 쓰고자 하는 환경에 더 잘 맞는가 하고 기기를 선택 하시면 틀림 없을 겁니다....
이야기가 자꾸 옆으로 가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1. DVCAM Format 와 DV Format의 차이점
구분 Track pitch 테이프 주행속도 데이터 전송속도 압축률 기록시간
DVCAM 15㎛ 28,193mm 25Mbps 5:1 40분
DV(SP) 10㎛ 18,812mm 60분(기본)
DV(LP) 6.67㎛ 12,555mm 90분
※ 데이터 전송속도는 같으나 실제 데이터를 저장하는 테입의 표면적이
DVCAM이 많으므로 더 많은 색 정보를 갖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① 오디오 신호의 기록 모드에 있어서 Lock Mode와 un Lock Mode가 있음.
Lock Mode에서는 Audio Sampling Lock과 Video Sampling Lock이 동기로 있음.
가정용 DV Format로 채용하고 있는 un Lock Mode는 Audio Sampling Lock
과 Video Sampling Lock이 각각 독립적으로 기록되어 있음.
Lock Mode는 un Lock Mode에 비하여 오디오 편집 시 디지털 처리나 부드
러운 연결점을 만드는데 유리함.
2. 카세트의 호환성
카세트의 종류 DV와 DVCAM은 어느 기종에서든 호환됨.
DVCAM Format의 높은 신뢰성을 살리기 위해 DVCAM에서는 DVCAM
카세트를 사용을 권장함.
※ DVCAM Tape은 DV Tape에 비해서 제조 시 자기증착을 할 때 더 높은
농도와 헤드와 맞닿는 테입의 코팅 부분을 강화하여 업무용 환경의 가혹한
조건에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되었으며 가격은 메모리가 없는 미니 테입의
경우 60분용 DV=약 8,000원정도 이며 40분용 DVCAM=약 20,000원입니다.
두 가지 테입의 길이는 약 71미터 정도이나 기기의 진행 속도가 달라 표시
시간이 다릅니다.
3. 재생시의 호환성
재생 테이프의 포맷과 재생기의 관계는 아래와 같음
재생 테입의 Format
DV 포멧의 기기로 재생
DVCAM Format의 기기로 재생
DV로 기록된 것 재생됨
(기기에 따라 재생되는 경우가 있으나 출력은 되지 않습니다.)
SP Mode로 기록된 테입 재생됨
LP Mode로 기록된 테입 제외
DVCAM으로 기록~된 것
DV 재생 불가함
4. DV 단자를 이용한 복사(DV-Dubbing)시 호환성(IEEE1394 이용)
DV케이블을 사용하여 접속한 디지털 비디오 기기간으로 복사를 행하면 재생
테입과 사용하는 기기의 포맷에 따라서 작성되는 테입의 포맷이 달라짐으로
편집 시 일부 제약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작업이 요망됨.
① DV Format으로 기록된 테이프를 DVCAM 기기를 사용하여 DV 복사하면
작성한 테입의 기록 Format은 아래와 같은 DVCAM Format으로 됨
* 오디오 기록 모드가 un Lock Mode로 되어 있음
* 타임코드의 서식 일부분에 이상이 생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편집에 영향은 없음)
② ①과 같은 DVCAM Format Tape 경우 작성되는 테이프 오디오 기록모드가 un Lock Mode Time Code의 일부분에 정리되지 않은 곳이 있는 DVCAM 포맷의 테이프로 됩니다.
③ 기기에 따라서 재생은 되나 재생의 내용은 보증되지 않음. 따라서 재생 테입에 바 른 DVCAM Format로 됨.
④ 오디오 기록모드는 Lock Mode로 됨(재생테이프①)과 같은 DVCAM Format Tape 일 경우 un Lock Mode로 됨.
* 주의 : 상기 ① ~ ③ 과 같은 테이프를 편집에 사용하면 재생기나 녹화기의
포맷에 관계없이 기능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음.
