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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1:24)
샬롬!
주님의 평강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의 선교편지는 특별하게도 여기 한국방문기간중에 보내드립니다. 매월 선교편지 보내드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한국 방문기간중에도 이번 달 선교편지를 통하여 협력자와 기도의 동역자분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1. 기도의 동역자
전병욱 목사님의 책 "파워 크리스챤"에 보니 영적 전투의 최전방은 선교사가 사역하는 선교지가 아니라 바로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성도의 기도의 자리가 바로 선교의 최전방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동감합니다. 제가 사역하는 치앙라이지역이 영적 최전방이 아니라 오히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여러분의 기도의 자리가 최전방이며 영적 전투의 승패는 바로 치앙라이가 아니라 여러분이 기도하는 그 자리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더욱 간절히 더욱 진실히 우리와 우리 사역과 태국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한국 방문 선교보고 사역
한국 방문을 정확히 3월 10일 입국하였고 다음 달 4월 7일에 다시 태국으로 돌아갑니다.
한국 방문 첫 주는 태국인 목회자 6명과 같이 와서 진주노회와 연합의 건으로 노회소속 교회를 돌아보고 태국어 설교 통역을 하였고 노회에 참가하여 노회 자매결연과 현안에 대하여 협력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진주 도동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과 함께^^ 대전 큰영광교회 목사님 성도님들과 함께^^
그리고 여러 협력교회를 방문하며 지난 2년간 기도로 물질로 도와주신 교회에 대하여 감사를 전하며 선교 보고를 했습니다.
대전 큰영광교회 (김한수 목사님) 저의 군대 선배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인데 첫 선교보고를 하는 영광을 주셨고 교회가 은혜가운데서 성장한다는 것을 보고 제가 감사와 은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후 전주에 생전 처음으로 내려가서? 귀한 동역자 여자 목사님을 만나고 교제하고 앞으로 태국에서 같이 선교하는 방안과 계획에 대하여 의논을 하고 말씀을 나눈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하여 가장 감사한 사실은 여러 선교지에서 협력할 동역자를 만나게 하셨고 더불어 단기선교를 계획하는 여러 교회를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21일 주일에는 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은 김천 부곡교회 (김의수 목사님) 저의 모교회에서 20년 만에 선교사로서 선교보고하는 감격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20년전에 불쌍한 한 시골 청소년을 너무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20년이 흐른 현재의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지난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생각나 강단 설교단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순전히 모든것이 주의 은혜로다.
그리고 더불어 교단은 다르지만 역시 개척교회를 하시는 김천의 "주님의 교회" (박시우 전도사님) 교회를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고 주님의 교회는 실내도 너무 아름답고 전도사님의 인품도 아름다운 것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선교보고 하였습니다.
김천의 부곡교회와 주님의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기를 기원합니다.
24일 수요일에는 역시 생전 처음으로 강원도 홍천으로 가서 역시 저를 귀하게 생각하시고 후원해주시는 새소망 교회(홍성오 목사님)를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하였습니다. 제가 감동받은 것은 정말 저의 고향만큼이나 산골의 시골의 평범한 한 교회였지만 현재의 모든 시골교회가 어려움에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새소망교회의 담당 목사님은 힘있게 자신있게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10년 넘게 사역하시는 그 모습과 겸손히 섬기시는 사모님을 보고 선교사로 많이 교훈을 받고 왔습니다.
주께서 한국의 농어촌 교회를 복주시되 차고 넘치게 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
홍천의 방문이 더 감사한 것은 그곳에서 올해 태국에서 단기선교사로 일년간 같이 지낼 여자 목사님의 한 손녀 한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옆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의 손녀분인데 착하고 온순한 자매라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홍천 새소망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과 함께^^ 김천 부곡교회 (저의 모교회) 목사님과 함께^^
그리고 28일 주일 오후에는 파송교회 사천교회(정계규 목사님)에서 선교보고를 하였고 오후에는 진주시내 동진주교회 (허영학 목사님) 청년부에서 설교가 아닌 선교특강의 특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나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파송교회의 선교보고는 저 자신이 먼저 많은 은혜의 눈물을 흘렸고 더불어 지난 2년간의 목사님의 사랑, 성도님들의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함의 눈물로 선교보고 하였고 빚진자의 마음으로 남어지 주어진 선교사명을 우리 교회를 위해서 우리 육체에 채우자는 담임 목사님의 주일 설교의 말씀대로 서로 헌신하자고 선포했습니다. 우리 파송교회는 참으로 귀한 교회이며 이 시대에 큰 교회가 아니라 참된 교회의 지표를 세우는 교회의 모델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저는 감사드렸습니다.
이후 곧바로 동진주교회 청년부대상으로 선교특강을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고 역시 동진주교회 담당하시는 청년부 목사님과 부장 집사님의 겸손과 청년지체들의 순수함과 열정으로 인해서 제가 기쁨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진주교회는 그전에는 서로 연락이 없고 알지 못한 사이였지만 이번 방문과 교제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서로의 영적 동역자로 서갈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동진주교회 청년들에게 선교의 열정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사천교회 미래의 주역 중고등부의 힘찬 모습들^^ 동진주 교회 예쁜 청년들과 함께 ^^
31일 수요일 대구로 가서 대구 비전성명교회 (황대민 목사님)으로 가서 수요예배 선교보고를 했습니다. 황대민 목사님은 대구성명교회를 섬길때에 수석 부목사님으로 계신 분이시며 지금 아주 훌륭히 개척교회를 부흥시키시는 귀한 선배 목사님이십니다. 부흥사의 열정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세계선교에도 열정이 있는 목사님이신데 예쁜 교회예배당을 방문해보니 제 가슴을 뛰게하는 교회의 비젼이 새겨진 현수막을 보니 대구 비전성명교회의 일대목표가 바로 세계 선교사 50명 파송이였습니다. 처음 개척교회를 시작할때부터
아예 교회의 초고의 비젼을 선교에 두고 선교사 50명 파송을 놓고 기도하는데 그 기도제목만으로도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교회임을 알수가 있었고 비록 수요예배였지만 뜨겁고 은혜로운 선교보고를 하고 왔습니다. 주께서 비전성명교회를 축복하실줄 믿습니다.
