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토의 시베리아 횡단부터 북극권 무르만스크까지 * 여행 기간 : 2009. 1. 1[목] - 1. 31[토] 31일간 (2008. 12. 31 수원에서 – 속초로 이동) * 여행 국가 : 러시아, 에스토니아[2개국] * 이동 코스 : 속초[동춘호 페리] - 블라디보스토크[시베리아 횡단열차] -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 바이칼호수 – 모스크바 – 블라디미르/수즈달 – 상트 페테르부르크 - 무르만스크[북극권] – 에스토니아 탈린 – 모스크바 – 블라디보스토크 – 인천공항 |
2009. 1. 22
새벽에 호스텔에 들어가서 아침 식사를 밥으로 준비하여 먹고 탈린의 올드 시가지, 교회와 성곽 등을
다니게 되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조그마한 올드 시가지는 하얀 눈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웅창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기 보다는 아늑하면서 조용한 모습을 간직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또 다른 매력을 간직한 도시로 느껴지기도 했다.
인포메이션에서 탈린 지도와 한글로 된 탈린 홍보용 책자도 얻을 수 있었다. 한국 관광객이 증가로..
탈린 시내에는 유료 화장실이 있고, 코인을 넣어야 사용할 있다.
탈린 번화가의 빌딩 모습은 올드 시티와 대조를 이룬다.
탈린 번화가에서 올드 시티로 이동 중에 한 컷~
올드 시티에는 넓은 공원들이 즐비하다. 낙엽이 떨어진 나무와 흰 눈이 잘 대조를 이루는 듯~
중세를 연상케 하는 건물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골목길의 돌길은 오랜 세월에도 그 자리를 지키는 듯 인상적이다.
구시가지의 교회와 성곽지대 건물들의 모습
우물터가 보존되어 있으며 눈이 내려서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했다.
성곽과 전망이 좋은 곳을 오르기 전에 밑에서 촬영한 모습
성곽 지대를 통과하면서.. 구시가지는 2시간 정도면 어느 정도 산책이 가능한 것 같다.
성곽지대를 계속 이동하면서 하얀눈을 밟으며 산책을 했지~
성벽으로 둘러싸인 올드 타운에는 교회와 고딕 건물들이 즐비하다.
러시아 정교회 내부의 모습
나무에 가려진 타워의 모습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언덕에서 바라다 본 올드 타운의 모습들..
하얀 눈 속의 건물들은 신비로움을 간직한 듯 보인다.
성벽을 돌면서 하얀 눈과 함께 추억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첫댓글 아닛 유로화장실이있다니!!!
참신기하네요
돈내고 들어가는 화장실은 약간의 문화충격인것 같아요
정말 건물들이 예쁜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