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나팔꽃을 보며 시처럼 살고 싶은 자서전을 쓴다.
노래를 들으며 꽃에 물을 주면서... 이 아침이 행복하지 않은가^^
노래: 배수진,
작시 작곡: 배수진.
제목:구름에 그린 달빛 꿈 사랑.
*노래는 중반부에 나옵니다
구름에 그린 달빛 꿈 사랑 (작사 작곡 노래 배수진)
누가 만들었나요 시작도 알 수 없고 끝도 알 수 없는 이 신비한 마음을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만들어 그대에게 전한다 해도
사랑은 열린 문 열린 문 있어야 하네.
문은 닫혀 고요한 이 밤 홀로 달빛에 실어 보내고
그림자에 끌려 내게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끊어진 산 그림자 끝에 걸려 오지 못하나 달 아 달아
낮게 떠 산 그림자 길게 하여라.
사랑은 길 따라 오다가 사랑은 강 건너오다가
산비탈 지나오다가 내 발 끝에 머물러도 잠시 뿐이라.
널 잡을 손 없는 나는 잡을 수 없는 마음에 심호흡으로 너를 마시고
가슴 깊이 간직하고 하는 말 사랑은 시작도 끝도 없고
열어도 닫아도 채 울 수 없도다.
사랑은 누가 만들었나요 사랑은 누가 만들었나요
혼잣말 하다가 잠들어 꿈속에서라도 너를 붙잡아 두고파
밤을 재촉 한다
구름에 그린 달빛 꿈 사랑을 음~~~~~~~
2016년 8월27일 토요일 작시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