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바클레이의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문을 (약간 변형)인용해 본다.
O God, thank you for making me as I am.
Thank you for give me many talent and faith to you.
Thank you for health and strength;
For eyes to see;
For ears to hear;
For hands to work;
For feet to walk and run;
For a mind to think;
For a memory to remember;
For a heart to love.
Thank you for
Friends who are kind to me;
My neighbours who are true to me;
...
Thank you for this wonderful life.
Help me to try to deserve all your gifts a little more.
Help me to all of my travel to Egypt.
This I ask for your love`s sake. Amen.
바꾼 문장은 문법이나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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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암만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예행연습과 선박이용권 예매
그리고 론리풀래넛의 이집트가이드북 구입으로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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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집트 여행에 관한 정보를 체크하고 메모도 했다.
내일 아침 집에서 출발하는 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고,
아카바는 암만 남부터미널에서 일반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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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에 도착하면 저녁까지 성경상의 '에시온게벨'과 ‘엘랏’을 찾아 배회할 것이고,
저녁이 되면 값싼 여관이나 홍해변에서 노숙을 할 것이다.
그래서 침낭과 천 한장, 비닐식탁카바 한장을 배낭에 꾸겨 넣었다.
비닐카바는 습기방지를 위해 바닥에 깔거나 비를 대비해서...
비상식량으로는 누룽지 말린 것, 미싯가루, 사탕 등등...
비상약으로는 해열제 파나돌, 아스피린, 콜치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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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5월 13일 금요일)는 아카바에서 아침 10시 여객선을 타고
이집트의 누웨이바 항구로 입항할 것이나 몇시에 도착할런지는 감감이다.
여기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나 그 다음은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다.
많이 걷고, 현지인들을 많이 만나 교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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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소식이 없을 수도 있으나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 그대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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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카메라를 가져갈까 말까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데... (무거워서...)
다른 일체는 준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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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지도 약도를 펼쳐놓고
시내산,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룩소, 아스완, 아부심벨을 찍었다.
그러나 이건 그냥 스케치일 뿐이고,
색칠은 가면서 아주아주 아름답게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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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 메고
한 손에는 지팡이, 또 다른 손에는 메모첩이 들려져야 하리라. 쌀람!
-관-
첫댓글 나홀로 노숙은 삼가하시죠...아카바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있습니다. 이집트 여행 중에서 노숙은 좋은 방법이 아니란 생각이네요...여행자에게 여권이 가장 소중하니 여권 간수를 잘하시라 당부드리고 현금 보다는 카드 이용을 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 때 그 때 소액을 인출해서 쓰시는 것이 좋겠고...아실테지만 현금은 분산 소지해야 합니다. 앞 주머니 뒷주머니 옆주머니 등등...이집트도 인터넷 카페가 있을테니까 중간 중간 카페에 글을 남겨주세요. 늦깍이 추억여행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집트는 스마트 폰도 많이들 쓴다고 하니까 길동무 잘 사귀셔서 그때 그때 현장 상황을 페이스북에다 올려도 좋습니다.
여행이 힘들고 또 몸이 많이 불편할 정도의 풍토병이다 싶으면 바로 한국행을 선택하시지요...요르단으로 가시지 말고 한국행도 옵션에 항상 넣어 두시란 말씀드립니다.
다녀와서 다시 연락하마! 너무 염려하지 말아라! 생각도 행동도 지켜보시는 주님이 계시다. 쌀람!