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 (20170217)
일시 : 2017 . 2 . 17 금요일
날씨 : 맑음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이다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장소 : 서을 금천구 시흥동 동산 호암산 (393m)
방법 : 홀로 거북이 산행
산행 시간 : 07시 24분 ~ 11시 03분 (3시간39분)
산행 경로 및 도착 시간
집출발(07시/24)-시흥5동성당앞 등산로(07/46)-불영암(08/22)-봉소약수(08/40)-K79찬우물(09/030-장군봉(09/07)-호암산(09/24)-호암산성(10/12)-신랑각시바위(10/27)-시흥계곡입구삼거리(10/42)-국악고등학교입구(10/40)-시흥계곡입구 운동시설(11/03)
산행 거리 : 7.79km
산행 개요 :
2016년 10월 25일 이래 올해 들어서까지 처음으로 하는 산행이다. 내과의사 선생님 권고도 있고 해서 다시 간단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실천한다. 집을 나오는데 아파트 나무에서 새 우는 소리가 들린다. 기분이 좋다. 날씨는 조금 쌀쌀한 편이다. 시흥대로 길을 건너서 마을 뒤 길로 시흥5동 성당 앞 등산로 입구에 왔다. 복장을 점검하고 입구로 들어간다. 가랑잎이 쌓인 곳과 계단 길을 지나 비탈길을 오르다가 왼편의 금동초등학교를 내려다 본다. 운동장에서 사람이 없다. 무릅에 부담을 덜 가게 하려고 스틱을 짚고 천천히 오른다. 나무 계단길 데크목 오름 길을 지나 칼바위 조망점에 왔다. 사방 전망을 보니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멀리까지는 발 보이지 않는다. 인천 계양산이 간신히 눈에 들어온다. 칼 바위를 사진에 담고 돌 계단길을 오르니 앞에 돌탑과 그 뒤로 호암산성이 눈에 띤다. 오늘 산행은 땀을 흘리려고 하는 것이다. 땀이 조금 난다. 앙상한 나무 가지를 바람이 할퀴고 지나간다.
불영암에 도착하여 대웅전 앞에 왔으나 땀이 흠벅 나지는 않는다. 흐터져 있는 돌탑 간이 범종루 야외 불 등을 살펴보고 한우물을 들려다 본다. 물이 얼마나 맑은가 하고... 한우물 조망점에 가서 주변 정취를 바라보는데 역시 전망이 억망이다. 석구상으로 올라가서 알현을 하고 사진에 담는다. 능선 길을 가다가 봉소약수로 가는 오른편 길로 들어선다. 가다보니 실 계곡은 물이 말랐고 저 앞에 비닐 텐트가 보인다. 아마도 약수 물 러오는 분들이 쉬는 장소 같다. 내려가서 용천약수로 되어있는 현위치 표시 앞 봉소악수에 왔다. 파란색의 큰통이 물이 넘쳐 흐를다. 물 바가지로 물을 마시니 시원하다. 사진을 몇장 담는다. 뒤 돌라 나와서 능선 길을 탄다. K79 찬우물 표시 지점을 지나 그 뒤로 해서 장군봉으로 올라간다. 가다보니 휴대폰 지피에스에 신호가 나온다. 장군봉 정상을 알리는 것이다. 정상에는 역시 돌 새 한마리가 오가는 사람들을 반긴다. 정상부를 사진에 담고 신림동 칼바위 능선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왼편으로 꺾어든다.
헬기장을 지나는데 신발이 땅에 빠진다. 민주동산 위치 표시 지점 전에 있는 관측 시설을 지나 오른편으로 들어간다. 주변에 있는 기암 사진을 찍는다 곰바위 물개바위 비녀바위 흔들바위 등이다. 관악구를 내려다가 볼수있는 전망점에 왔다. 멀리 북하산이 보이지 않는다. 시내를 관통하는 한강도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뒤 돌아서 호암산 정상부인 헬기장에 왔다. 정상에서 천천히 내려와 호암산 바위 암벽위에 섰다. 호압사 전경과 금천구 벽산아파트 단지를 사진에 는다. 잠시 후에 내려와 호압사 깔딱고개 정상에 왔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다고 왼편으로 내려와서 산허리 길을 통과하여 석수능선 길에 왔다. 찬우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그냥 능선을 계속 가서 석구상이 있는 언덕 길을 간다. 불영암 뒤 호암산성과 헬기장을 거쳐 내려오다가 신랑각시 바위 조망점에 왔다.
호암산성을 지나는데 "딱따리구리가 따다다다닥" 신나게 �c아대는 소리가 들린다. 주변을 살펴보니 전 보다는 전망이 잘 보이는 것 같다. 사진에 담고 삼성산과 관악산이 보이는 곳에 왔다. 관악산 정상은 상당히 희미하다. 석수능선을 타고시흥계곡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국악고등학교 입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우희전하여 천천히 내려간다. 이제는 올라오는 산객이 제법 있다.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한참 내려와 시흥계곡 입구 오른편에 있는 운동 시설에 왔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땅 바닥이 질어서 운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이때가 11시 03분이다. 천천히 몸을 풀고 집으로 간다.
07시 46분 시흥5동 성당 앞 등산로 입구 여기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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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의 첫 번째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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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초등학교 모습입니다. 아파트는 벽산 아파트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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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왼편으로 가면 서울 둘레 길로 찬우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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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조망점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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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모습입니다. 리터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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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점에 바라본 인천 방향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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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탑 뒤로 봉리는 돌이 호암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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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본 불영암 전경입니다. 아래 그림 13 장은 불영암 주변 정취를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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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이는 아파트는 벽산 아파트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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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5 장은 한우물 조망점에서 담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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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인천 계양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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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방향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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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연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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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른편으로 내려가 실 계곡을 지나 가면 봉소약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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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소약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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