그후 대구성명교회에서 사역할때 같이 섬겼던 선배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의성교회와 특별히 안동에 위치한 안동옥동교회(이원태 목사님)를 잠시 방문하였는데 특별히 이원태 목사님은 안동 옥동교회는 우리 아내의 고향이자 장인어른이 살고 계시는 안동에 위치한 교회로 목사님이 부임하신 후 열심히 전도하고 교육하신 결과 무려 교회 성도가 2-30명 부흥하는 은혜스러운 소식을 들었고 추후 5년안에 새로운 교회부지를 마련하고 기도하고 있는 중에 있다는 것을 보고 역시나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충성되게 사역하시는 귀한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고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그 후 대구성명교회에서 사역할 때 같이 섬겼던 선배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의성교회와 특별히 안동에 위치한 안동옥동교회(이원태 목사님)를 잠시 방문하였는데 특별히 이원태 목사님은 안동 옥동교회는 우리 아내의 고향이자 장인어른이 살고 계시는 안동에 위치한 교회로 목사님이 부임하신 후 열심히 전도하고 교육하신 결과 무려 교회 성도가 2-30명 부흥하는 은혜스러운 소식을 들었고 추후 5년안에 새로운 교회부지를 마련하고 기도하고 있는 중에 있다는 것을 보고 역시나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충성되게 사역하시는 귀한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고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이후 마지막 주일인 4월 4일은 부활절을 맞이하여 마산충만교회 (이철우 목사님) 교회에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했으며 역시나 이철우 목사님은 우리 아이들 이름 하나 하나 기억하시면서 날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신다고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죄송한 것은 기도로 협력해주시는 광명시의 새빛교회(정운영 목사님)과 공주에 위치한 신금 중앙교회 (이재웅 목사님)의 교회를 방문하지 못하게 됨을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새빛교회와 신금 중앙교회 위에도 30배 60배 100배의 영적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한국에서 출국은 4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부산공항입니다.
이젠 제가 다시 한번 고난을 위한 길을 갈수 있도록, 성공한 선교사가 아니라 바른 선교사가 되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선교사가 될 수 있는 출국이 되기 소망합니다.
4. 태국에서의 기도제목들
이젠 다시 저의 사모하는 영혼들이 있는 태국 치앙라이로 돌아갑니다.
한국에서 한 달을 지나보니 역시나 제가 살아야 할 곳은 태국이였고 마음 깊으로 사모하는 것은 한국이 아니라 태국이였습니다.
지금도 저는 태국에서 살고 싶고 태국에서 나머지 인생을 다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 태국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1) 새생명교회 사역 - 우리 교회 이름은 "새생명 교회"입니다. 주일학교 사역이 지속되고 주일 예배가 부흥을 경험하는 예배 공동체가 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수요모임은 셀 그룹 모임으로 모이는데 셀 모임을 통해서 성경적 양육이 일어나고 그리스도의 제자양육이 일어나는 생명력 있는 모임이 될수 있길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배 회복이 교회 부흥임을 고백합니다. 새생명교회의 예배와 모임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현재 30명의 예배인원이 넘으니 예배 처소가 좁습니다. 더 넓은 예배 장소를 구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교회 건축도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다. 눈물로 우리가 힘쓴다면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아무런 도움과 협조가 없지만 건축하는 과정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예배처소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2) 라차팟 대학교 사역 - 제가 돌아가면 방학기간인데 이젠 신학기 개학 6월을 맞이하고 충분히 기도하여 새학기에 200명의 신입생을 홍보하고 우리교회가 감당하기 소망합니다. 천 명이상의 크리스챤 신입생이 입학할 에정입니다. 그 가운데 200명을 놓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섬겨야 하고 양육할 영혼들 입니다.
3)메팔루앙 대학교 사역 - 메팔루앙 대학교도 결코 포기할수 없는 하나님의 일터입니다. 청년 단기선교사가 한 명 필요하고 메팔루앙에도 새학기에 사역이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이 열려지기 소망합니다.
4) 청소년 한글 사역 -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한글학교 2기 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파닛"이라는 학교에도 5월달부터 한국어 강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귀한 학교사역 청소년사역이 이젠 기초단계가 아니라 열매를 맺는 귀한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혼들을 만나고 세워주는 한국어 사역이 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이영근 윤보미 선교사 올림
(이영근 윤보미 선교사 연락처)
카페 - http://cafe.daum.net/Hessed (내 사랑 태국 선교)
이메일 - ihessedy@hanmail.net
핸드폰 - 001-66-83-566-5676 이영근
001-66-84-636-0600 윤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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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님께서 행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예배 처소를 허락해 주시고 성령충만한 은혜를 통해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고 영적인 리더들을 통해 선교사 파송까지 주님나라 확장에 충성을 다하는 귀한 사역이 되도록 주님 역사해 주시옵소서.
녜 목사님이 새벽마다 기도하시니 이루어질줄 믿습니다. 기도하는 곳이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꼭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함께 작정기도하면서 주님만 바라보고 전진하게요. 선교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 늘 감사하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