ⓐ 편집 시 제약
DV 단자를 사용하여 복사. 편집한 테이프를 편집에 사용할 때는 DVCAM
Format는 DV Format의 틀림에 따라 이하의 제약이 생김
* 트랙폭이 틀림에 따라 DV Format로 기록된 테이프의 위에 DVCAM
Format의 기기를 이용하여 편집하는 것은 안됨.
* 오디오 기록모드가 un Lock Mode로 되어 있는 DVCAM Format의 테이프위에 일부의 DVCAM Format의 기기로 편집하는 것은 안됨.
이럴 경우 아래와 같이 하십시오.
- AV 접속 케이블을 사용하여 복사 편집함.
- AV 접속 케이블을 사용하여 복사를 고침.
- SD 또는 QSD1 단자가 있는 비디오 기기를 사용하여 SD1 또는 QSD1 경유로 복사를 고침.
※ 오디오 모드에 있어서 록-모드와 언록-모드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록-모드는 오디오 샘플링시 비디오 트랙 한개당 1번의 샘플링이 이루어 짐으로 오디오 자체가 비디오와 동기되어 있으나 언록-모드는 비디오 동기와 관계없이 샘플링이 이루어 짐니다. 이는 프리미어에서 오디오 샘플링 단위를 1프레임으로 한 것과 1초 단위로 한 것과 비슷한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위의 표에 불구하고 프리미어(즉, 컴퓨터에서 편집된 후)에서 작업된 영상을 다시 테입으로 레코딩할 경우 레코딩 하는 기기의 포맷으로 오디오가 바뀝니다.
그러니까 언록-모드나 록-모드나 관계없이 DVCAM 기기로 녹화하면 록-모드로 DV 기기로 녹화하면 언록-모드로 바뀌어 집니다.<--SONY는 요건 몰랐을걸...
그러나 음질의 차이는 대단함
< 조리개와 노출 >
조리개란 렌즈를 통하여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여 주는 것이다. 이 조리개를 조여줌으로 해서 CCD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줄여주고, 조리개를 열면 반대로 빛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촬영하려는 피사체가 너무 밝으면 조리개를 줄여 적절한 노출을 만들고, 어두울 경우 조리개를 열어 적절하게 조절하여 주는 것이다.
요즈음 나오는 대부분의 6mm 카메라의 경우 일부러 수동으로 조절하여주지 않고 자동으로 적절한 노출이 되게끔 만들어주는 자동조절기능이 기본 기능으로 되어있다. (자동노출AE) 이때 카메라는 렌즈안으로 들어오는 빛 전체의 량을 감지해 평균으로 환산해 노출을 결정하는 평균측광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자동노출기능으로 어느 정도의 적절한 노출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평균측광방식은 빛의 량 전체를 종합해 나눈 값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빛이 균등하게 비친 순광의 경우에는 그 효과를 발휘하지만 빛의 상태가 조금 이 평균값을 오버한 경우에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스키장에서 인물을 촬영한다고 할 때 카메라는 화인더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키장에 깔린 하얀 눈의 밝기를 읽어들여 평균값을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가 촬영하려고 하는 인물은 어둡게 나온다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역광으로 인물을 찍을 때나 햐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신부를 촬영하는 경우에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반대 개념으로 여명이나 저녁무렵 황혼의 어슴프레한 분위기를 촬영하려 할 때는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량이 적기 때문에 자동으로 조리개를 열어 대낮과 비슷한 분위기의 적정노출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자동으로 카메라측에 노출을 맡길 경우에는 항상 일정한 분위기의 노출값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따라 촬영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적절히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노출을 수동으로 하여 촬영하는 습관을 길러야만 한다.
