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남해에서 딸과 함께 보청기 점검차 방문하셨습니다.
인근 도시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중인데
부산 딸집에 놀러왔는데 갑자기 보청기가 소리가 나지 않아
밧데리를 교체해도 않된다고 점검차 방문하셨습니다.
가지고 온 보청기를 점검한 결과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밧데리를 확인한 결과 약3년전에 제조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밧데리 문제라고 설명드리니까 아버님의 말씀이
보청기밧데리는 유통기간이 없는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보청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니까 참으로 고맙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를 착용해도 말소리 구분이 불편하고
모임이나 큰소리에 많은 불편을 느껴 제대로 보청기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무슨 방법이 없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보청기착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보청기 사용의 문제점 및
추천 보청기를 소리조절하여 각종 생활환경음속에서 들려준 결과 만족하셨습니다.
그런데 고객분의 말씀이 보청기를 이런 절차를 통하여 해야되는것은 몰랐다.
주위에도 어쩔수없이 불편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집으로 돌아가면 이야기하고 소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청기밧데리의 경우 제조사에서 생산할때 포장지에 유통기간을
3~4년정도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즉, 10.2011로 표시되어 있다면 2011년10월까지 사용한다는 것인데
제조일로 부터 1년이 경과하면 약5%정도의 자연소모가 발생함으로
보청기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생산일자가 최근일수록 좋습니다.
제조일자나 유통기한일자에 대하여는 밧데리 제조사에 따라 서로 다른데
이제는 보청기밧데리를 구입할때 꼭 일자를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