< 셔터스피드(Shutter Speed) >
일단 필름카메라의 경우를 살펴보자. 필름카메라의 경우에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시피 1초에 24장의 사진이 움직여서 우리가 보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표현이 된다. 이 1/24프레임보다 느리게(1/18fps, 1/12fps...등) 촬영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필름을 돌리면 움직임이 빠르게 표현되고 1/24보다 빠르게 촬영되면(1/48 fps, 1/96fps...1/2000fps 등) 슬로우모션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비디오카메라에서는 1초에 30장의 사진이 보여지게 된다. 헌데 비디오의 경우에는(NTSC 방식의 경우) 비월주사라 하여 1초에 30장의 그림이 두 번에 걸쳐 보여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1초에 두번의 영상신호를 브라운관에 주사하게 되고, 이 두 개의 필드를 모아 한 프레임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1초에는 30개의 프레임, 즉 60개의 영상신호가 필요하게 되어 비디오에서는 1/60을 기준 셔터스피드로 사용하게 된다.
암튼 필름 카메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기준 셔터스피드인 1/60보다 아래로 셋팅이 되는 것을 저속셔터, 빠르게 셋팅하는 것을 고속셔터라고 부르게 되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단 저속셔터쪽으로 가면 갈수록 찍히는 영상에 잔상이 많이 남게 된다. 우리가 기준 셔터스피드인 1/60으로 촬영을 하여도 연속해서 흐르는 영상을 보면 거의 느낄 수 없지만 각각의 프레임을 하나씩 정지시켜 살펴보면 영상이 정사진의 경우처럼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약간 움직임이 흐른 듯한 느낌으로 촬영된 것을 보게 된다. 이는 한 장의 프레임 속에 1/60(정사진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로 환산하면 1/50초)라는 비교적 느린 스피드로 촬영되기 때문인데, 비디오의 경우에는 이것이 잔상의 형태로 남게 되고, 셔터스피드가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이러한 잔상현상은 더욱 심해져 나중에는 윤곽조차 알아볼 수 없게끔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잔상현상은 일종의 핸디캡인데, 반대로 이 핸디캡을 이용해서 우리는 육안으로 보는 현실세계와는 다른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왕가위식의 흐르는 그림들이 이 효과를 이용한 그림의 대표적인 예이다. 일반 정사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 가운데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선처럼 촬영되는 것들도 이런 저속스피드를 이용한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는 반대로 고속셔터쪽으로 가면 갈수록 단일 시간내에 촬영되는 그림의 갯수가 많아져 (동일한 시간내의 움직임을 더욱 많이 나누어 찍게 되어) 잔상은 줄어들고, 그만큼 하나 하나의 프레임에 촬영된 그림은 더욱 또렷하게 된다. 때문에 움직임이 극히 빠른 피사체를 촬영하여 나중에 슬로우로 재생을 하여도 각각의 프레임에 촬영된 그림은 잔상이 없는 또렷한 화면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테니스라켓에 부딪히는 공의 형태라던가, 투수가 던진 공의 움직임, 또는 타자의 배트에 맞는 야구공의 형태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움직임의 빠르기에 대해서 셔터스피드도 그만큼 높게 만들어주어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DV 카메라의 경우 1/4~1/10000 까지의 셔터스피드를 갖고 있는데 고속 셔터스피드로 갈수록 CCD에 보내어지는 빛의 량(전하량)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조리개를 열어 빛의 량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대개의 DV카메라의 경우 셔터스피드를 설정해 놓으면 조리개를 알아서 열던가 조여주는 셔터스피드 우선모드와 조리개를 셋팅해 놓으면 필요에 의해 셔터스피드를 조절하여 주는 조리개 우선모드가 기본 장착되어있다.
Tip) 셔터스피드는 NTSC의 경우 전원의 Hz와도 관계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6mm 카메라는 200V/60Hz에 맞춰져 있어 50Hz를 사용하는 유럽이나 일본의 관동지방에서 촬영을 하면 화면이 껌뻑거리는 프리커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주파수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현상은 컴퓨터의 모니터를 촬영할 경우에도 나타나게 되는데 모니터를 촬영할 경우 화면 중간중간에 꺼먼 띠가 올라가는 현상 등도 이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셔터스피드를 1/100에 맞춰주면 프리커 현상을 어느 정도 제거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